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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소식. 언론 [스위스 램블] 리버풀 FC의 2022/23 시즌 재무제표 분석
Gerrard 추천 1 조회 811 24.03.14 13:4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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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4 14:58

    첫댓글 매년 제라드님 덕분에 편하게 스위스 램블 고퀄리티 번역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아니 맨시티 트레블 했다고 해도 세전 수익이 어떻게 80m 파운드까지 나오나 했는데, 넷스펜딩이 꽤나 좋았나 보네요.

    최근 몇년간 선수 판매 부문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에드워즈-휴즈 체제에서 잉여 자원 잘 팔아서 여기서 잘 충당해냈으면 하고요.

    구단주의 자금 조달 지표는 매년 볼 때마다 빡이 돌고, 나이키 수익은 수년째 70m 선에서 머무는 게 너무 아쉽네요.
    신의 한수라고 평가받던 로열티 조항이 딱히 그렇게 강력한 폭발력을 발휘하지 않는 것 같아요.

    현금보유량은 매년 작살나고 있고, 최근 넷스펜딩은 제법 높은 수준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는 걸 두고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호한…

    코로나 당시 돈이 없으면 대출을 통해서라도 선수 보강하길 바랐지만, 막상 코로나 끝나고 나서야 요새 들어 바라던 대로 대출 통해 보강하는 거 보면 나중에 그 반동이 어떤식으로 발생할지……

  • 작성자 24.03.14 17:59

    부족한 글인데 좋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뭐 일단 대출을 늘렸다는게 가장 눈에 띄긴 합니다. 21/22만 해도 안쓸거면 은행 대출이라도 받지 그러냐고 했는데... 결국... 자금 조달 측면은 뭐 어떻게 갈지 더 봐야겠네요. 빡치지만 FSG가 직접 투입하진 않을 것 같고..

    나이키나 SC 스폰서딜은 타팀이 큰 딜을 쳐버려서 좀 그렇긴 한데 어찌되었든 상업 수익은 계속 성장 중이니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결국 현금 보유량이 부족한데 유로파로 중계 수익에 직격을 맞아서.. 증축으로 늘어나는 입장 수익도 크진 않을텐데 이번시즌은 어떻게 풀까 싶네요.

    에드워즈도 왔겠다 결국 선수 판매로 묘책을 발휘하지 않는 이상 어쨌든 돈을 써야할테니 이번 시즌 + 다음 시즌이 FSG의 행보를 확인할 분수령이겠어요.

  • 24.03.14 15:53

    장문의 번역글 감사합니다...
    이 아티클은 단순 번역만 잘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닌거 같은데.. 존경을 너머 경외감도 약간 드네요!!!

    에드워즈를 왜 그렇게 원했는지 어느정도 보이네요
    결국, 현금 보유화를 늘리면서 동시에 축구 클럽을
    성공 가도로 올릴수 있는 ‘체계’ 즉 ‘시스템’을 정립하고 만지고 다듬을 수 있는 최적의 사람을 에드워즈라고 점찍은듯:.. 이러니 기존의 단장이아닌 CEO의 형태로 자리를 준 거 겠지요

    아무쪼록 에드워즈랑 휴즈의 협업 그리고 추후에
    올 감독과 코치진들의 상승효과를 바랄뿐..

    구단주에게 무언가를 바라기는 여전히
    막막합니다 ㅋㅋㅋㅋ

  • 작성자 24.03.14 18:01

    부족한 글인데 좋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결국 FSG는 본인들의 직접 자금 투입은 웬만해선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결국 클럽에게 남는건 매치데이 수익 + TV 중계권 + 상업 수익 + 선수 판매 이걸로 어떻게 돈을 벌까가 문제인 것이겠죠.

    뭐 근데 일단 감독이 바뀌니 리스크도 상승할 거고 돈을 뭐 어케 이전보다 더 끌어올 수는 있겠다만 결국 에드워즈도 온만큼 선수 판매로 수를 볼 가능성도 크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일단 살라가 바로 떠오르긴 하네요.

  • 24.03.14 16:35

    FSG를 내보낼 찬스를 허무하게 놓쳤으니...ㅋㅋㅋ
    그들이 말하는 자생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보여주는거죠. 몇번이나 언급하나 빅클럽 구단주에 맞질 않습니다 타팀은 한두번 실수해도 일어날 힘이 있지만 여긴 없죠 ㅋㅋㅋ 그냥 팔고 나가야 합니다 무능집단..

    이제 클롭이란 치트키도 없으니 저기서 중계권 수익이나 그외 인기적 요소들은 더 떨어지죠ㅋㅋㅋ
    감독이나 선수 하나 잘못 사오면 팀 무너지는건 시간문제고요. 여태까지 클롭의 어느 선수든 잘 쓰는 그 능력으로
    최소한의 성적과 트로피까지 들어올렸지만 팀의 현금보유량+스폰서쉽등등은 전혀 성장을 하질 않았죠.
    자생 하고싶으면 어떻게든 맨유처럼 클럽의 체급을 키우는 행위를 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 작성자 24.03.14 18:06

    현금 보유량은 계속 최저로 맞추면서 상당한 짠돌이 운영을 하고 있는건 맞습니다만, 본문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스폰서십은 엄청나게 성장한겁니다. 상업 매출이 PL 최고수준의 성장세에 있고 이번 회계 연도 자료도 상업 수익이 역대 최고액이에요. 구단 전체 매출도 클럽 레코드 수준이고요. 인프라도 확장할만큼 다 했고 상업 수익도 이제 맨유 턱밑까지 온건데 클럽 체급은 엄청나게 컸습니다. 이 부분은 FSG 욕할 수가 없어요. 윈나우 스쿼드 투자로 성적 최대화해서 물들어올 때 모터 왜 안달았냐는 비판은 가능하겠지만..

  • 24.03.14 18:39

    돈 투입도 저조하고 구단에 애정이 있는지 의문이라 불만족스러운 구단주이란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무능한 집단이고 여태의 성과가 다 클롭 덕인지는 모르겠네요.
    감독, 선수, 스탭진을 잘 꾸리는 것도 능력입니다.
    감독 선임에 실패하고 선수 영입에 실패해서 구단주의 천문학적 지원을 받고도 실패를 거듭하는 구단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은 당연하게도 내부 스탭 영입에도 실패했기에 그런 결정에 도달한 것이겠죠.
    그에반해 fsg는 클롭이라는 좋은 감독을 선임했고 좋은 스탭들을 고용, 좋은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그 시스템이 주효하게 작용했구요. 오히려 이 시스템이 무너지고 클롭의 권한이 비대해지면서 성적이 조금 떨어졌죠.

    fsg가 아주 좋은 구단주, 계속 함께하고 싶은 구단주가 아니란 것에 동의하고, 저 역시 그들의 자생엔 클럽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무능집단이라 구단주 자격 조차 없다는 의견은 조금 동의하기 어렵네요.

  • 24.03.14 19:29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14 19:38

    우왕 어렵네요 ㅎㅎ 잘읽었습니다!

    선수를 잘 사고 잘 파는게 가장 안정적인 구단운영이 가능해서

    - 선수 영입 보단
    - 시스템 구축 에 투자를 했다. 고 이해하는게 맞을까 모르겠네요

    실질적으로 첼시나 맨시티가 ‘수익’ 적인 부분에서 아카데미에 의존하는 부분이 꽤나 크고, 이러한 부분에서 보면 당장의 성적은 다소 후순위가 될수도 있겠네요

    성적을 극대화 시켜서 돈을 많이 벌어보자 보단
    돈을 많이 벌어서 성적을 극대화 시키자?

  • 24.03.14 22:03

    건전풀!

  • 24.03.14 22:17

    왜 리버풀은 잘하는데 수익이 적고 재정이 부실하죠?
    지출이 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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