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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글영상시] 나눔과 베품
푸른마음 추천 0 조회 100 08.08.29 03:2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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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08.30 05:16

    감사 무지로소이다. 이거 무지 감사하다는 뜻^^ 오해 없으시겠지요?

  • 08.08.30 12:28

    그 정도를 이해못할 속좁은 사람 아니니까 마음 편안하게 글을 써 주세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

  • 08.08.29 08:03

    가입하시지 마자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넉넉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저절로 베풀게 되지 않을까요?

  • 작성자 08.08.30 05:45

    아름다우신 lynn 선배님. 저도 인생 쪼금 살았는데 진정 베푼다는 게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간 제가 얼마 전에 쓴 글 올리려고 하는데 (여기 올리는 글 대부분 이미 써 놓은 쓴들입니다. 죽기 전에 제가 살아온 흔적이나 남겨 놓을까 하는 생각에 쓰기 시작했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베푼다는 것 참 어렵습니다. 또 재물이 많다고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절로 베풀게 된다는 것도 아주 드문 경우이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에게 베푼다는 것이 재물이 많이 있어야만 베풀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작성자 08.08.30 05:47

    어제 저의 가족 장모님 모시고 충주쪽 어느 계곡에(장모님 고향이 그쪽 동네) 나들이 갔다 왔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이리저리 헤맸답니다. 평소에도 저는 길이 이상하다 싶으면 창문을 열고 최대한 빨리 주위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본답니다. 대부분 잘 가르쳐 주지요. 저는 그것도 큰 베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아주 크답니다. 어떤 분은 참 고맙게도 아주 자세히 가르쳐 주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아주 무성의하게 '저쪽으로 가라.' 합니다. 길을 잘못 들어 아주 당혹해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가 되더라구요. (이거 실전 해설입니다)

  • 08.08.29 09:42

    환영합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하구요**줄땐 내게 아까운 것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고 나선 잊어버려야 되겠구요.

  • 작성자 08.08.30 06:02

    조금 전에 답글 올렸던 것 같은데 .... 어디로 사라졌군요. 제가 쓴 글 버릇 없었다면 용서 바랍니다. 제가 철이 너무 없어서요. 어떤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너무 낭만적으로 산다나요? 좋은 말인가요? 나쁜 말인가요? 저는 너무 궁금해요. 그 친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 작성자 08.08.30 06:21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께서 아까운 것 베풀고, 또 베풀고 나선 잊어야 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그게 마음이 편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그렇지만 말입니다. 불행히도 우리 사회에 그런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참 나쁜 사람들이지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저의 아까운 것 퍼주고 나선 눈을 번쩍 뜨고 주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표창패 하나 바라고 베푼 것 아니라면 내가 피땀흘려 얻은 재물이 제대로 쓰이는지 끝까지 챙겨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의 좀 더 자세한 생각은 저 아래 시카고님 답글에 대한 저의 의견에 올려놓았습니다.

  • 08.08.29 11:52

    기부와 나눔 베품이란 말뜻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좋은 글에 감사드림니다~~ 기부와 베품은 아무나 가진것 있는사람이면 할수 있는 일이지만 나누는것은 어렵다고 동의합니다. 나눔은 수학적 정확성에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여 집니다 작은것이나 많은 것이나 개인이 임의로 자신의 소유일지라도 잘못나누면 원성과 앙금이 남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공정 정확 정의롭게 나누어 져야 불안 요소가 없고 개인이 자주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가면서 잡생각을 해봅니다.

  • 08.08.29 13:21

    푸른 마음님께서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처럼 미국에서 오랫동안 열심히 일을 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다보면,..... 새차를 산후에 내가 쓰던 잘 달리는 쓸만한 헌자동차를 자선사업단체에 공짜로 기부를 하게 된답니다. 물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선물을 받았으나 쓰지 않았던 새물건들, 양복들 청바지들 등등 남들이 쓸수있는 물건들을 싸 놓고 전화를 하면 그 단체에서 가지고 가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요.

  • 작성자 08.08.29 17:02

    제가 이 글을 완성하고 난 후 '앗, 이거를 빼먹었구나!'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글에 군더더기가 될까 봐 덧칠하지 않았는데 말씀드려도 될까요? 허락하셨다 치고... 여기서 기부 또는 베품을 받는 사람의 마음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당연히 받을 것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기부 또는 베품의 효과는 반감되리라 봅니다. 이와 반면에 지금은 내가 불운해서 남으로부터 베품을 당하지만 내가 성공했을 경우 내가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베풀어 줄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베품의 효과는 배가될 것입니다. 자, 어떤 사람에게 기부를 해야 내가 기부한 목적이 달성될까요? ...

  • 08.08.29 20:56

    상화 상황에 따라 심경의 변화도 생길 듯..무우 자르듯이..수학공식처럼 풀어나갈 수 없는 게 우리의 삶 아닐까요?

  • 08.08.29 23:15

    제 개인생각으로는 "지금은 내가 불운해서 남으로부터 베품을 당하지만 내가 성공했을 경우 내가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베풀어 줄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베품의 효과는 배가될 것입니다" 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나의 베품을 받았으면 하는 심정이지만 사실 이 문제는 자선단체에서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지요. 저는 그저 누군가가 쓸수있는 좋은 물건들을 기부만 하고 베품의 기쁨만으로 만족한답니다..ㅎㅎ

  • 작성자 08.08.30 05:13

    저의 생각은 기부만 많이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는 것이죠. 얼마 전에 XX대학교에 수백억을 기부한 사람이 기부 철회 요청을 했답니다. 기부금을 자기 요청대로 사용하지 않았대요. 민사소송한 것까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아직까지 기부문화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에서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소액기부라면 몰라도 거액기부라면 적어도 사용처를 명시한 계약서 한 장 요구하는 것 무리일까요? 자선단체 대부분 진정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쳐진 곳이지만 일부 악용하는 자선단체도 있는 것 같아요. 기부금 대부분을 상근직원 인건비로 쓰는 곳이 과연 자선단체일까요? 안타까워 쓸 데 없는 소리 지껄이고 갑니다. 지송

  • 08.08.29 20:48

    와 ~ 답글이 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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