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83) 22장 5절, 22:1-5 묵상 제안 |요한계시록 (G.K.B)

[참자유를위하여]

요한계시록 (383) 22장 5절, 22:1-5 묵상 제안 |요한계시록 (G.K.B)

4절은 또한 아론의 이마에 새겨진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적용된 것은 우연히 아니다. 민수기 6장의 '오래된 축복 기도'가 새 세상에서는 최대한 충분히 적용된다. 옛 언약에서는 이처럼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죽었을 것이다.(출33:20)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영생과 왕 노릇의 수단이다. 왕권 기능이 제사장 기능에 덧붙여진다. 왜냐하면 아담은 이 이중의 역할을 갖고 있었지만 실패했기 때문이고, 메시아 자신이 이중의 역할을 최종적으로 이루셨기 때문이다. 성도는 메시아와 보좌와 동일시되므로, 그들의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도 메시아의 두 직분과 동일시된다. (20:5-6 주석 참조) 성도들은 아담이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린"(창1:28.시8편 참조) 것과 비슷하게 새 피조물에 대한 주권을 행사한다.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아담의 역할을 감당하신 목적 가운데 하나는 자기 백성과의 집단적 연대성에 따라 영원한 새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것이고, 이 새 피조물에는 구속받은 자들의 종으로 지정된(이것은 또한 계21:21의 문지기로서의 천사들의 위치로도 암시된다) 거룩한 천사들도 포함한다. (히1:14,2:5-16) 그러나 높아진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는 단지 다스리라는 명령(아담이 이루지 못한 명령)을 주셨지만 지금은 자기 백성이 세세토록 확실히 왕 노릇할 것을 약속하신다는 점에서 첫 사람 아담과 차이가 있다.

22:1-5 묵상 제안

낙원으로서의 성 전개와 우리가 맡은 제사장 역할: 본서의 주석은 에덴동산에서 새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성전의 범주가 전개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이것은 여러분의 성경의 주요 줄거리 가운데 하나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 여러분은 본서의 주석이 에덴동산의 보석,대제사장,영원한 성을 연계시키는 방법에 동의하는가? 여러분은 성경 전체에 걸쳐 나타난 제사장직 관념에 대한 본서의 주석에 동조하는가? 오늘날 하나님의 성전은 교회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볼 때, 이 성전의 제사장으로 인정받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만일 아담이 자신의 의무를 감당하지 못한 제사장이었다면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성공적인 제사장이셨다면,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우리는 시작된 성전인 교회에서 제사장으로서의 기능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상기하지 못한 탓에 제사장으로서 직무을 감당하는 데 결국 실패했다. 창세기 2:16-17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창세기 3:2-3에서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을 비교해 보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잘못 인용했는가? 아담과 하와는 또한 부정한 것(뱀)이 그들의 성소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고 말았기 때문에 실패했다. 현세에서 성전의 경계를 확대시키는 데 있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 경계를 확대시킨다는 것은 무슨 뜻이고, 이는 그리스도인의 증언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이 경계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기 전에 얼마나 멀리까지 미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