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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2831C4990DEED77"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12" width="612" /></P>
<P style="TEXT-ALIGN: center">정확히 어제 ㅎㅎ 2월 9일 마타로 부터 올라온 공지를 보고</P>
<P style="TEXT-ALIGN: center">일단 부산오륜대순교자 성당으로..</P>
<P style="TEXT-ALIGN: center">길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마타말 " 부산 가톨릭대학 " 옆이라네</P>
<P style="TEXT-ALIGN: center">아니 나는 경주 사람이여..그것도 포항에 생활권을 둔 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내가 누눈가 , 별명이 김 네비게이션이 아닌가..</P>
<P style="TEXT-ALIGN: center">대충 감 때려잡고 절대로 네비게이션 없이 감각과 지각으로 찾아 다니던 </P>
<P style="TEXT-ALIGN: center">그 머리로 시간맞춰 도착.. 국악성가로 하는 다인차외 미사..</P>
<P style="TEXT-ALIGN: center">너무 아름답고 황홀했다는.. 마타의 사랑스런 모습.근디 저 처자 입좀 내밀지 말라 했더니만</P>
<P style="TEXT-ALIGN: center">이쁜 얼굴을 가리게 입을 내밀어서리 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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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2831C4990DEEE78"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절에서 하는 육법공양을 보았는데 성당에서 아마도 그 예절을 인용한 거 같았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처음에 초를, 향로 ,떡, 과일 ,꽃 ,향 그리고 마지막에 말차를 올리고 </P>
<P style="TEXT-ALIGN: center">모든 다인회원들이 향을 다 꽃고 난뒤 절을 올리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우리도 졸업할 때 초의선사에게 이렇게 하는데.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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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2831C4990DEEE79"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그 다음으로 신부님께서 향을 사르고</P>
<P style="TEXT-ALIGN: center">예수님께 경배의 절을 올리고..</P>
<P style="TEXT-ALIGN: center">이장면서 국악 성가와 어우러져 눈물이 핑..</P>
<P style="TEXT-ALIGN: center">참 좋은 예절이라 생각해 응용을 해 보고 싶었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헌다식 할 때 아름다운 하얀 한복으로 저렇게 초의 선사 영정에 </P>
<P style="TEXT-ALIGN: center">절을 하면서 우리차인들도 눈물이 났었는데.</P>
<P style="TEXT-ALIGN: center">예수님께 바치는 봉헌예절이라 가슴이 찡, 눈물이 핑</P>
<P style="TEXT-ALIGN: center">죄밖에 드릴 것 없는 나의 초라함이 더 눈물나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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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2831C4990DEEE7A"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12" width="612" /></P>
<P style="TEXT-ALIGN: center">강수근 신부님과 왜관 베네닉도 원장 신부님</P>
<P style="TEXT-ALIGN: center">베네딕도 수사 신부님과 예수고난회 신부님과의 미사집전..</P>
<P style="TEXT-ALIGN: center">두 분다 잘 어울렸습니다. 수도원 신부님 들이라</P>
<P style="TEXT-ALIGN: center">애틋함이, 베네딕도 수도원은 예전 촬영하러 참 자주 가던 곳이고 </P>
<P style="TEXT-ALIGN: center">예수고난회는 양양에 피정을 갔다 인연이 된 곳이고 </P>
<P style="TEXT-ALIGN: center">그곳의 추억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던 곳..</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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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2831C4990DEEE7B"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역시 강수근 신부님.열정은 눈부십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미사 마치고 국악성가를 따로 해 주시는 열정과 자상함</P>
<P style="TEXT-ALIGN: center">저두 새로 배워보니 꺽어주는 창법과 예수님의 생애를 생각하며</P>
<P style="TEXT-ALIGN: center">성가를 불러보니 맛이 역시 달랐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잠간의 배움의 시간인데도 많은것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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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2831C4990DEEE7C"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다인회에서 마련한 점심과 차 </P>
<P style="TEXT-ALIGN: center">마타님과 수근 신부님의 은밀한? 대화 ㅎㅎ </P>
<P style="TEXT-ALIGN: center">좀있다 중앙성당에서 만나자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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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12831C4990DEEE7D"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주님 ,성모님 보시기에 좋으셨나요?</P>
<P style="TEXT-ALIGN: center">우리가락으로 들으시니 더 감동적이고 </P>
<P style="TEXT-ALIGN: center">신나고 그렇지요? ㅎㅎ 아마도 두 분이 너무 좋아하셨을것 같아요</P>
<P style="TEXT-ALIGN: center">어머니..언제나 당신을 부르면 눈가에 이슬이 먼저 고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언젠가 제가 당신을 위해 크게 쓰임을 하는 날 </P>
<P style="TEXT-ALIGN: center">그때 당신을 정말 사랑했었다고 크게 부르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매 순간 저와함께 동행을 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은인미사에서 2 부 이어 집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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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나눔
강수근 신부님과 함께하는 부산 순교자미사
민지
추천 0
조회 277
09.02.10 11:19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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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편집의 기술이 대단 하십니다..그래서 더 멋드러 지네요..
ㅎㅎ 밥 먹고 이 짓 한지 몇년인데,,당근으로 이렇게 라도 해야지. 근데 이게 너무 중노동 이라 시간이 너무 많이 잡아 먹는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ㅎㅎ 나중에 가르쳐 줄께 하기 쉬워 ㅎ
흐미~ 여길 먼저 갔어야 했는데... 한 발 늦었네요.
그러게요.어제 여기서 부터 만났어야 하는데 이곳 미사도 정말 좋았어요 ㅎ
역시 사진이 예술입니다..글도 맛깔스럽고....후기 잘 보았습니다....루꼬님..한수 배우시지요...카메라만 큰거 들고 댕긴다고 자랑하지마시고
민지님 카메라는 작은 거였어요.
그렇군요...크다고 좋은건 아닌가봐요..ㅎㅎㅎㅎ
기술이 문제 이지요..민지님은 출사 나가실 정도 이니 저보다는 훨
씬 나으셔요
ㅎㅎ 사진기 크다고 다 잘 찍히는게 아니고 구도가 중요하니 나중에 루꼬님 아주 잘 찍어실 거에요.원래 처음에는 그냥 막찍고 그래요.저두 몇 년 허비 많이 앴으니까요 ㅎㅎ 루꼬님은 개인 교습 해 드립니다 ㅋㅋ 운영자로 고생하시니 ㅎ
ㅎㅎ 이제 자꾸 보다보면 구도잡는 것 익숙해 질거에요.. 실내와 행사 사진은 다니기가 분심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서 찍다보면 구도가 잘 못잡는게 한계 ㅎ
넘 넘 잘 보았습니당 ~~ 잠수중에 ~~ 근디 1대 1 대화는 넘 터프(?)하세여;; ~~ 무서버여 ~~ ㅎ ㅏㅎ ㅏㅎ ㅏ ~~
ㅎㅎ 원래 내가 외유내강 이라고 알랑가 모르겠네.속은 따스하지만 겉은 차거운 ㅎㅎ
정리를 해드릴께여 ~~ 겉이 차가우시게 아니라 ~~ 무섭다구여 ~~ ㅋㅋㅋ ~~
알았어 살살 다룰께..아우야 누나 무섭지 않아..ㅋㅋㅋ
음 ~~ 던지지만 않으신다면 함 생각을 바꿔볼께여 ~~ ㅋ 쿄 ㅋ ~~
깔끔하게 사진도 글도 퍼펙트입니다.특히 배경음악은
이고요.영원한 행복이어라
체시라님 올려 놓은 성가 퍼다가 올렸습니다..음악을 입히니 사진과 글이 더 사는 거 같아요..감사해요..
역시 언니의 실력이 돋보이는 사진, 편집.... 새로운 소식까지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어 넘 좋으네요... 애쓰셨습니다..국악성가로 드린 미사 확실히 은혜로웠죠........?
엥
공쥬마마께오서 언니라 부르시오면
대선배님이시군요.두분 탁월한 미모에 정말 동안이시네요. 변함없는 젊음에 늘 좋은모습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체리리님 공쥬님이랑 저 한 살 차이에요.그래도 오뉴월 하루 뺑빛이라고 언니가 깍듯이 불러야쥬 ㅋㅋ
속지 마세여 ~~절 ~때 ~ 루 ~~ ㅎ ㅏㅎ ㅏㅎ ㅏ ~~ '조신'하시려구 무지 '조심'하신답니당 ~~
ㅎㅎ 성당 미사 봉헌 참 특별한 미사 였어요..그래서 감동도 많이 받고 은혜로왔다는..
난 다 알지롱~ 타오르는 열정에 조신하시려는 마음~근디 맘데루 안되공ㅋㅋㅋ
베네딕도회 서울분원장이신 김종필 뽈리까르뽀 신부님께서 함께 하셨군요.
아시는 신부님 이시군요.. 부산에 차인회 미사때 마다 오시나봐요. 참 좋으신 분이셨어요
오우~ 정말 멋지십니다. 미사도 아름답고 멋졌지만 올리신 사진과 소개글은 더더욱 멋지네요. 또한 좋은게... 함께 올려준 곡,,,국악성가곡인거같은데~어느분 곡인가요? 가능하심 국악성가방에 별도로 소개해주심 좋겠네요.^^
ㅎ 성가곡은 체시리 님이 악보와 함께 올려주신 곡을 제가 업어다 여기 갖다 놓은 거에요. 곡 좋지요? ㅎㅎ
진작에 민지님을 알았다면 저도 한컷 당할수 있었는데 ...아쉽네용
ㅎㅎ 다음번에 한 컷 당할준비 하세요 ㅎ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사진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네, 늦어도 찾아 주셔서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