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동구릉. 문화재청 제공© 제공: 노컷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구리 동구릉과 화성 융·건릉 등 조선 왕릉 숲길 9곳을 한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방되는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 및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이다.
서울 의릉. 문화재청 제공© 제공: 노컷뉴스
숲길 9곳 가운데
서울 의릉, 파주 장릉, 파주 삼릉, 화성 융릉과 건릉 등 4곳은 11월까지 연장 개방된다.
숲길 개방 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관람 시간(오전 9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과 같다.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봄과 가을철에 기간을 정해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다.
첫댓글 왕릉도 보고 멋진 숲길을 걷기도 하고 여기도 일석이조 ㅎㅎ
예전에는 소풍을 항상 왕릉으로 갔지 ?
걷는 길은 없었던것 같은데 ~
와. 넘. 멋지다.
미미가 바쁘게 생겼네 ㅎㅎ
왕릉과 사찰로 갔었지..
그곳이 대체로 넓고 잔디가 있고 공기가 좋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