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육사마'

[레모네이드처럼]

예전에 여기서 한번보고 가게 되었는데 위치는 경대북문 길건너편 오락실있는 골목으로 가서 쭈욱 들어가시면... 못찾으시면 물어보면 다 알아요~

저는 무엇보다 이 파무침에 푹 빠져서리~~~ 상추저래기보다 전 이게 훨씬더 입맛에 딱 맞더군요.

어릴때 먹던 그 맛!

부드러운 목살입니다. 사장님~~~ 마~아블로 주세요~~~~

육사마의 소주는 항상 병에 살얼름이 끼여서 시원해서 좋더군요.

계란탕도 맛나구요~

요건 주당들이 좋아하시는 삼겹사알~~~

얘는 '아치'라고 하는 육사마 마스코트입니다.

누가 버린 불쌍한 녀석을 제가 주워서 입양자를 찾았는데 육사마사장님이 흔쾌히~~~~

이놈 또 다시 팔려가지 않게 여러분들이 가시면 귀여워해주십시요.

단! 먹을것은 주지마세요. 첨엔 뼈밖에 없던 놈이 살이 뒤룩뒤룩. ㅡㅡ;

뽀우너어스~~~~

집에서 한잔 생각이 나서 소라탕 끓여서 복분자랑 한잔~~~

초장은 예전에 마트에서 딸려온 놈으로.

[술은이제그만]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레모네이드처럼]

돼지고기 드실때 마늘 많이 드세요~ 속이 냉하신 분들은 돼지고기랑 술만 많이 드시면 설사납니당~~~

[그래그런거야]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요...???

[레모네이드처럼]

음료수 꽁짜구요, 목살, 생삼겹, 막창 4000-4500 정도 됩니다. 소주는 3000원이고 백세주가 아주 싼걸로 기억하는데 자세는 모르겠고 4500원인가 할겁니다.

[레모네이드처럼]

들르시면 개 갖다준 사람얘기 듣고왔다하시면 좀더 신경써주시지 않을까합니다만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

[나리한]

여기 진짜 맛있어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 치지 말자는 사장님의 사훈에 따라 정말 질 좋은 고기 아~먹고 싶다

[lover♥]

저번수 수욜에 갔을때만해도 강쥐는 없던데...;;; 삼겹살과 목살을 먹어봤는데, 목살은 기름기가 없어서인지 좀 텁텁한 감이 있구요 삼겹살이 진짜 맛납니다!! 씹는 맛 강추!!! 항상 밥만 먹으러 가서 술은 안마셔봤지만..녹차소주가 참 눈이 가더군요 ㅋㅋ 가격도 3천원이던데

[레모네이드처럼]

강쥐 벌써 시골로 보내버리신건가? ㅠ.ㅠ

[betting]

대학동기집이네요~ 경대96입니다~ 편안하게 한잔하기 좋으니까 들러보세요~^^저는 적당히 얼린 소주,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쓴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콩글리쉬]

갠적임니다만 그가격에 다른 집보다 별로 매력이 없는듯 하네요..기본반찬도 적고...장소도 협소하고...

[산적두목]

이집 고기 조아요.....이가격대에 저런고기 쓰는데는 아마 드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