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음악 11월 10일(금)*
▲영웅시대, 임영웅①
◾임영웅이 장르
◀Do or Die
◼뮤직비디오
◼Mnet 생방송
◀모래 알갱이
*영화 ‘소풍’ ost
◀London Boy
◀사랑은 늘 도망가
*2022 I’m Hero 콘서트
◀무지개
*2022 I’m Hero 콘서트
◀더 큰 우주에서 만나요
*2023 서울 콘서트
◉거의 무명이었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 등장한 것이
2020년 1월이었습니다.
3년 10개월이 지난 지금,
임영웅의 영향력을
넘어설 수 있는 대중가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영화배우까지 합쳐도
임영웅보다 브랜드 평가가
높은 연예인은 없습니다.
◉스포츠 스타까지 포함하면
손흥민만 임영웅을 앞섭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인 10월 29일까지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1위 손흥민, 2위 임영웅
3위는 BTS, 4위 이강인,
5위 블랙핑크 순위였습니다.
9월에도 역시 손흥민 1위,
임영웅 2위였습니다.
대중가수만 놓고 보면
다른 모든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임영웅을 넘어선 스타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신드롬 수준을 넘어선
이 같은 임영웅 바람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찾아보면 귀결점은 역시
바로 임영웅 자신입니다.
◉지난 4월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습니다.
언론인 출신이 임영웅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람을
여러 각도에서 짚어본 책입니다.
크게 봐서 음악적인 측면과
음악 외적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음악적 측면에서
임영웅은 목소리가 좋고
감정전달력이 뛰어나고
장르를 뛰어넘는
준비된 가수라는 점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거의
일치합니다.
◉음악 외적으로는
인간 임영웅이 매력적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팬들과의 관계가
음악을 넘어선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의미있게
형성돼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이 선(善)한 영향력을
만들어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의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고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이 많다면 임영웅을
이 시대의 ‘Hero’로
꼽는 데 모자람이 없습니다.
◉임영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콘서트장의 자리는
만 5천여 석으로는
9만 명 전후가 콘서트에
함께했습니다.
티켓 오픈과 함께 기다리는
대기자가 60만 명이 넘어서면서
9만 석이 금방 매진된 것은
물론입니다.
그래서 서너 배 가격의 암표가
성행하면서 소속사가
거래된 암표를 찾아
취소시키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이 ‘떳다’ 하면
대박을 만들어 내기는
TV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임영웅을 패널로
출연시킨 SBS의
‘미운우리새끼’는 시청률
16.1%로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tvN의 ‘놀라운 토요일’ 역시
임영웅 덕분에 올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웠습니다.
임영웅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읽을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이제 임영웅의 음악
이야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지난달에 내놓은 신곡
‘Do or Die’입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란
제목은 ‘죽을 각오를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EDM 곡입니다.
Electonic Dance Music을
일컫는 말입니다
파티에서 사용되는 전자음악의
넓은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해 온 임영웅의
탐구 정신이 전자댄스음악에
도전하는 데까지 왔습니다.
트롯 이름을 달고 등장한
가수의 EDM 도전은
놀라우면서도 흥미롭습니다.
‘곡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장르의 벽을 허문다.’는
임영웅에 대한 평가가
실감 나는 도전입니다.
◉화려한 조명에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
칼군무까지 등장하는 신나는
음악입니다.
여기에 강렬한 비트가
장착된 EDM 음악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우선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면서
멜론 주간 인기상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돼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겠다는
열정을 담은 노래를
우선 뮤직비디오로 만나봅니다.
https://youtu.be/tJut2wIsC1w?si=53f5e0ON5A_h3-wh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3주 연속으로 진입했습니다.
임영웅이 글로벌 스타로도
성장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보는
사례로 지켜볼 만합니다.
이 노래 가사 작업에는
임영웅이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나를 믿고 따라와
너를 위해 노래할 거야.’
M-net 음악방송의 생방송으로
만나보는 ‘Do or Die’입니다.-
https://youtu.be/dMH9K0Bg7nc?si=IFzBhZsLplNwgTte
◉올해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11주나 머물러 있었던
임영웅의 노래가 또 있습니다.
바로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입니다.
이 노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소풍’의 OST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가 영화의 이미지와
잘 맞아 감독과 제작진이
이 노래의 사용을 위해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80대 현역인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이 출연한 이 영화는
황혼기를 맞은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고 있습니다.
60년 만에 고향인 남해를
찾은 친구이자 사돈인
나문희와 김영옥이
고향을 지키고 있던
박근형을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중간에 들어간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인상적인
이 노래를 영화 ‘소풍’의
화면을 담아 만나봅니다.
https://youtu.be/iLLpt_TtQ8A?si=AsiVlwUuWje45grI
◉이번에는 록 장르의
임영웅 노래입니다.
꼭 1년 전인 지난해 이맘때쯤
나왔지만 콘서트에서 단골 곡으로
등장하고 있는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노래는
임영웅의 첫 자작곡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임영웅을 가늠해 볼 첫 번째
노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웬
‘London Boy’일까 조금은
어리둥절하기도 합니다.
◉여기의 ‘London’은 음악의
본고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이제는 음악의 꿈을 이룬
‘런던 보이’가 돼서
오로지 당신만을 부르며
당신만을 사랑하겠다고 외칩니다.
이 ‘당신’에 팬을 대입시켜 보면
임영웅이 노래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니까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록입니다.
‘Baby You are
My London Girl’
임영웅의 ‘London Boy’를
뮤직비디오로 만나봅니다.
https://youtu.be/TMfvkhkALbU?si=DbcxZp98FGOvYJyh
◉지난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는
‘사랑은 늘 도망가’였습니다.
금영노래방 2022년 연간 차트
1위 곡이 바로 임영웅이 부른
이 노래였습니다.
인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ost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더 익숙한 노래가 됐습니다.
원곡은 2010년에 이문세가
불렀습니다.
임영웅은 원곡의 서정성을
살려가면서 독특한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새로운 노래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올해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끝났습니다.
특히 관객에 대한 무한 봉사와
친절의 자세가 돋보였다는
칭찬이 많았습니다.
진행요원 안내요원 모두가
성심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보면 콘서트에 나선
임영웅과 소속사가 어떤
자세로 팬들과 만나고
호흡하려 했는지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영웅의 생방송
콘서트 무대가 아직 영상으로
제공되지 않고 있어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늘 도망가’
생방송 무대는 지난해
‘I’m Hero 콘서트‘ 무대에서
가져옵니다.
https://youtu.be/Ue763Gp8IKM?si=Ms5F-bxAXAeThho7
◉지난해 공연무대에서
춤과 노래로 관객을 즐겁게 한
한 곡을 더 가져옵니다.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를
잊게 만들어 주는 위로와
응원의 노래 ‘무지개’입니다.
제목 자체가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노래입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천만을
넘었지만 콘서트 생방송 조회수도
천4백만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노래하면서
열심히 춤추는 임영웅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제목 그대로
무지개 빛깔로 빛이 납니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춤이
더욱 돋보였다는 얘기가
들리지만 우선은 지난해
‘무지개’ 무대로 만나봅니다.
https://youtu.be/iVOC15l-GIc?si=Ozg9kY4Mh66Im8qr
◉올해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마무리합니다.
‘더 큰 우주가 되겠습니다.
2024년 5월 상암에서 만나요’
입니다
https://youtu.be/P2_lPXQjRUs?si=EsIY3mg0PvpNuKNt
◉서울 콘서트가 끝났지만
아직 지방 콘서트는 줄줄이
남아 있습니다.
오는 24일 대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과 대전에 이어
내년 초 광주 콘서트까지
‘I’m Hero’ 콘서트는 이어집니다.
표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임영웅 콘서트라 직접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느긋하게 그의 노래를
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벌써 11월 두 번째
주말이 옵니다.
깊어 가는 가을이
이번 주말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