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재단(Fairtrade Found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1억2,500만 명 이상이 커피에 생계를
의지하고 있다. 그중 2,500만 명은 소규모 자작농으로 전 세계 커피의 80%를 생산한다.
공정무역 커피란 소비자들이 해당 커피 빈이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 추적할 수 있고 재배 농부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하는 커피를 말한다. 공정무역 농부들은 연간 약 56만900t의 커피를 생산한다.
에스프레소 589억 잔을 만들기에 충분한 양이다.
일부 학자들은 공정무역은 농부들이 가입하기에 비용부담이 크며 또한 잠재적인 이점을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금 인센티브로 커피 생산을 권장하면 커피 생산량 급증으로 이어져 커피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공정무역 재단의 Louisa는 공정무역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농부들이 교육 및 안전 장비에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0개가 넘는 커피 종이 있지만 가장 광범위하게 생산되는 종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이다.
2. 최대 커피 소비국은?
국제커피협회(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 따르면 연간 커피 소비량 상위 5개국 중
오직 2개 국가만 연간 1인당 커피 소비가 10kg을 초과한다. 바로 핀란드와 스웨덴이다.
참고로, 핀란드 사람들은 매년 1인당 12.5kg의 커피를 마신다.
상위 5개국 중 나머지도 북유럽 국가들이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는 카페인의 힘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