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함박등(1052m) 채이등(1030m)죽바우등 (1064m)시살등(981m)
*언제=2021년10월2일(토)
*산행코스=파래소2교-청수좌골-계곡건넘-삼거리-너덜지대~♡마당바위-삼거리-폭포-♡숨은재(삼거리)-전망바위-함박등-삼거리-채이등-죽바우등-한티재-시살등-원동 정선마을~선바위-삼거리-삼거리-태봉마을 방향-파래소2교
*산행거리=10,66km
*산행시간=6시간23분
*나홀로산행 89차
#특이사항
마당바위에서 숨은재 까지는 비탐구역인데//(숨은재 에서 확인 푯말)
간단한 산행준비를 끝내고
08시35분경 파래소 2교를 건너지않고
폐쇠된 등로로 진입한다
얼마를 갔을까 계곡을 건너면서 시그널 하나로 길잡이 하면서
좌측골 우측골 갈림길에서 계획되로 좌입한다
계곡따라 계속 오른다 발걸음도 가볍게 사뿐사뿐 초반등로가 나쁘지 않으이
완만한 등로를따라 계속오르니
너덜이 나타나고 발은 조심스럽다
운동장 만큼이나 넓은 납작바위
오늘부터 마당바위하여라 하면서 지나간다
밴또 까먹기 참 좋은곳이다
뮈같이 생긴 바우를 처다보고
구시렁 거리면서 지나간다
한눈판 사이 아차
그만 등로를 놓쳤다
내가 가고자 하는등로가 아니다
우측으로 빠지는 등로가 안보인다
한참을 헤메다가 계곡방향으로
진입한다
물소리가 청량감을 더해주는 가운데
발걸음은 이어지고
길게 늘어선 산죽 등로가 반긴다
제법 긴등로를 따라 오르는가 싶었는데
또 너덜이다
이끼가 잔뜩끼인 돌삐들 그리고잠깐 등로에서 비껴있는곳 물소리가 예사롭지않다
왠 폭포?
폭포지점 도표
위에서부터 내리 꽃치는 물살이 보통아니다
오늘산행중에 덤하나 먹었네 그~려
잠시 머물면서 청량한 물소리에 귀 귀울이며 휴식을 갖는다
다시 너덜따라 오르다가
얼피보면 사람 얼굴같기도 하다
코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계곡을 건너며
계곡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듯한 거대한 바우옆을 지나간다
등로가 아주 불안하다 간간히 붙어있는 시그널이 등로를 잡아주지만 애매하다
구석진곳에 산삼?
심봤다 아니네 ㅋㅋ
비슷므리 한데 독초아냐?
애매한 등로로 계속 전진하면서 나의 시그널도 걸어둔다
표시가없음 쬐끔 거시기해서.....
요상한 등로를(?)계속 오르고 오르니
드디어 하늘이 보이고 빠져나온다
삼거리(영축지맥과 접속) 1010m
숨은재에 도착해서야 요 계곡등로는 진입 불가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통제구간이라서 사람이 없었나보다
좌로는 영축산(1,21km)
우로는*함박등(0,4km)
현재시간 11시
출발지로부터 3,71km지점
현지점 도표참조
함박등 가는 등로에서 되돌아보며
영축산을 당겨보니 산객들이 보인다
그리고 좌측능선
우측에서 신불재와 신불산이 잘보인다
날씨가 좋아 오늘따라 조망이 죽여준다
반대 방향으로 등로에서 가야할 함박등도 잡아보면서
삼거리(영축산+함박등+통도사)에 도착한다
예사롭지 않는 바우들이 여기
저기에서 자태를 뽐내고있다
함박등 직전 나무계단이 빠짝서있다
계단에서 다시 1045봉 1043봉
그리고 신불재 좌로 신불산
현재시간 11시20분
함박등 도착
인증샷을 날린다
하나!
둘!
출발지로부터 4,04km지점
셋!
셀카봉 득을 참 많이도 본다
현위치 도표도 남긴다
함박등 정상에서 다시 잡아본 영축산 정상
자 이제 그만가자면서 일어나고
되돌아본 함박등
우측 아래 어디쯤 통도사가 있을꺼야
저아래 동네와 기이한 형태를 갖춘 바우를 물끄러미 보면서 폰카에 담는다
가야할 죽바우등을 올려다보면서
발걸음에 탄력을 더한다
가는등로 죄측방향에 웅장한 바우도
나의 시선을 잡는데 충분하다
진행방향의 전망바위 위에서 각각
다른포즈로 담는다
먼시간 이후 추억거리 하나를 멋지게 만들고자 한다
조금전 등로에서 만난든 한무더기 산객들이 저기서 머뭇(?)거리고 있네
짐승 머리처름 생겼지?
지나칠수가 뮈해서 한컷해보았다
채이등 삼거리 여기서 잘못하면 채이등 정상을 놓칠 확룰이크다
애개?
뮈만하다
그래도 남겨야지롱!
죽바우등 가든길에 이지점에서
중식을 때운다 과일이랑 하이얀 성인음료도 한잔
전망바위에서 죽바우등을 배경으로
조망이 넘 조아 조아 ㅋ
전망바위를 앞에두고 멀리 영축산과 지맥을 조심스럽게 담아낸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죽바우다
거대한 암석 무섭게 바짝 서있다
그리고 조금후 그위에 도착한다
현재시간 12시52분
정상이다(북바우등)
내리 몇방을 찍어낸다
네방이네 그려
쥐바위다
쥐가 웅크리고 있는형태다
귀도 갖추고 있네그려
한티재 고개도착
여기서 시살등을 찍고 되돌아와서 청수 우골로 하산계획이였는데 이곳도 산행 비탐으로(위험)
계획 수정한다
시살등가는 둥로에 아름다운 용담꽃이
늙은(?)산객을 유혹한다
잠시 걸음을 멈주고 같이 놀아준다
뿌리가 엄청쓰다 용의 쓸개보다 더 쓰다하여 용담이다
약제로도 사용하는것으로 알고있다
2,3km떨어진곳 오룡산이 오라고 손짓하지만
단호하게 안가!
시살등에서 되돌아본 죽바우등
13시38분경 시살등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염수봉까지는 6.8km
원래 종주코스인데....
정상에서 원동면 장선마을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아까 한티재에서 하산 불가 때문에/
이제 하산을 시작하자
선바위를 지나고
또삼거리(태봉마을+시살등+장선마을)
태봉마을 방향으로 전진한다
등로에서
돌배 몇개도 주위왔는디
소주한병으로 버무려볼까나 ㅋㅋ
산죽등로 등로를 지나고
600봉을 오르고 급 하강도 하면서
날머리로 열심히 향하는데 소나무에 뭐가 잔뜩 붙혀있는게 뭐꼬?
막바지 400여m는 급 하강이다
14시58분께
날머리에 (원점) 무탈하게 도착한다
첫댓글 셀카봉과 릴리즈가 있으니
혼산행이라도 인증샷이
자연 스럽네요
길 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 기간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나홀로 산행 89차...
조만간 100차가 될 듯 하옵니다.
그땐 조촐한 축하의 막걸리 한잔 하시죠...
그때쯤이면
산악회도 백신완료자 중심으로 움직일수
있지않을까요?
아무튼 100회 축하주 한잔해야죠
고약한 땅임자 만나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원행길 수고많았습니다.
그렇죠
개도 주인닮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