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삼양식품 일찍부터 최고가 찍고 있네요

[사이버드]

조금 재미봤던 아이피에스 팔고 한동안 공부에 매진하려고 없는 돈 셈 치려고 국민주라 불리는 삼양식품 사려하니 매수대기물량이 현재부로

35000을 넘기고 있네요.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 늦게 들어왔더니 물량이 없는...

많은 분들이 삼양식품 최고가 찍는게 이상하다고 하시는데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보수성향이라 생각했는데 MB 들어서고 3개월 좀 지난 지금 제가 좌파인가 할 정도로 이정부의 행실이 맘에 안듭니다.

거기다 소위 메이커 언론이라던 조.중.동.과 농심, 롯데 등 뭐 평소 밉상짓 하던게 제대로 찍힌 결과 그에 따른 대안으로 한겨레, 오마이, 경향

신문 등이 급부상을 시작했고, 삼양은 농심의 대안으로 급부상을 하게 된 듯 합니다.

게다가 조선이 농심과 삼양에서 이물질 나왔을때 삼양만 대서특필하고 농심은 감춰버리니 안그래도 조선 폐간시키자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뚜껑 열려서 농심 불매운동에 삼양 사기 운동이 시작된거죠.

(게다가 농심의 직원이 조중동 광고 끊지 않냐 물으니 무조건 조선에만 광고한다는 말이 기름을 퍼부었죠.)

게다가 아고라에 농심 불매운동으로 수기도 올라오고 계속 퍼트리니 농심 매출은 안보이지만 어느정도 영향은 주고 삼양도 매출은 조금이나

마 계속 오르는 추세고요.


지금 삼양식품 주가가 급등세 하는건 보통 주식을 평가하는 기업실적이나 급등할만한 소식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주식이 몇배로 폭등했는데도 물량이 없어서 매수를 못하는건 얼마든 상관없으니 농심이 싫고 삼양이 좋다는 주식에 대해 아무 생각 없는

일반 시민분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생긴 일입니다.

게다가 폭등에는 이런 분들의 심리를 이용해 계속 가격 올려대는 전문 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할 겁니다.

주식 초보에 그지없는 제가 보기엔 삼양식품의 주가급등은 위에 쓴 두가지 요인이 맞물려 이끄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PS - 오늘 한겨렌지 오마이쪽인지 신문보니 농심 짜파게티에서 쌀벌레 또 나왔답니다. 짜짜~ 짜~파게티 하면서 즐겨 먹던 올리브

짜파게티는 이제 못먹겠군요.ㅠㅜ

[기다림의 미덕]

이거 몇일째 어,어.. 하다가 저 가격까지 갔네요. 이젠 사고싶어도 못사고, 또 지금 사는건 무리겠죠?

[프라하의봄-]

삼양) 짜짜로니로 갈아타세요 훨씬 맛있답니다~ (단 물따라버리실때 물다버리시지마시고 좀 남기신후에 스프넣고 졸이시면 맛잇답니다:)

[*아자!아자!*]

[20대부호]

근대 문제는 외인과 기관은 계속 지켜본다는거... 개인 돈 떨어지면... 쩝...이죠..

[사이버드]

아까 보니 외인은 물량이 거의 없고 기관도 어느정도 팔았는지 그냥 두고만 있는듯 하네요. 일주일 사이에 기관들이 삼양주식 폭락 시키려고 대량으로 매도했다는데 그걸 애국개미(아고라서 나온 말)분들께서 다 흡수하셔서 섯불리 더 뱉어내질 않는답니다.

[시골의자]

튤립투기와 같은 현상으로 비춰지는군요. 농심을 관종에 추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