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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섬마을 선생님"------나의 젊었을적 꿈을 이루었다면?
베드로용상 추천 0 조회 684 13.06.15 11:5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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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5 13:33

    첫댓글 감을 팔러다니셨다는 이야기에 감을 줍던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서울까지 따라올라가셔서 뒷바라지하신 어머님을 일찍 여의신 내력을 글로 쓰시니
    얼마나 어머님이 그리우시겠습니까?
    비슷한 처지의 어린시절을 뒤돌아보게하는 순간을 섬마을선생님과 함께 회고해봅니다
    아직도 공부를 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 작성자 13.06.17 23:03

    아침일찍 일어나서서 나주읍내에 십리길을 머리에 이고 가셔서 돈을 만들어 등록금을 만들어 중학교 ,고등학교를
    힘에 겨웁게 졸업했던 추억이 머리를 더나지 않습니다.그리고 서울에 올라와서는 얼마되지않아서 저세상으로 떠나시는 가슴아픔을 맛보았습니다. 제대로 치료를 해드리지못하고 불효한 자식으로 영원히 남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13.06.15 14:02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어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6.17 23:03

    감사하니다

  • 13.06.15 14:26

    베드로용상님~님의 아팠던 과거의 여러 일들이 새삼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그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웠던 시절이고
    우리들의 부모님도 고생을 많이 하신 분들입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신 님의 현재.
    학문의 세계에서 님의 세계를 만들어가시는 님이 보기에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3.06.17 23:07

    감사합니다
    내인생에 제일가슴아팠던 추억입니다. 60년대 70년대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어려웠던가를 느낌니다.
    누구나 어렵고 가슴아팠던 일이 없겠습니까만 늦둥이로 태어나서 부모님에게 불효를 하는 낙인을 찍히고...
    그래도 그어려웠던 힘으로 겨우 내앞가름이나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13.06.15 15:59

    어머니 불러도 불러도 그리운 이름이지요
    나 역시 엄마가슴에 멍만들어놓고요 아직 살어계시것만
    여전히 전 애물단지에요 베드로용상님 어머니도 저 하늘에서 내아들 장하다고
    칭찬하시면서 흐뭇하게 웃고 계실거에요 왜냐구요 열심히 사셔서요 그리고 부러워요 그열정이요

  • 작성자 13.06.17 23:09

    감사합니다
    부모님에게 자식노릇도못하고 겨우 내앞 가름이나 하는 신세 입니다.
    그정렬은 컸던같습니다. 지금도 학문에 대한 열정은 식지않고 있으니.................감사합니다

  • 13.06.15 16:11

    어머니 언제나 가슴짠 한 이름입니다...잘 읽고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6.17 23:10

    그렇습니다.특히 어머니의 노력이 크다고 보아집니다 감사합니다

  • 13.06.15 16:32

    갑장님 지나온 추억의 밑돌을 빼어 가슴을 마음을 흔드는구려..
    그때그시절 누구인들 그보다더 불행하고 어려운 생활로 보낸 그시절 입니다
    지금의 덕망과 학문의 열중합을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좋은 오늘을 만들어가시기을 바라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3.06.17 23:12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부모님의 힘에 겨운 덕택에 그래도 내앞가름이나 해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격려에 힘을 얻습니다.건강하시고 즐거운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13.06.15 17:59

    오늘은 지나온 삶의 흔적들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날입니다
    어머니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그리움이고 고향이지요
    베드로님의 절절한 그리움이 어머님에게까지 전달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이 들어서도 열심히 학문의 세계로 진입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도대체 머리속에 들어가질 않아요 ㅜㅜ

  • 작성자 13.06.18 05:15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따뜻한 뒷바라지로 고등교육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와서 학문의 길로 들어설수 있어서 내인생의
    초석을 다듬어 주셨습니다. 그피나는 노력이란 말로 못할것같습니다

  • 13.06.15 19:38

    옛날 시골에선 선생님의 직업이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가장신선하고 존경받았기 때문이였겠지요 어려운 여건에서도 그런길을 걸었다는것 만으로도 행운이 었습니다 힘든과정있었지만 하고싶은일도 해보고 나이들어서도 취미찾아 즐길수 있다는것을 보람으로 여겨야 겠습니다

  • 작성자 13.06.18 05:17

    감사합니다
    부모님이란 자식사랑이란 참으로큰것같습니다.
    그걸모르고 사는게 또한 자식인것같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너무안타까웠습니다

  • 13.06.15 20:41

    오늘도 어제처럼
    유유히 흐르는 어머님의 품속같은 영산강
    가야산 자락의 아망바위가 낯설지 않아 가슴이 설레입니다.
    백제가 무너지고, 고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영산강을 바라보면서
    많은 상념에 젖어 아망바위를 혼자서 올랐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역사는 돌고도는 것인가 ? 역사는 영산강처럼 말없이 흐르는 것인가 ?
    가슴 찡한 글에 머무르다 갑니다.
    무탈하시고 아름다운 행복이 가득한 고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6.18 05:59

    감사합니다.
    고향이 같은것 같습니다. 저사진은 영산강의 구진포못 미쳐가서 있는 앙암바위밑입니다
    초등학교 동창회때 가서 찍은 사진으로 '황포돛대'를 타면서 찍은사진입니다.
    항상 고향을 그리고 부모님이 그리운것이 우리들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 13.06.16 00:58

    섬마을 선생님 노래는 아마도 등학교 저학년 일때 많이 불렀던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였지만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의 넉넉함을 누릴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어머님의 은혜를 어찌 달 갚으리요
    하늘같은 어머님 사랑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 작성자 13.06.18 20:07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희생정신은 대단하지요.
    한알의 밀알이 썩어서 더큰 수ㅡ확을 얻는것처럼
    감사합니다

  • 13.06.16 04:40

    어머니 ㅡㅡ,
    이 한마듸에도 콧등이 시려오는 정많고 한도 서린 보리고개를 격어본 세대들의 공통된 안타까움.
    그러나 작금의 세대들의 마음에 새긴 부모란 ㅡㅡ? 걱정 됩니다.

  • 작성자 13.06.18 20:09

    그렇습니다. 모리고개의 가난과 배고품을 겪어본사람들하고는 틀리지요.
    그대 먹고살것이 없어서 서울로 올라왔지요.감사합니다

  • 13.06.16 13:50

    예전의 꿈은 이루지 못하셨어도 지금 섬마을이 아닌 도시에서 학생들과 지내실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누구나 점점 더 부모님 생각이 나고 후회가 많아지는 우리들 나이인 것 같습니다
    내가 늙은 엄마가 되고보니 ... 예전에 엄마한 테 했던 모든 생각과 행돋이 후회가 됩니다
    정말로 보고싶은 엄마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3.06.18 20:11

    희생만하고 저세상으로 가신어머니 ................
    자식을 잘두어야 대접을 받을텐데. 병원도 한번도 못가시고 저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 13.06.17 23:44

    베드로용상님의 글을 읽으니 친정 어머니 생각이 간절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3.06.18 20:12

    어머니는 다그렇게 고생만하시고 하신것같습니다.

  • 13.06.18 01:12

    아~!
    동창분을 만났군요
    저도 인천교육대학 졸업생인데~ 아마도 저의 후배되시는 분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기대와는 좀다른 글내용~
    어느학교에서 꽃을 피웠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도 15년경력을 정리하고 이민길에 올라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6.18 20:13

    저는 낭만이 좀있습니다. 글이나 쓰고 공부나 하는 서생스타일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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