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집앞 완만한 산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멋져서
산림경영관리사를 지으려고
허가를 받았다ㆍ
건축 업자에게 맏기면 금방 짓겠지마는
이곳을 아내와 둘이서 만든것 처럼
또? 그렇게 하기로ㆍㆍㆍㆍ
건물을 지으려 하는곳 주변 나무를 잘라내고
토막 토막 잘랐다ㆍ
잘라낸 나무를 치우고
땅을 팠다ㆍ
삽으로 한삽 한삽!
모래를 준비하고
농사 지을때 사용하는 멀칭 비닐을 깔고
철근 대신 와이어 메쉬를 잘라 넣고
콘크리트 타설을 한다ㆍ
믹서기를 이용해 며칠을 하고
줄기초가 마른 후!
독립기초를 수평을 맞추어 설치 한다ㆍ
거푸집이 없어 블럭으로 거푸집을 대신 한다ㆍ
며칠을 하고
2021년이 지나고
2022년 11월!
금속 구조틀을 만들기 시작 한다ㆍ
먼저
헴머드릴로 헷트 앙카볼트를 박을수 있는
구멍을 내고
셋트 앙카 볼트를 고정 시킨다ㆍ
그리고,
베이스 플레이트 철판을 고정 시키고
수직으로 바로 세워 용접을 합니다ㆍ
용접은 먼저 싱크대 만들때 경험을 해
보아서 어렵지 않습니다ㆍ
요렇게 좌우 수평을 아내가 맞춰주면
제가 용접을 하는 방식 입니다ㆍ
기둥이 되는 파이프를 세운 후
상부 파이프를 수평으로 올려 용접 합니다ㆍ
저쪽에
너와 지붕의 저희의 살림 집이 보입니다ㆍ
어느덧
구조틀이 완성 됩니다ㆍ
이곳에 15평을 허가 받았지만
집을 지을 생각은 없습니다ㆍ
왜냐하면 이제는 힘에 부쳐서 입니다ㆍ
그래서
커피를 마시거나 하는 다목적 오픈 공간으로
사용하려 합니다ㆍ
이곳이 제일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곳 이기 때문 입니다ㆍ
또, 모르죠!
구조틀에 벽을 만들고 집으로 완성 시킬수도
있겠지요!
뒷쪽은 소나무 밭으로 완만하여
자꾸 데크를 만들고 싶은 충동도 생깁니다ㆍ
소나무 숲에 앉아 있으면 평온 합니다ㆍ
솔내음이 솔~솔~~ 나기 때문 입니다ㆍ
앞쪽은 맑은 강물이 흐르고
멋진 바위가 있어서 평화롭습니다ㆍ
파이프에 칠을 했습니다ㆍ
하부는 파스텔톤 베이지로
상부 지붕쪽에는 베이지에 카키를 섞은
짙은 색으로 했습니다ㆍ
이제 지붕쪽에 베이지색 그늘막이나 방수천
몇장으로 모양을 내려 합니다 ㆍ내년에~
안쪽에서 보이는 풍경 입니다ㆍ
바닥공사는 내년에 해 보려 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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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방가족 집구경
산림경영관리사 만들기!
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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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10
22.12.07 10:4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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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하나 두분이서 작업하시니
힘은 드셔도 시간은 잘 가겠습니다.ㅎㅎ
퇴직후 저런 여유를 가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도시생활은 녹록지 않으니까요...
주변 풍광이 멋집니다.^^
도시생활 힘들지요~~
저희부부는 15년 전에 도시탈출 했지요~~
와,,멋진곳이네에.
집지으셔용~~
그래서 렌트해주심 넘 좋을텐데...
꼭 가고싶어여,.,넘나 자연적인 곳이랑,,정말 가고파여!!
일주일만 살아본담 원이 없겠네에..히이.
완성한모습이 얼른 보고픈데,,ㅎ
근데 정말 재주가 많으시네에~~다시 놀랫슴다^^
인생 한번 사는거 내 맘대로 살아 봐야죠~~
손재주가 무궁무진하게 많으시네요
두분이 서로 돕고.작업하시는게 참 보기좋습니다
산위에 너무좋은곳인데 어떻게 지어질지 궁금해요
작업도 하고, 버섯,산 약초 정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쉬기도 하고 등등 사용 하려 합니다
풍경화처럼 펼쳐진 울창한 숲 풍경이 넘 멋지네요.^^
세컨하우스가 아닌 산림경영관리사를 짓고 계시니 그게 뭔가 싶어 궁금해져요.
산림경영관리사 왠지 목적이 있을거 같은데
어떤 용도인지 궁금하네요.^^;;
저희 집은 독가촌 입니다ㆍ
그런데, 제일 좋은 풍경을 볼수 있는곳이
잡초와 잡목만 나는것이 현관 문을 열때마다
신경 쓰였지요.
그래서 알아보니 밭에 농막을 짖듯이
임야에는 산림경영관리사를 지을수 가
있네요ㆍ
농막은 6평까지 지을수 있지만
산림경영관리사는 15평까지 지을수 있습니다ㆍ
조건은 임업인 이나 농업인으로 되어있고
산림경영관리사 허가비는 약 70만원 들었구요 집을 지을수 있습니다ㆍ
임업활동을 하며 쉬거나 생산품 분리작업및 포장작업등을 하는곳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ㆍ
업자들 어찌살라고~~~
이렇게도 솜씨를 발휘하십니까? ㅎ
참 ~여러모로 놀라움을 주시네요...
와우~~
두분이 집도 지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