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망아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李性均(10회)]

“가볍게 말하고 행동(行動)하는 사람과는 무슨 일이든지 같이 못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입으로 말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마음으로 행한다. 사람은 흔히 쾌락(快樂)한 일에서 도(道)를 등지고, 가장 괴로움을 받을 때 믿음을 외면(外面)한다.” 고삐 풀린 망아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놓아버린 말은 잡을 수가 없다.” 단념(斷念)할 것인가, 북치고 나팔(喇叭) 불 것인가?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나고”, 나팔은 불수록 소리가 난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데, 싸움을 부추기는 노인(老人)은 정도(正道)가 아니고 언론(言論)은 정론(正論)이 아니다. 왜 포털 사이트에 북한(北韓) 관련(關聯) 게시물(揭示物)은 뻔찔나게 올리는가? 북한의 권력구조(權力構造), 인적(人的) 구성(構成), 삶의 질(質) 등에 본받을 만한 것이 있는가? “화목(和睦)한 집안에는 봄볕이 먼저 들고, 불화(不和)한 집안에는 악마(惡魔)가 엿본다.” 운명(運命)은 우연(偶然)이 아니라 선택(選擇)이다[윌리엄 브라이언].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다[하버드대학교 도서관(圖書館) 게시 글].

[안학동(15회)]

선배님 "고삐 풀린 망아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좋은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李性均(10회)]

고맙습니다. 행복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