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동경해오던 호주에 드디어 가게 됐습니다.
운좋게 해외에서 열리는 학회가 호주 케언즈에서 열리게 되서요.
그런데 문제가 좀 있어서 문의 몇가지 드립니다.
학회 경비로 항공비만 지원 받게 되서 숙소라든지 개인적인 여행경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할 입장이라 우선 10일동안 숙박을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호텔은 경제적인 부담이 클 듯 하고, 쉐어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 절 받아주실지 의문이고...
제 생각에는 홈스테이가 가능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방하나 남으시믄 쫌 빌려주세요!~
(참고로 학회는 팜코브의 노보텔 리조트라 합니다.)
혹시 좋은 advise 있으시믄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로는 학회가 7월2~5일간 열리고 나머지 기간동안 열심히 여행할 생각입니다. 대략 5~6일정도 여정이 될 듯 한데요. 최대한 케언즈에서 레져를 즐기고 싶습니다. 빚내서라도 경험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받았던 스쿠버 초급 (open water) 자격증도 있습니다만 제대로 바다속에 다이빙 해 본 경험이 없어서 무척 기대 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혹시 2~3일 코스의 스쿠버 다이빙 패키지가 있는지 혹시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알차게 보내고 와야 할텐데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그냥 혼자 이렇게 정보 모으는게 나을지 몹시 복잡하네요.
아무튼 좋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크리스님..케언즈지기 호주사랑입니다. 아마 그 시기를 감안할때 홈스테이가 가장 적절하면서, 본인의 공간이 확보된다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을거라 판단이 되네요 (쉐어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구하셔도 10흘간 받아줄 분들이 안계실거에요) 팜코브가 케언즈 시내에서 약 50분 소요되고 교통비도 11불 정도 드니 계획을 짜시는데 도움이 되셨음 싶네요. 참..레져와 관련된 부분은 오픈와터 자격증이 있으시니 세일링 스쿠버 다이빙 패키지와 케언즈의 다양한 레져상품중 kris님에게 맞는걸 적절하게 계획에 넣으셔서 5일정도의 알찬 일정을 보내시면 되실거 같아요. 온라인에서 대화 걸어주시면, 자세히 답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