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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으로 보는 인생 스크랩 미스 줄리 /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 1888
내생애 추천 0 조회 303 15.12.05 22: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id_info=1159&q_sq_board=6754152  미스 줄리(영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미스 줄리]| 시/희곡 감상문

부천 입시 J반 박희서 | 조회 0 |추천 0 | 2015.08.31. 16:24

작가에 대해 -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출생 /사망1849년 ~ 1912년
스웨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이다.
수도 스톡홀름에서 출생했다.
1874년 왕립 도서관 조수가 되어 문화사 특히 중국문학에 몰두했다.
유부녀와의 비극적인 사랑이 자극제가 되어 장편소설 <붉은 방>을 발표, 일약 문단의 기수가 되었다.

1883년부터 50세까지는 유럽 대륙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는데, 그 동안에 희곡으로는 <아버지>, <미스 줄리>, <죽음의 춤>등과 소설로는 단편집 <결혼>, 니체를 알지 못하던 때에 이미 독특한 초인주의를 나타낸 <바닷가>, 무서울 정도로 적나라한 연애와 결혼의 자전적 기록인 <바보의 고백>등을 써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줄거리 -

백작의 딸인 줄리는 하인 쟝과 크리스텔과 함께 있다.
줄리는 자신의 신분을 아랑곳하지않고 쟝과 어울리려 하며 자신의 신분을 낮추는 행동을 한다.
그런 줄리를 보며 쟝은 자신은 하인이라며 이러면 안된다고 얘기하지만 점차 쟝에게 갖는 관심과 호감에 쟝은 줄리를 꼬드겨 신분상승을 노린다.
하지만 계속되는 줄리의 갈등에 힘들어하며 결국 백작은 돌아오고 줄리와 쟝은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온다.


느낀 점 -

귀족이면서 자신의 신분을 아랑곳하지않고 귀족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을 하는 줄리와 그런 그녀를 말리는 쟝을 보며 그저 그런 주인과 하인으로 보았는데 사실 그 둘은 서로가 사랑하는 사이였으면서도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둘의 관계가 헷갈리면서 대체 무슨 감정이며, 어떤 상탠지 둘의 마음이 뭔지 정확한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신작 [미스 줄리] 19년간 금지된 문제적 작품


유명 희곡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미스 줄리]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스트린드베리의 동명의 원작 희곡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영화 [미스 줄리]는 스웨덴의 위대한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가 1888년 발표한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해가 지지 않는 한여름 밤 대저택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귀족의 딸 줄리와 남자 하인 존의 허락되지 않은 하룻밤을 그렸다.
 

 
신분과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금지된 욕망이라는 소재가 외설적이며 권위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1906년까지 스웨덴에서 공연이 금지된 연극 [미스 줄리]는 당시 덴마크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먼저 공연되었고, 지금까지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무대에 올려지는 현대 연극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연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세계적인 공연예술학교인 뉴욕의 줄리어드 스쿨에서 연극 [미스 줄리]를 공부했다고 밝힌 바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입학시험 지정희곡으로 선택되는 등 연기 학도들이 반드시 거쳐가야 할 필수 레파토리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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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주연의 연극 [After Miss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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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도메르 주연의 연극 [After Miss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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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공연된바 있는 연극 [미스 줄리]
 
스트린드베리가 [미스 줄리]를 통해 자신이 필연적으로 타고난 사회적 운명으로부터 탈출하려는 두 남녀의 무자비한 투쟁을 통해 대중의 계몽을 도모했다면, 리브 울만 감독은 조금 더 보편적인 주제에 주목함으로써 영화 [미스 줄리]만의 특별한 차이를 만들어 낸것으로 알려졌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데서 오는 막막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의 이야기와 자신의 체험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듯이 신분과 성별의 차이로 인해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는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불멸의 고전을 통해 되짚어보고 있는 것이다.

 
리브 울만 감독은 원작 연극의 배경인 스웨덴을 벗어나 19세기 당시 계급간의 긴장감이 실제로 존재했던 아일랜드로 무대를 옮겨왔으며, 원작의 다른 인물들을 배제한 채 귀족의 딸 '줄리'와 하인 '존', 그리고 그의 약혼녀이자 대저택의 요리사인 '캐서린'의 이야기에만 집중함으로써 영화의 극적 요소를 더한 동시에 흥미를 높여주었다.
 
영화 [미스 줄리]는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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