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합의를 위한 채권동의에 관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8동2304호(지우파더)]

안녕하세요^^ 108동 2304호 입니다.

엘레베이터 및 문자등을 통해 2.3년차 하자 종결을 위한 채권동의서 취합이 진행 되는 것에 대해 익히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많은 분들이 지금 입대의에서 진행하고 있는 채권동의에 대해 정확히 어떤이유로 받고자 하는지 모르시는것 같아 알게 쉽게 설명 좀 드리는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합의니 채권동의니 생소한 단어들(이해하기 어렵거나 무슨말이야?? 이러실 분들 계실겁니다^^) ..그리고 지금 진행되는것이 센트럴푸르지오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제가 한번 이해를 조금이라도 쉽게 하시기 위해 한번 설명을 드릴테니 각자 판단하시어 채권동의를 하여 센트럴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에 힘을 실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신축아파트들은 아파트 하자부분관련하여 시공사와 입주민(전유부분), 입주자대표회의(공용부분)간에는 2년.3년.5년.10년차에 해당하면 하자부분에 대해서 하자보수 부분이 처리가 잘되었는지를

판단하여 3가지 방법으로 완벽한 하자보수,합의,소송등 3자기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1. 완벽한 하자보수
-전국 어디아파트에도 완벽한 하자보수를 하는곳은 없습니다. 수많은 하자와 설계상과 다른 미시공,오시공들이 존재하기에 없을것입니다.

2.합의
-보수받을것은 받고 보수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입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등으로 대체하는 방법 (예는 엘레베이터에 게시및 문자발송)

3.소송
-말그대로 시공사와 입대의(입주민)간에 민사소송을 통해 금전적으로 보상받아 하자보수 하는 방법. 승소는 무조건 합니다. 금액의 차이일뿐.. 승소금으로 숙원사업등은 못하고
오로지 하자보수에만 써야됩니다.


주 방향은 위에 언급한 3가지이지만 1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2번과3번을 통해 시공사들과 합의및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트럴푸르지오는 2번 항목을 채택하여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즉 2.3년차 하자에 관하여 종결하고 하자보수 받을것은 받고 그러지 못하는것은 숙원사업을 통해 보상받고

하자에 관하여 종결 짓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로만 결정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등기부상 소유주들의 동의를 받는것이 지금 받고 있는 채권동의 취합입니다.

1671세대가 살아가는 곳이다보니 하자보수가 원만히 이루어진집. 하자보수는 받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집. 아직 하자보수가 이루어지지 못한집.. 수많은 경우가 존재할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1671세대가 100%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할 것입니다. 허나 그걸 알면서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금 채권동의를 받아 하자 종결을 할려고 하는것은 수많은 시뮬레이션들과

하자보수에 대한 대우의 태도및 다른경우의 수(소송으로 갔을때 단지에 미치는 악영향등)를 타단지 사례등을 참조하여 우리단지에 적합한 방법을 택하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지금의 채권동의로 저희단지가 아파트 하자에 대한 모든것을 종결한다는 뜻은 아니고 2.3년차에 해당하는사안들과 아파트 미시공,오시공부분에 대한 하자종결을 뜻하는것이지 모든 하자에 대해서 하자종결을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5년차및10년차의 하자에 대한 담보책임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협의가 잘 진행된다면. 5년차 10년차에도 하자보수 받을것은 받고 숙원사업을 통해 대우건설과 하자종결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힘든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고 결론을 도출해야하는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소송을 가기에는 리스크도 많고 우려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각 세대를 다 어우르지못해 미흡하더라도 입대의에 힘을 실어주시어 대우측과 원만한 합의를 하여 숙원사업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는 센트럴푸르지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미흡한 부분은 서로 채워 나갈수 있는 부분이 분명 존재 할 것입니다. 지금은 센트럴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에 힘을 실어 줄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선 내일부터 1차적인 채권동의 취합이 이루어 집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점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나마 제가 샘플을 만들어봤습니다.

ex)
1.채권동의 꼭 해야하나요?
- 판단은 소유주들이 하시는것입니다. 아 우리집은 하자보수 이정도면 됐다 하시면 채권동의 시원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세대내 하자에 대한 권한은 소유주분들에게 있기 때문에 입대의에서 강요를 하지 못합니다.

2. 하자종결 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하자보수 못받나요?
- 2.3년차 합의후 앞으로 합의 기조로 진행된다면 운영의 미가 발휘되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5년차.10년차 합의때 이끌어 낼 수 있겠습니다. 그게 합의의 묘미겠지요.
예를들어 타일부분은 2년의 제척기간이지만 합의사항으로 지금 진행되는것을 보면 거의 4년차까지 발생된 것에 대해 보수를 하고 있는듯이요^^

3. 채권동의가 80프로 안이루어진다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 제일 우려스러운 부분인데요. 80프로가 넘기기위해 노력을 하여야겠지요.. 합의가 안된다면 소송으로 가는 수 밖에 없겠지만... 그건 저희 단지에게 최악의 수가 되겠네요.ㅜㅜ

4. 이번 합의로 인해 앞으로 발생되는 하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각 공정별로 2.3년차사항에 대해서 발생되는 하자는 앞으로 세대것은 세대가 공용부는 관리비나 장충금 즉 저희돈으로 보수를 하는게 원칙입니다. 5년차.10년차 공정은 아직 담보책임기간이라 대우에서 하자보수를 해줄 것입니다.

5. 이번 채권동의가 소송으로 갈 수도 있나요?
- 아니요. 이번 채권동의는 소송을 위해 소유주들에게 채권동의를 받는것이 아니라 합의를 위한 채권동의입니다.


다른 궁금사항이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주민 여러분들 항상 행복하십시요~~^^

[114동1504호(혜바라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105동1302호]

궁금했던거 다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08동1306호]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한번보게되었습니다 ♡

[104/601]

채권동의를 거부하는 세대는 현재와 같이 대우ST를 통해서 하자보수를 받으면 되는 것일까요?

채권동의를 거부해도 단지가 80% 이상 동의했기에 2년차 접수된 하자 건이 합의가 되어 버리는건가요?

[108동2304호(지우파더)]

네 세대는 그렇습니다. 그래도 2년차접수된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요구는 기본베이스입니다. 세대의 각사정들을 모르니 접근하기가 힘든부분이 많을듯합니다

[104/601]

채권동의를 거부해도 단지가 80% 이상 동의했기에 2년차 접수된 하자 건이 합의가 되어 버린다는 말씀이신지요?

[108동2304호(지우파더)]

아니요. 동의를 하지 않으신분들은 각자가 세대권리를 요구할수있습니다.

[104동1201호(봄꽃)]

동의 관련해서 (주) 다원솔루션즈 라는 곳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만. 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기억이 없어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본 합의가 입대의와 대우간에 이뤄지는것이로 알고 있는데 위 업체의 존재는 어떤 의미인지요?
사소하다 생각하실 수 있으나 현 입대의에는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부재로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108동2304호(지우파더)]

업체에서는 채권동의를 대행해서 받아주는 역활만 할뿐입니다. 그걸 취합된 채권동의를 가지고 입대의와 대우간에 합의가 이루어지구요.

[104동1201호(봄꽃)]

그렇다해도 미동의 세대현황을 업체로부터 제출받아 입대의에서 안내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존재도 몰랐고 더우기 개인정보 공개동의도 않은 업체로부터 업체 핸드폰으로 신분증 사본 회신을 요청하게끔 하는것은 아니지않는가 합니다.

[108동2304호(지우파더)]

8월25일경에 동의구하는 문자투표 못받으셨는지요? ㅜㅜ

[104동1201호(봄꽃)]

동의여부 확인해서 보내진 않은거 같은데요?!!^^;; 언제나처럼 궁금증에 즉각적으로 답해 주시는 지우파더 계셔 감사합니다. 현 입대의 또한 입주민들과의 많은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