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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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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성/유방 자궁 난소 난관 복강경 자궁적출시 회복기간이 궁금합니다
오리222 추천 0 조회 3,539 13.12.23 17:2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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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23 20:28

    첫댓글 일주일이면 퇴원은 하는데ᆢ 마지막 졸업식 아니면 쉬셔야해요ᆢ 집에서 1주정도 더 요양하면 집안일 간단히는 하지만ᆢ 제사ᆢ쉬세요ᆢ 산사람 건강이 먼저죠ᆢ 죽은사람 젯밥은 다른사람께 부탁하고ᆢ내몸이 먼저입니다ᆢ

  • 작성자 13.12.23 20:46

    시어른들 몰래하는 수술이라..ㅜㅜ
    친정도 멀리있어 더 서글프네요..에휴

  • 13.12.23 21:11

    남편분께도움청하시고. 무조건 쉬셔야해요~~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요~~꼭 쉬세요~~회복만도. 힘든데~~~절대 안되요~~후유증 엄청~~옵니다

  • 작성자 13.12.23 21:31

    남편은 절대로 도움이 안되네요.. 수술을 미뤄야하는지 ㅜㅜ
    답글 감사해요

  • 13.12.23 21:35

    부탁이에요~~절대 쉬어야 해요~~~수술 미룰일이 아니잖어요---정말 정말 본일을 챙기세요~~ 아프면 남편도 싫어해요~
    긴병에 효자~~절대 없어요....꼭. 꼭. 챙기세요~~~이건 님 스스로가 본일을 아껴야해요~~그것이 현명한거에요..절대 눈치보지 말고... 나를 챙기세요 부탁드려요

  • 작성자 13.12.23 21:45

    @소진예 저의 이런 성격때문에 병이 왔나봅니다,,ㅜㅜ 갑상선에 ..자궁에..
    제 성격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감사해요 !!

  • 13.12.23 21:25

    산후조리에 준하시면 됩니다. 저 네 달 지났는데 아직도 그 전만 못해요. 쉽게 피로해지네요. 이번엔 배째라 하세요. 나이도 있으시니 좀 놔도 될만한데..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관절에 무리 100%로 옵니다.

  • 작성자 13.12.23 21:33

    복강경으로 해도 많이 힘든가보네요..ㅜㅜ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동생은 복강경으로 담석증 수술을 헀는데 회복이 빠르다고해서 안심해버렸나 봅니다

  • 13.12.23 22:16

    님 저도 갑상선과 같이 왔어요. 성격도 그렇고 그런 체질이 있나 봐요. 여기저기 혹투성이...ㅠ 우리 힘내요 화이팅~!!!

  • 작성자 13.12.24 09:52

    네~ 댓글 감사해요 ^^ 화이팅~~

  • 13.12.24 02:49

    저는 수술한지 2년 조금지났어요. 내막암3기로 수술하고 아직 시댁 가지 않고 있어요. 건강할때 시댁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가지 않으니 힘들었는지 제사도 1년에 3번으로 줄었네요. 동서들한테 도움도 요청하고,남편분께도 도와달라 하세요.

  • 작성자 13.12.24 09:53

    외며느리라 ... 저두 모든걸 놓고싶네요 ㅜㅜ
    댓글 감사해요~

  • 13.12.24 09:15

    제사는 도우미 부르던가, 제사 건너 뛰던가 집안에 아픈사람있으면 안지내도 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애졸업도 중 고 졸업같은데... 안가도 됩니다.
    종가집 며늘 참 어색하게 들리네요.
    울친정이 종가집인데요 엄마 연세가 많아서 20 여년전에 오빠한테 제사 물려줄적에 친정아버지께서 딱 1번으로 줄여서 보냈어요.
    세상이 변했으니 변하는대로 사는거라고요^^
    도시사는 다른 자식들이 모두 참석할수 있게 공휴일 전날이 합제날.

    제사보다도 애보다도 종부 감투보다도 님이 젤로 중요합니다.
    내가 아픈데 뭐가 눈에 들어오나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 작성자 13.12.24 09:57

    초등학생 둘째졸업식인데... 아이가 엄마 오지말라네요..혼자 집에오면된다구..
    남편도 시모께 알리고 제사도 간단하게 하자는데..
    별나디별난 시모때문에 심난하네요 ㅜㅜ

  • 13.12.24 09:18

    부인과 수술은 무거운거 들어도 안되고 오래 걸어도 안되고 오래 서 있어도 안됩니다.
    일하다가 자주 쉬어줘야하고 무리하면 다리 부종와서 고생 엄청합니다.
    이 부종은 건강보험혜택도 못 받고 ( 일반병원말고 좀 전문적인 병원 다녀야하니 ) 돈 무쟈게 깨진다고 알아요.
    다 오픈하고 내가 이만큼 힘들다는것 알려야 하지 않겠어요??
    요즘 다 복강경하죠 난 비보험 로봇수술했네요.
    수술 14개월차지만 부종 안오게 노력하고요. 부종은 10년차에도 온다고 봤어요.

  • 작성자 13.12.24 09:59

    알면알수록 ...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지금도 저질체력인데요.. ㅜㅜ
    댓글 감사합니다

  • 13.12.24 09:29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윗분들 말씀이 맞네요.
    내몸이 건강하고 살아있어야 종부든 제사든 할 수있으니 다른이들이 준비하게 일러두시고 몸부터 잘 보살피세요.
    수술과 회복 잘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3.12.24 10:01

    네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

  • 13.12.24 11:06

    남편 옆에 있을 때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제사일의 규모와, 서거나 쭈그리고 앉아서 일해야 하는 과정도 말하구요)
    왜냐면, 암싸사 카페에서 선배암환자들에게 들었다고 하면
    남편이건 시어머니건 콧등으로 알아먹지만
    의사선생님께 여쭸더니 제사 지내지 말라고 했다고 하면..
    무게있게 들을 거니까요.
    저도 암치료받을 때 세 살 터울의 첫째 둘째가 졸업, 입학이 걸려 있었는데
    그 바람에 큰애 중학교 졸업식도 고등학교 입학식도
    둘째 초등학교 졸업식도 중학교 입학식도 못갔어요.
    남편더러 가라 하세요. 아무도 안오는 졸업식은 엄마 맘에 많이 걸릴테니까요.

  • 작성자 13.12.24 14:17

    네 ~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다시 얘기해봐야겠네요 ^^

  • 13.12.24 12:23

    역할보다는 상황을 중요하게 여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편히 휴식하세요...

  • 작성자 13.12.24 14:17

    감사해요 ^^

  • 13.12.24 19:44

    저 시집와서 20년넘게 명절과 제가를 제가지내왔습니다.
    명절전에 시장보고 준비하느시간이 최소 3-4일 준비해야하고,제사때도 2일은 시장보고 꼬박 주방에 서있어야 했어요.
    명절때 시어머니,시동생부부,조카들,결혼않한 시동생,시누 한번 왔다가면 돈도 왕창쓰지만 준비하고 먹이고 가고난 다음
    뒷설거지 만만치 않은 시댁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습니다.그렿다고 누가 일손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와서 자기들 아프고 돈없다고
    징징거리는 진상들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다 병이 걸리고 말았습니다.저희 결혼하여 시댁도움10원 한푼 받은거 없이 작은 돈이나마
    시어머니 용돈 다달이 한번 빼먹은적 없고 병원비에 여행가실때,생신때.어버

  • 13.12.24 19:41

    어버이날 한번 그냥 넘긴적 없었건만 막상 제가 아프니 시댁식구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고 않았습니다.
    왜 내가 좀더 이기적으로 살지 않았나 후회가 되고 나 힘들면서 사람도리 하며 살아 온것들을 뒤돌아 보며 서글퍼서 눈물이 납니다.

  • 13.12.25 06:23

    그 세월이 억울해서 악착같이 투병 하고 있습니다.
    님도 홧팅이요.

  • 13.12.25 12:11

    @과꽃(2) 예 과꽃님 고맙습니다.우리 함께 힘내서 건강관리 쭈~욱 잘하여 이겨냅시다.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고 늘 행복하세요. 과꽃님 힘내세요. 화이팅.

  • 13.12.24 23:51

    저도 복강경으로 경부암수술했어요. 이제 두달 조금 못됐너뇨. 아직도 많이 걸으면 왠쪽다리가 골바느로해서 사타구니쪽으로 림프절을 잘라서 아파요. 오래서있어도 그렇고 오래서있어도 그렇고. 내몸은 내가 지켜야돼요. 아무소용없어요. 그러말 잇잔아요 죽은놈만 불싼하다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일하지 마세요. 그러다 다시 발병돼요. 병원잇을때 선배분들 아줌씨들이 신신당부 하시더라고요.
    멈을 아기세요. 우리친정엄마도 항상 그러세요. 몸을 아끼라고.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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