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포스팅 하겠습니다.
호놀룰루에서 120km의 거리 마우이(Maui)....
칠천만년에서 백만년 사이의 지각활동과 화산활동으로 태평양에서 태어난 132개의 하와이 섬들중에서 두번째로 젊은 섬이자 큰섬으로 탄생한 마우이.
1790년 마지막 화산 활동을 끝으로 현재는 휴화산 섬이자 2개의 화산섬이 합쳐 졌는데요 그 두개의 화산섬이 현재는 동쪽의 할레아칼라 산과 서쪽의 푸우쿠쿠이 산으로 산과 산 사이가 넓은 계곡처럼 형성이 되어 있어 계곡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우이는 쉽게 제주도 보다 약간 크다 라고 설명하는데요
둘레 약 193km 의 해안선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또 마우이 섬은 세계 최대의 휴화산 할레아 칼라와 동쪽 섬의 푸우 쿠쿠이산이 용암에 의해 연결된 섬으로 빅 아일랜드(Big island)섬 다음으로 큰 섬이죠
더구더나 세계 최대의 휴화산인 할레아칼라(Haleakala)가 있는...
미국내 10대 아름다운 지역으로 선정 되었다 하죠
그러니 오바마 현 대통령의 별장도 있다하고...또 유명한 인사들의 별장도 이곳에 있다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볼수 없는 그들만의 잔치인셈이죠
마우이(Maui) 여행 일정을 계획하다보면 해변을 중심으로 여유롭게 짜도 되지만 또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을 비롯한 일정의 당일로 해도 괜찮으리 생각해봅니다.
정말 손꼽히는 많은 유명한 해변들이 있다하지만 어디까지나 바다는 바다일뿐....
더구더나 오하우에서의 해변 스노클링이라던지 해변을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 그리 결정합니다.
뭐 그것보다 바다 보다야 산을 더 좋아하는게 산을 중심으로 일정을 만드는 계획자의 욕심이지만......
마우이 하면 유명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죠
더구더나 일출로 유명한...
하지만 우리에게는 빠듯한 일정으로 일출과는 별의미를 두지 않아서인지 발길 닿는데로 가기로 합니다.
5월 21일
6시 30분 마우이(Maui)행의 항공편이기에 숙소에서 5시에 기상합니다.
그저께 빅아일랜드 (Big island)출발할때보다 거진 1시간 늦은셈이죠
하지만 택시는 5시 30분에 예약을 합니다.
공항에 일찍가도 특별히 할일 없고 또 세벽시간이라 차가 밀리지도 않을거고...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마우이(Maui).......
그런데 우리는 당일로 다녀오려니 어쩐지 아쉬운 감은 없지 않으나 그나마 마음껏 즐기기로 합니다.
오하우 호놀룰루 공항을 이룩한 비행기는 잠시후 기내식이 나오는데요
기내식이랄것은 없고 음로수 하나가 전부 입니다.
물이냐 주스냐 선택이죠
아침이라 시원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는 주스맞....
괜찮습니다.
나중에 하나더 요청해서 마시긴 하지만...
그리고 빅아일랜드(Big island)처름 지도도 하나 받아서 가방에 넣고 30여분 후 마우이(Maui) 카훌루이(Kahului) 공항에 내립니다.
빅아일랜드 Hilo공항보다 신식인 공항........
많은 사람들이 찾는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공항청사도 제법 크고 공항앞에 있을 랜트카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등 빅 아일랜드(Big island)보다 발전된 모습이긴 합니다만 도시화 되어 가는 모습이 정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오늘 마우이(Maui) 랜트카는 기름 포함 SUV 를 예약 했기에 그 기름 다 쓸려면 열심히 돌아 다녀야 하는데 그게 잘 될까요
랜트 하러 갔는데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라 하는군요
공항을 벗어나
Maui Mall 앞 벤치에서 아침식사를 즐깁니다.
한국인의 체력은 밥에서 나온다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밥심이 어제저녁부터 집에서 밥을준비 기어이 미국땅 하와이에서도 그것도 이웃섬 마우이(Maui)에서 밥으로 아침식사를 즐깁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서 볼일도 좀 보고.....
이빨도 좀 딱고.....
또 과일도 좀 사고....
식사후 오늘 마우이(Maui) 일정을 시작합니다.
일정은 할레아칼라(Haleakala)일정인데요
하와이어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의 할레아칼라(Haleakala)라는 이름은 반신(半神)이었던 마우이(Maui)가 낮을 길게 하기 위해 태양을 가두어 놓았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시내를 벗어나 할레아칼라(Haleakala)로 가는길........
37번 도로인 뉴 할레아칼라 하이웨이(New Haleakala Hwy)를 따라 잠시후 377번도로인 할레아칼라 하이웨이(Haleakala Hwy)로 바꿔 탑니다.
그리고 또다시 얼마후 378번도로인 크레이터 로드인 할레아칼라 하이웨이(Haleakala Hwy)로 올라서는데요 본격적인 오르막길과 갈자자의 길이 시작되는 셈이죠
37번 도로변 주변으로 사탕수수 농장에 눈길 가는건 110년전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수만리 항해끝에 마우이(Maui)섬까지 와서 사탕수수 밭농삿일에 피땀흘려 고생했다는 이야기에 숙연해지는 마음입니다.
네비양 그리고 이정표 따라 들어 서는 378번도로의 할레아칼라 들머리...
초지가 형성되어 소 100여마라 풀어놓아도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을정도로 넓은 초지입니다.
사료을 먹이는 우리네 소들과 질적으로 다를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갈자자의 산길...
산길중 유카리투스 지역을 지나는데요
그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호주가 원산지이며 재잘이 단단하고 건축용이나 악기재조등으로 사용 특히 나뭇잎에서 향유와 아스피린 원료를 추출한다 합니다.
호주의 코알라는 이나뭇잎만 먹으면 하루 19시간도 잔다 하는데요 이는 유카리투스에 함유 되어 있는 알콜 성분에 취해서 자고 있다는 풍문입니다.
랜트한 SUV.....Ford 차량입니다.
Haleakala 올라가는 길..........
이따금 구름에 휩싸이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 2134m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에 올라섭니다.
가느다랗게 흩날리는 비...
은검초를 배양하는 곳도 있습니다.
은검초(Silversword) 수십개의 칼이 모인듯한 하와이에서만 볼수 있는 희귀 식물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의 손이 닿으면 죽는다는 설이 있는데 .....
그리고 은검초는 20년만에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은검초를 배양하는 하우스...........
Haleakala 올라가는 길..........구름이 어느새 발아래로....
지도를 한장 얻어 다시 이어지는 갈자자의 산길....
점점 구름은 발아래로 떨어지고 군데 군데있던 나무마져도 황망하게 변한 2969m의 주차장.....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Haleakala National Park Visitor Center)입니다.
잠시 분화구를 조방하는데 바람에 의해 구름이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하는데 넓은 분화구를 좀처름 쉬이 보여주질 않습니다.
할레아칼라(Haleakala)는 세계최대 휴화산으로 90만년전에 폭발을시작 250년전에 멈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레가 34km, 깊이가 350m나 된다고 합니다.
또 군데 군데 기생화산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13개의 크고 작은 분화구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Haleakala 분화구........
3055m Red Hill 의 Pu`u`ula`ula Summit 가는길
Haleakala 분화구........
Haleakala 분화구........트레킹
Haleakala 분화구........트레킹
Haleakala 분화구.......주차장
Haleakala 분화구.......은검초
이 할레아칼라(Haleakala)는 원래 한사람의 소유였다고 하는데요 산의 30%를 기부 할레아칼라(Haleakala)국립공원으로 개발 되었으면 나머지는 개인이 소유지로 자손들이 관리하고 있는데요.
3055m Red Hill 의 Pu`u`ula`ula Summit 에서 바라보는 Haleakala Observatories 기상관측소 를 조망하는것도 괜찮네요
구름과 함께..........
그리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빅 아일랜드(Big island)의 Mauna Kea와 Mauna Loa가 구름위에 보인다는것입니다.
엊그제 부터 어제까지 1받2일동안 다녀온 빅 아일랜드(Big island)....
높이가 4225m이니........
구름위에 있는것만으로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 Red Hill주변을 카메라에 담으며 주차장으로 내려서는데요
중간에 은검초가 살아 가고 있는데요
뭐 키만합니다.
만지면 죽어 버린다는데...
그런데 모두들 안고 사진까지 ...
정보에 의하면 들어 가지 말라했는데..
또 벌금도 많이 물린다는데..
그런데 그런 문구를 보지 못했다는거...
그렇게 안고 잡고 사진까지 담고는 내려섭니다.
다시 방문자 센터기 있는 주차장 입니다.
계획에는 분화구의 일부이지만 트레킹 계획이 있었지만 먼지와 시간이 없는관계로 보는걸로 만족하고 돌아섭니다.
3055m Red Hill 의 Pu`u`ula`ula Summit...........빅 아일랜드(Big island)의 Mauna Kea와 Mauna Loa의 모습
3055m Red Hill 의 Pu`u`ula`ula Summit...........기상관측소
3055m Red Hill 의 Pu`u`ula`ula Summit...........구름
3055m Red Hill 의 Pu`u`ula`ula Summit...........주차장
구비 구비 내려서는 갈지자의 로드........
kalahaku의 Volcanic Panorama의 이정표앞에 섭니다.
잠시 구름이 없는 틈을 이용 조망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Pu`uo Maui, Pu`uo Pele, Kamoali`i, Ka Lu`uo Ka`o`o 의 분화구도 ............
분화구속에 또다른 분화구의 모습은 기생화산으로 신선하게 다가 옵니다.
다시 2134m의 할레아칼라 방문자 센터(Haleakala Visitor Center)입니다.
잠시 쉬면서 다음일정을 논의 합니다.
37번도로를 따라 가면 와일레아(Wailea)로 갈수 있는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라하이나(Lahaina)를 둘러 카훌루이(Kahului)로 돌아 오는 일정입니다.
출발합니다.
Pu`uo Pele
은검초
Haleakala 지도
Haleakala 자전거 투어
378번도로인 크레이터 로드의 할레아칼라 하이웨이(Haleakala Hwy)를 따라 377번도로인 Kekaulike Ave를 따라 37번도로의 Kula Hwy 를 따라 가는데요 아무리 가도 와일레아(Wailea)로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렇다고 네비양은 자꾸만 돌아 가라 하고.......
그런길을 30여분......
Molokini 가 보이는 Makena State Park에서 일정을 다시 논의 합니다.
그러는 김에 Molokini 도 카메라에 담고....
그리고 돌아 섭니다. 왔던길따라............
아침에 식사했던 Walmart 앞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Molokini 의 모습
먼저 주변에 있는 Iao Valley State Park부터 둘러 보기로 합니다.
32번도로를 따라 20여분후 Iao Valley Rd를 따라 가는데 비가 주저리 주저리 내립니다.
연평균 강수량이 3400mm라 된다니 관히 그럴만도 하겠디 싶습니다.
잠시후 Hawai`i Nature Center에 올라서는데 비가 그치고 햇살까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차를 하곤 곧바로 올라서는데 주변의 산를 병풍처름 둘러싼 바위들....
태평양의 요세미티라고 부른다니 과히 그럴만 할것 같습니다.
더구더나 Iao Valley는 하와이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대왕이 1790년 치열한 전투를 벌인곳이라 하니....
2250ft의 봉우리는 구름속을 떠다니는듯 하구요
전망대에서 보는 Iao Valley의 모습은 환상속으로만 다가 오는듯 합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라하이나(Lahaina)를 둘러 카훌루이(Kahului)로 돌아 오는 일정인데요
시간상 된런지 라하이나(Lahaina)가서 결정하기로합니다.
Iao Valley를 빠져 나와 30번도로인 호노아피일라니(Honoapiiani Hwy)를 따라 하와이의 마우이(Maui)를 달리기 사작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군요
아무래도 라하이나(Lahaina) 돌아와야 할것 같은 생각입니다.
Iao Valley Lookout
Iao Valley Lookout 조망
Iao Valley 엣집터
라하이나(Lahaina)입니다.
공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가지 투어에 들어 가는데요
라하이나(Lahaina)는 예전 하와이 왕국의 수도 였다고 합니다.
1845년 수도를 호놀룰루로 옮기면서 점점 쇠퇴, 그리고 지금은 남은 유적과 건물을 복원하여 마우이(Maui)에서 가장 할기찬 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더구더나 하와이의 최초의 왕인 카메하메하(Kamehaheha)왕은 가장 좋아했다는 도시인데요
1800년도 중반에는 고래잡이 붐이 일어나 번성했던 고래마을이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알려진 반얀트리 공원인데요 리하이나 기독교 포고 50주년을 기년하기 위해 1873년 심은것으로 하와이의 최대나무라 합니다.
인도에서 수입한것으로 2.4m였던 나무가 지금의 모습으로 자랐는데요 무려 키가 18m라 하는군요
그리고 그앞에 1901년도 지은 하와이의 최초호텔 파이오니아인 건물인데요 1950년까지는 하와이의 유일한 호텔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해안가로 발길을돌리면 다양한 해양 관련 레져활동이 가능한 선박들...
그리고 카메하메하(Kamehaheha)1세의 집터가 있는데요 복원은 되어 있지 않지만 집터는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라하이나(Lahaina)에서의 투어를 마감하고 아이스 크림으로 목을 달래곤 라하이나(Lahaina)를 출발합니다.
카메하메하(Kamehaheha) 3세 학교
하와이 최대의 반얀트리
하와이 최대의 반얀트리
하와이꽃
라하이나(Lahaina) 시가지
화가와 나무
카메하메하(Kamehaheha)1세의 집터
고래포경을 위한 조망
반얀트리
Molokini...............
Molokini...............하늘에서 본
30번도로를 따라 카훌루이(Kahului)공항까지 일주하려던 계획은 시간 관계상 왔던길을 뒤돌아 나오는데 Molokini 섬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하늘에서 보이던 Molokini는 눈썹 모양의 섬이었는데...
그리고 얼마후 카훌루이(Kahului)공항에도착 랜트한 차량을 반납하고 짧은 마우이(Maui)의 일정을 마감하고 18시 35분 카훌루이(Kahului)공항을 이륙 오하우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숙소로 돌아 옵니다.
마우이(Maui)에서 이동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