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미디어플렉스 - 중국 비즈니스 본격화 전망 - 신영증권
최근 주가 강세
전일 동사 주가는 장중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 한편 지난 1개월 미디어플렉스 주가는 43.6% 상승했고 코스닥대비 초과수익률은 41.4%를 기록. 이 결과 주가는 당사가 종전에 제시한 목표주가 7,500원에 근접.
1분기 흑자전환 전망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 의견을 지속. 첫째, 1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01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의 123억 원에서 249억 원으로 급증하고, 영업손익은 전년동기의 5억 원 적자에서 18억 원 흑자로 전환할 전망[도표 1]. 이는 '강남 1970'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무난히 흥행을 한 결과로 사료됨.
중국 비즈니스 본격화 전망
둘째, 對 중국 비즈니스도 하반기부터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됨. 지난 4월 30일 동사는 '쇼박스차이나(지분율 100%)'를 설립했는데 향후 3년 동안 6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 중국 영화시장에 공급할 예정.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비 42.2% 급증하는 등 고성장을 향유. 향후 국내보다 중국 실적이 미디어플렉스의 펀더멘털을 견인할 가능성도 있음.
목표주가 상향조정
매수 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종전의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하고자 함. 2015년 BPS는 종전과 비슷하되, 적용 P/B를 종전의 4.0배에서 4.9배로 높인 결과[도표 4,5]. 적용한 배수는 중국 및 한국 영상콘텐츠업체들의 Target P/B를 평균하여 20% 할인한 수치. 할인율을 종전의 30%에서 낮추었는데 이는 중국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임.
CJ E&M - Boom ! Boom ! Boom ! - 하나투자증권
개선되는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는 실적
CJE&M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전 부문에서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매출은 2,9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2014년 2분기 이후 진행되고 있는 부문별 사업효율화 및 체질 개선 등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방송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하였으며 프리미엄 광고패키지 매출이 급증(YoY +84.6%)하고 제작의 효율성이 강화되며 전년 적자에서 2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영화 부문은 국제시장의 흥행효과로 전년대비 32.5% 성장하였고 적자를 지속하던 음악, 공연 합산기준 영업손익이 흑자전환 하며 돋보였다.
전 부문에 걸친 펀더멘털개선 진행 중
실적에서도 보여주고 있듯이 방송을 중심으로 전 부문에 걸친 펀더멘털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력 있는 컨텐츠의 생산과 더불어 이를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PIP(Platform in Platform) 및 MCN(Multi Channel Network)을 통해 유기적으로 활성화 되며 다양한 수익원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개선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외 부문도 현지 방송제작(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 합작사 설립을 통해 공격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부문의 적자가 해소되고 있는 만큼 음악 부문의 실적개선이 돋보일 전망이고 게임도 지속적인 국내외 흥행작 출시에 따라 가치를 높여갈 것이다.
2분기 실적도 기대, 적정주가 상향조정
2분기에도 실적개선은 더욱 돋보일 전망이다. 계절적인 광고성수기이며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매출상승대비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모바일게임 "레이븐" 실적 온기반영 및 "마블:퓨처파이트" 등의 국내외 성과가 반영되며 넷마블게임즈의 펀더멘털개선폭도 클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영화부문은 국내는 큰 흥행이 없을 것이나 중국 "중반20세", 베트남 "마이가 결정할게2" 등의 수익인식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 매출은 기저효과까지 고려해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하고 1분기에 이어 영업손익도 흑자전환 될 예정이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이익추정치도 기존대비 75% 이상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90,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일진디스플레이 - 기대요인은 있으나, 주력사업 공백이 여전히 크다 - 신영증권
최근 주가상승은 단기실적개선보다 중장기적 기대감을 반영
주가는 2014년부터 하락추세를 지속했으나, 최근 2015년 연초대비 59.3% 반등했음. 이는 단기 실적개선 보다는 향후 고객사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채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함. 하지만 중대형 패널 물량 감소에 따른 실적부진은 여전히 지속 중인 상황임
1분기 실적부진 예상, 여전히 중대형 TSP 공백은 큰상태
2015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1,044억원과 46억원(OPM 4.4%)으로 고객사의 태블릿 PC 판매량이 부진에 따라 중대형(7인치 이상) TSP 물량 공백이 큰 상태임. 휴대폰용 소형 TSP 패널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이를 만회하기는 부족한 수준이라 판단함. 다만 이는 동사의 고객사 내 입지 약화와 점유율 하락이 아닌 태블릿 PC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영향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채택과 사파이어 웨이퍼 실적 성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효
고객사 향후 플래그십 모델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채택 시 다시 Add-On 타입 TSP 의존도가 상승할 수 있으나, 아직 이를 단기 실적 추정에 반영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임. 이에 따라 2015년과 2016년 연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52.1%, 43.7% 하향했음. 사파이어웨이퍼 사업은 2016년 매출액은 918억원으로(비중 16%)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임
기대요인은 존재하나 여전히 단기실적개선 가능성 낮아,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고객사 태블릿 PC 판매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로 인해 동사의 외형과 이익규모는 과거대비 큰 폭 축소된 상태임. 동사가 보유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프리미엄을 부여해 적정주가를 산출하더라도(휴대폰 부품업종 평균 목표배수 30% 할증 적용) 현 주가에서 투자매력은 높지 않다는 판단임. 단기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함
한국가스공사 - 2015년 공급비용 상승으로 1분기 호실적 발표 - 삼성증권
2015년 공급마진 상승으로 1분기 호실적 발표: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y-y 18% 감소한 10.2조원, 영업이익은 y-y 20% 증가한 8,654억원을 기록. 한편 영구사채 발행 이후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예멘 E&P 프로젝트에서 317억원의 지분법 이익을 인식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y-y 37.6% 증가한 5,812억원을 발표.
천연가스 판매 이익: 천연가스 도매가격 인하 및 판매량 y-y 7.6%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천연가스 판매 이익은 y-y 19.4% 증가한 8,169억원을 기록. 이는 지난 5월 1일 발표된 17.4%의 공급비용 인상을 소급 적용한 데 기인함.
E&P: E&P 영업 이익은 y-y 30.9% 증가한 486억으로 유가하락으로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 한편 지분법 이익은 y-y 68.4% 증가한 480억원을 발표했는데, 4Q14부터 배당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한 예멘 프로젝트에서 317억원의 이익이 더해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다만 4월부터 예멘프로젝트가 중단됨에 따라 2분기부터는 평년 수준의 지분법 이익이 예상.
미수금: 미수금은 4,242억원이 회수되며 1분기 말 3조 8,507억원까지 하락. 미수금 회수 단가가 지난 3월과 5월 각각 22%, 37% 인상됨에 따라 올해 약 1.3조원의 미수금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1Q17까지 미수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목표주가 63,000원 및 BUY투자의견을 유지. Capex 감소에 따른 부채비율의 점진적 개선은 동사의 국내천연가스 도매사업 보장이익 증가로 이어지며 연간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유가반등에 따른 E&P 이익의 추가 upside도 존재. E&P 프로젝트가 최소 20년 이상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 유가 하락이 추가적인 대규모 손상 차손 인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여지며, 오히려 정부의 공공기관 배당성향 상향 정책으로 현주가에서 연 3% 이상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