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의 절정
"정오가 지나면 모든 사물의 그림자가 생긴다네. 상승과 하락의 숨 막히는 리미트지. 나는 알았던 거야. 생의 절정이 죽음이라는걸. 그게 대낮이라는걸."
- 김지수의《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 생의 절정! 그 절정의 순간은 일생 속에도, 하루 중에도, 매 순간에도 있습니다. 들숨이 절정에 이르면 다시 날숨이 시작됩니다. 들숨이 절정을 이루는 충만의 순간에 다시 하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날숨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생명은 끝나고 맙니다. 삶과 죽음, 크나큰 섭리의 비밀은 숨과 숨 사이에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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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가 있을 때 손녀가 오르간 연주를 하게 되어
민선생님과 아주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네..
꽃다발 보다 장난감이 더 좋지..ㅎㅎ
영희가 의사 약속 시간을 잘 못 알아서 낭패 보았다니..
시간을 일찍인 시간으로 생각하고 일찍 갔으면 오히려 나았을걸 하는 생각이..ㅎㅎ
어쨋던 우리는 다 같은 친구니까 괜찮아..
아틀란타는 원래 경위 보러 텍사스에 가는 중 쉬고 그 곳 친구들도 만나고
영회도 와서 만나고 가능하면 세숙이까지 왔으면 했던 계획이
가는 거리도 반으로 줄고 거기서 만나려고 했던 친구도
다 올 수가 없어지고 나만 혼자 갔다 왔네..
잘 다녀 오고 여러가지 다시 알게 되고 ㅋㅋ
전에 보다 할 수 있는게 반정도로 생각하면 되겠구나 하고 있어..
나도 사극 좋아하는데...
요즈음 내 드라마 보는게 반의 반으로 줄어 들었고
처음 조금 보는데...
그냥 그만 두고 말았는데..
자형이 말 들으니 괜히 그만 두었나 봐..ㅠ
유섭이 뒷북..
여전히 좋아..
영희응 실시간에 들어 올 수 있어서
우리는 반갑고 좋은데..
잠 설쳐서 미안하고..
기자가 먹은 떡국은 얼마나 맛 있었을가..ㅎㅎ
미미는 여전히 정확히 하이 하고 바이하고..
뒷북을 길게 쓰다 보니 유섭이의 정성이 대단하다는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
이번 여행은 나 자신도 그리고 남편의 모습도 좀 더 알게 되어
내 위치를 확인한셈..
재경아 잘 다녀왔구나
소식이 궁금했는데 뒷글로 소식 전해주고 정성스럽게 일일이 언급해주어 고마워.
먼여행을 아직도 잘 하네.
피로 회복 할려면 오래 걸리겠네. 나이가 있으니.
내일 아침에 채팅에서 만나자.
재경아 ~ 잘 다녀왔네. 방가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