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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오늘의 역사
2018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에 한국 가입 결정
2018년 정태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지방선거 최대 망언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발언
2017년 이란 테헤란 의사당과 시아파 성지 호메이니 영묘에서 테러 12명 사망 40여명 부상
2015년 축구 국가대표 11년 정용환 별세
1980~1990년대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정용환(55) 부산축구협회 기술이사가 지난 7일 위암으로 별세했다.
부산 동래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그는 1983년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11년간 태극 마크를 달고 뛰었다.
특히 1986년 멕시코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일본전에선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3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본선에서는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1994년 은퇴한 뒤에는 어린이 축구 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유망주를 키워내기 위해 힘썼다
2015년 ‘반지의 제왕’ 크리스토퍼 리, 93세로 별세
키가 195센티미터에 달해 ‘키가 가장 큰 주연’이란 별명을 가진 크리스토퍼 리는 1958년 영화 ‘드라큘라’에서 명연기를 펼쳐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으며, 여섯 편의 드라큘라 속편과, 해리 앨런 타워스가 제작한 ‘드라큘라가 깨어나는 밤(1970)’에서 드라큘라로 계속 등장했다.
크리스토퍼 리는 2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두쿠 백작 역을, ‘반지의 제왕’ 삼부작에서는 ‘백색 마법사 사루만’ 역을 맡았다. 그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제작진과 출연진 중 영국 판타지 소설가 J R R 톨킨을 직접 만난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2015년6월7일 호흡기 질환 및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2015년 영국 원로 여배우 헬렌 미렌, 토니상 여우주연상 수상
영국의 원로 여배우 헬렌 미렌(70)이 같은 역할로 아카데미상과 토니상을 모두 받은 첫 배우가 됐다. 미렌은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69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오디언스(The Audience)’로 연극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피터 모건이 쓴 ‘오디언스’에서 미렌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역을 맡아 생애 첫 토니상을 받게 됐다. 그는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영화 ‘더 퀸’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역을 맡아 2007년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었다.
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헤드윅’의 배우 겸 공동 프로듀서 존 캐머런 미첼은 특별상을 받았다. 토니상은 연극·뮤지컬계 최고의 상으로 영화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된다.
2015년 멕시코 축구 영웅 블랑코, 쿠에르나바카 시장 당선
멕시코 축구 영웅 콰우테모크 블랑코(42)가 휴양도시 쿠에르나바카 시장에 당선됐다.
7일(현지 시각) 치러진 멕시코 중간선거에서 사회민주당(SDP) 후보로 나선 블랑코는 득표율 25.7%로 21.2%를 기록한 마리첼라 벨라스케 산체스 후보를 제쳤다.
블랑코는 8일 당선 기자회견에서 “상대를 아주 박살 냈다”며 선수 시절 호전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세 차례 출전해 모두 득점을 기록한 블랑코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결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일명 '개구리 점핑' 기술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2014년 세계최대의 건축축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한국관(커미셔너 조민석)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받음
2013년 손연재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첫 금메달.
2013년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 단절 3개월 만에 복원
2010년 김국영 남자 100m 10초23으로 한국기록 31년 만에 단축
2009년 대한민국,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09년 6월 7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박주영, 기성용의 릴레이골로 2-0 완승하며 4승 2무 승점 14점을 기록,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7회 연속 지구촌 최대 축구잔치에 초대된 것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 때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후 다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 때다. 이후 한국 축구는 월드컵 본선 ’개근상’ 을 받았다.
한국의 뒤를 잇는 국가는 7일 현재 사우디아라비아(1994-2006년 4회 연속.총 4회)와 일본(1998-2010년 4회 연속.총 4회) 정도다.
2008년 스위스에서 유로2008 대회가 개막함.
2006년 정남규가 구속기소됐다.
2005년 금강산 관광객 1998년 관광 개시 이후 100만명 돌파
지난 1998년 시작된 금강산 관광이 7일로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현대아산은 “관광객 1369명이 7일 육로로 방북, 관광이 시작된 지 6년 6개월 20일 만에 금강산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강산 관광객은 관광이 처음 시작된 1998년 1만 554명에서 1999년 14만 8074명, 2000년 21만 3009명, 2001년 5만 7879명, 2002년 8만 4727명, 2003년 7만 4334명, 2004년 26만 8420명으로 지난 연말까지 총 85만 6997명에 달했다.
해로를 통해서는 55만 7681명이, 또 2003년 9월 본격화된 육로로는 44만 3905명이 금강산을 다녀왔다.
2001년 대한민국의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직할시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다.
2000년 미국 연방지법, 마이크로소프트사(MS)를 두개로 분할하라고 판결
미국 워싱턴 연방지법은 2000년 6월 7일 오후 반독점법을 위반한 세계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MS에 대해 컴퓨터 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2개 회사로 분할하도록 명령했다.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는 미 법무부 및 17개 주정부가 MS사의 향후 독점행위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로 제안한 분사안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MS는 같은 해 4월 OS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 기본 프로그램인 윈도에 인터넷 실행용 소프트웨어 익스플로러를 끼워팔아 넷스케이프 등 경쟁사를 배제하는 등 부당경쟁을 해왔다는 판결을 받았다. 잭슨 판사는 4개월 이내에 회사 분할 계획을 제출하고 1년 내 분할을 완료하도록 명령했지만, 빌 게이츠 회장은 이날 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했다.
이후 2001년 6월 28일 항소법원에서는 분할을 명령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무효화하고 새 재판부가 이 사건을 재심리하도록 돌려보냈다.
1999년 진형구 대검공안부장 대낮에 폭탄주 마신 뒤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검찰이 7월 20일부터 9일 동안 자체 조사 벌인 뒤 개인범죄라 결론 내리고 진형구 구속 기소. 국민의혹 사라지지 않아 국회청문회 열렸고 10.8 특별검사 강원일 임명 12.17 수사결과 발표
1996년 음반 사전심의제 폐지
1995년 12월에 개정된 새로운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음비법)`이 1996년 6월 7일부터 발효됐다. 문화체육부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확정한 개정 음비법은
1. 가요음반에 대한 사전심의의 사실상 폐지
2. 영상-음악이 수록된 컴퓨터프로그램 등 신소재 매체의 관리규정 신설
3. 외국 음반-영화 수입절차의 간소화
4. 비디오감상실업(비디오방)의 법적 규정 마련 등을 골자로 했다.
이 법은 가요음반에 대해 그동안 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심의를 의무화했던 조항을 `미리 심의를 받을 수 있다.`고 바꿔 사전 심의제도를 사실상 폐지했다. 그러나 이와함께 음반 발매 5일 전에 견본을 공륜에 납본토록 하면서, `헌법질서에 위배되거나 국가의 권위 또는 이익을 손상할 우려가 있는 내용,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심의를 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뒀다. CF, 포스터, 재킷 등 선전물의 경우에도 똑같다.
이 법은 또 비디오물을 `영상이 유형물에 고정되어 재생될 수 있도록 제작된 물체로서 테이프 형태의 것과 디스크 기타 신소재 형태의 것을 말한다.`고 정의, 그동안 관리 대상에서 빠졌던 컴퓨터 관련 영상물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하지만 공중위생법을 통해 이미 관리되고 있는 컴퓨터게임 기구와 기판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외국에서 만들어진 음반이나 비디오물의 수입은 공륜의 추천만으로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 하면서, 개인이 비영리 목적으로 들여오는 20개 이내의 물량이나 이사물품은 이를 면제시켰다. 개인 반입물의 경우에도 음란물 등 내용에 문제가 있을 때는 공륜의 심의와 추천을 거쳐야 하도록 했다.
1995년 이등휘 대만 총통, 대만 역사상 최초로 미국을 방문
이등휘 대만 총통이 1995년 6월 7일 대만 지도자로는 처음 미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미는 모교인 코넬대학 동창회 참가를 위한 개인자격으로 이루어졌으나 탈냉전 이후 달라지고 있는 미-중관계를 선명히 드러냈다. 이 총통의 이날 방미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대만의 노력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화민국의 존재를 부각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등휘 총통은 중국이 대만의 외교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자신의 미국 방문이 달나라에 가는 것 만큼이나 어려웠다고 말함에 따라 미-중, 중-대만간의 갈등이 크게 심화됐다.
중국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규모의 군사훈련을 통해 대만을 위협했으며 또한 미국에 대해서도 주미대사소환으로 항의함에 따라 미국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의 방해와 인권시비로 맞서는 결과를 낳았다.
1994년 영국 천문학팀 슈퍼 갤럭시 발견
영국 천문학자들이 1994년 6월 7일 소은하들의 충돌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은하(슈퍼 갤럭시)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영국 버밍엄대학교의 트레버 폰맨 교수 등 여러나라의 천문학자들은 과학잡지 네이처에 기고한 글에서 이 슈퍼 갤럭시는 지구에서 30억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규모가 예외적으로 크고 독특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많은 소은하들이 모두 한데 뭉쳐져서 한개의 거대 은하를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폰맨 교수팀은 북두칠성의 손잡이부분 바로 밑에 있는 이 슈퍼 갤럭시를 표준망원경과 X레이 집적 인공위성을 이용해 관찰했다면서 슈퍼 갤럭시는 타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주위에는 매우 뜨거운 거대한 가스구름 같은 것이 1백만 광년 범위로 둘러싸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가스구름을 그 위치에 고정시키기에 충분한 중력을 만들 수 있는 가시적 물체는 없는 것으로 관측됐으며 이것이 눈에 보이는 세계를 구성하는 원자분자와는 다른,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 슈퍼 갤럭시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폰맨 교수는 말했다.
1988년 스웨덴 의회, 원자력발전소를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하는 법안 의결
1984년 최은희여기자상 제정, 제1회 수상자 신동식 기자
1982년 5개 시중은행 공동으로 신용카드 발급
1982년 모부투 자이레공화국 대통령 방한
1982년 제2차 유엔 군축특별총회 개막
1981년 이스라엘 공군기, 이라크의 원자로를 폭격, 중동정세 악화
1980년 서강대교 착공.
1975년 유제두, WBA 주니어미들급 세계챔피언 획득
유제두 선수가 1975년 6월 7일 일본의 와지마 고이치 선수로부터 세계타이틀을 6회 KO승으로 빼앗았다. 와지마 고이치는 앉았다 일어서며 공격하는 개구리 점프로 유명한 선수였다. 그러나 유제두는 이듬해 1976년 2월 2차방어전에서 15회 KO패로 타이틀을 다시 되돌려줘야했다.
유제두가 2차 방어전에 실패한 후 국내 언론에서는 일본측에서 유제두가 먹은 음식에 약물을 넣었기 때문에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패배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도 했다. 유제두 선수는 지금도 그때의 패배를 석연찮은 패배라고 확신하고 있다. 세계 타이틀을 잃어버린 후에도 그는 오랫동안 동양챔피언으로 있었다. 그의 동양타이틀 21차 방어 성공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1975년 마르코스, 중국 방문
1973년 서독 브란트 수상 이스라엘 방문
1972년 문교부 교육용 기초한자 1,781자 선정 발표
1971년 소련 3인승 우주선 소유즈 11호 사상 처음으로 유인 우주정류장 조립
1969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축구 시합 뒤 난투극
멕시코 월드컵 예선 연장전 온두라스가 3-2로 지자 성난 응원단이 엘살바도르응원단에 돌 던져 축구장 안에서 난투극, 6월 30일 양국 국교단절, 3일 뒤 전쟁, 미국중재로 5일 만에 전쟁 끝남, 3천 명 사망
1968년 제1차 한일의원간담회 개최
1967년 이스라엘, 요르단과 휴전
1963년 백악관-크렘린간 직통전화 가설 합의
1961년 한국 미국 합동경제위 기능 부활
1960년 곽상훈 국회의장 피선
1958년 이기붕 국회의장 피선
1958년 제4대 민의원 개원
1955년 네루 인도 수상 소련 방문
1954년 국립중앙혈액은행 발족
1954년 동남아반공대회, 아시아민족대회로 개칭
1954년 세계최초 컴퓨터 개발자 앨런 듀링 자살
현대 컴퓨터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튜링 머신’을 1937년 세계처음으로 고안한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54년 6월 7일 청산가리가 든 사과를 먹고 자살했다. 동성연애가 알려져 풍기문란죄로 기소된 압박감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1912년 런던에서 태어난 튜링은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하고 1935년 이 대학의 연구원을 거쳐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영국정부에 의해 모처에서 비밀 개발작업에 매달렸다. 2차 대전 발발로 영국정부가 과학자들을 비밀장소에 모아놓고 암호를 해독하기 위한 컴퓨터를 개발하려 했기 때문이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1943년 12월 거인을 뜻하는 세계최초의 연산컴퓨터 ‘콜로서스’가 탄생됐다.
콜로서스는 흔히 세계최초의 컴퓨터라고 불리우는 에니악보다 2년이나 먼저 탄생한 셈이다. 튜링은 이 공로로 1946년 훈공장을 수상했고, 1951년에는 영국 학사원 회원을 지냈다. 튜링은 영국정부가 그의 자살후 20년이 지난 1975년에서야 콜로서스의 사진을 공개하는 바람에 세계최초의 컴퓨터 개발자라는 명예을 놓쳤다.
1953년 이승만 대통령 , 전국에 준비상계엄 선포
1950년 동독-폴란드, 오데르나이제 국경 협정조인
1950년 북한. 남북한 총선거 제의
1950년 한국전쟁 중 한국군 유엔군에 편입
1948년 이재홍 민정장직 퇴임
1942년 미드웨이 해전 종료.
1940년 조선어학회, 외래어표기법통일안 발표
1937년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이광수 등 150명 피검
1933년 국제연맹 만주국 불승인결의안 채택
1929년 독일배상에 관한 영국안 발표
1921년 한국-일본 호적법 제정
1920년 백삼규 대한독립단 부총재 일본군에 피살됨
1920년 봉오동 전투
1920년 6월4일, 홍범도와 최진동이 이끄는 연합 독립군 30여명이 두만강을 건너 함북 종성군 강양동에 주둔하고 있는 일본군 국경초소를 급습했다.
일본군 남양수비대 1개 중대가 이들의 뒤를 쫓았으나 독립군은 이미 근거지인 북간도 화룡현 삼둔자에 몸을 숨기고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6월 6일 오전 10시, 매복해 있던 독립군의 일제사격으로 60여명이나 사살됐다.
약이 오른 일본군이 대대적인 독립군 토벌에 나섰지만 독립군은 이미 험준한 고려령의 산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계곡지대 봉오동에 은신, 요소요소에 병력을 배치해놓은 상태였다.
6월 7일 오전 6시쯤, 일본군이 고려령 골짜기에 다다르자 매복 중이던 독립군은 일본군에게 사격을 가하고 뒤로 빠지는 전법을 구사했다.
두 번이나 교전하는 척하면서 봉오동 깊숙한 곳으로 일본군을 유인하는 과정에서도 일본군은 120명이나 사살됐다.
마침내 일본군 주력부대가 포위망 한 가운데로 들어설 즈음 700여명의 독립군 총구가 불을 뿜었다. 3면에서 가해지는 일제사격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일본군은 157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부상했지만 독립군의 피해는 사망 4명에 중상 2명뿐이었다. 하지만 이 전투도 시작일 뿐 4개월 뒤 청산리 대첩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1915년 외몽고 러시아의 보호령화
1915년 러시아.중국,몽고 캬흐타조약 조인
1913년 알라스카의 맥킨리봉(6194m), 스태크등 4인 최초등정
1909년 사립학교 인가수 774개교
1909년 13도 창의군 대장 이인영 체포
1905년 노르웨이, 스웨덴과의 동군연합(同君聯合) 종식.
1895년 마르코니 무선전파라디오 발명
1895년 6월 7일.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한 언덕에서 마르코니라는 젊은 과학자가 금속판을 두드리고 있었다. 이 금속판은 유도코일을 통해 공중선과 연결돼 있었다. 맞은편 언덕에서 열심히 검파기를 들여다보고 있던 그의 조수가 순간 벌떡 일어서더니 공중에 총을 쏘았다. 마르코니가 보낸 전파신호가 검파기에 포착됐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시공을 초월해 전파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한 과학자의 집념이 확실히 증명되는 동시에 라디오가 지구상에 태어나는 순간이기도 했다.
무선통신의 가능성을 입증해 보인 마르코니의 발견에 대해 이탈리아 정부는 무관심했다. 대신 영국 우전성이 마르코니를 전면 지원, 이듬해 브리스톨해협 횡단 무선전신 실험에 이어 1902년에는 2천5백㎞ 떨어진 선박과 육지와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5년 뒤 마르코니와 영국이 합작한 마르코니 무선전신회사는 대서양 횡단 무선전신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시작했다. 1920년쯤에는 선진국 대부분이 무선전신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주파수 변조장치가 개발되면서 음성과 음악을 멀리까지 보내 들을 수도 있게 됐다.
1922년에는 미국에만도 6백여개의 라디오 방송국이 생겨 1백만명 이상이 라디오를 청취하게 됐고, 영국에는 BBC방송이 설립됐다. 선박과 항공기에 라디오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거의 필수가 되다시피 해졌다. 마르코니의 라디오는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
1896년 미국의 물리학자 멀리컨 출생 - 196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1868년 스코틀랜드의 건축가, 디자이너 매킨토시 출생
1862년 영국-미국 노예무역금지 조약 조인
1848년 프랑스 화가 고갱 출생
1755년 이란 북부에 지진 사망 4만여 명
1593(조선 선조 26) 임진왜란 중 권율 도원수에 임명됨
1592년 율포해전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 체결 - 역사상 최초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기하학적 영토조약
1481(조선 성종 12) 국내지리서 『동국여지승람』 완간
1456(조선 세조 2) 사육신 박팽년 옥중에서 세상 떠남
1415년 콘스탄츠공의회, 위클리프ㆍ후스 이단으로 규정
1395년 한양을 한성부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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