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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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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제 인생의 마지막 멘토
금박사 추천 1 조회 357 23.07.07 13:5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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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7 16:15

    첫댓글 하늘이 내려준 복이제 어찌 그리 성실하고 열심일까

    큰 애도 어서 철이 들었으면 좋겠다 아픈 손가락일 수록 마음에 돌이 되더니 암이 되어 나타나더라
    내 아들도 에미가 죽다 살아나니 그때서야 정신 차리더라
    지 큰 외숙모 한테 울면서 엄마한테 내가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지 왜그랬는지 후회됀다고 울더래 자식은 그래
    부모가 얼마나 기다려 주느냐 문제인데 그러니까 꼭 다시 일어서야지 큰 애 정신차려서 애비 품으로 돌아 올 때 보려면 꼭 이겨내야지 둘째 정성 봐서라도 완쾌해야 하고 이겨낼꺼야! 암!!

  • 작성자 23.07.07 16:22

    제가 암판정 받을때 큰애가
    울먹이더군요.아부지 그럴지경
    까지 몸건강 안챙기고 뭘 했나고?? 그러니 제가 속으로 말은
    못하고 '' 이놈아 네가 제일 큰 스트레스 였고 네가 늘 움직이는 화약고 처럼 불안 불안 했고
    열심히 사는 제대로 사는 모습을 한번도 못보고 지켜보는 내가 골병 들겠더라고"::

    나이가 35 이지만 아직 그런것
    도 모르고 화를 내고 저랑 인연
    끊듯이 돌아서 갔지요.

    첨에는 허탈 섭섭 배신감이
    들었지마는 어차피 고름이
    터져야 새살이 돋아나듯
    겪어야 될일 엿다 생각 합니다.

    그러니 기다리는 마음 1 도
    없습니다.집나갈 배짱이
    있어니 그 근성으로 인간구실
    열씨미 살아만 줫음 하는 바램
    이지요. 같이 너무 오래 있었구요. 같이 또 있음 제가 아마 암치유 도 스트레스 신경이 쓰여서 더 악화 되겠지요.

    제가 나어려고 이렇게 흘러간다
    좋게 받아 들이고 삽니다.
    근데 쪼매 쓸쓸하고 띰띰 하긴
    합니다.

  • 23.07.07 16:41

    @금박사 말마러 40넘어서니 좀 나아지더라 오래 기다려야혀 그러다 명 짧은 부모라면 먼저 가지 가고 난 후에 땅을치고 우는 넘들 다 그렇게 시간을 오래 잡아 묵느라 그랬지 모 에잉 썩을 넘들,

  • 작성자 23.07.07 16:59

    @운선 괘안쉼더 철들고 안들고 어찌
    살아가던 인제 크게 개의치
    않어려 합니다.잘살아주면
    더좋구 아니어도 큰애 팔자
    대로 살아 가겠지요.

    인제 더이상 큰애한테 마음
    쓸 여력 역량도 소진 됐구요
    제 치료 완치에만 집중 하려
    합니다~~

  • 23.07.07 16:36

    손가락도
    크고작은게 있듯이~
    큰 아들 걱정하지마세요
    님 보다 더 잘하고있을거예요
    부모마음백분의 일도
    못아는게 자식입니다
    님 말대로
    잘 살아주는게 효도~
    금박사님 몸만생각하세요

  • 작성자 23.07.07 18:24

    인제 제가 더 품을수도 없는
    처지에 왔구요. 또 같이 있어
    본들 인제 역효과 사태가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갈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안받구 속편하게
    살겠다고 훌쩍 떠났는데 아마
    집보다 잘 살아 가겠지요.
    인제 스스로 혼자 진화하고
    성장하고 본인인생 제대로
    그려나가길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7.07 18:10

    사는 집마다. 근심 없는 집이 어디 이겠어요 다만 내색 하지 않고 말을 안 할뿐 이렇게 금박사님 처럼 속을 보이면 조금 낫아지지 않을까요 여기서라도 글로 풀으니 마음에 스트레스는. 덜 쌓이지 않겠지요. 아버지 입장에서 큰 아들이 걸리지겠지만 나. 자신만 생각하고 이 난관을 헤쳐 나가야지요 어찌됐든 큰 아들도 잘 살것 입니다. 둘째 아들이 아빠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네요

  • 작성자 23.07.07 18:28

    네 그 어러운 취업을 자기 원하는 곳 100 프로 목적을 달성
    했어니 그간의 끈기 인내 노력
    그간의 열악한 환경속에 이겨낸
    노고를 생각하면 대견합니다.

    70프로 부족하던 큰애의 빈자리를 많이 체워 주네요~~
    인제 더이상 하려고 해도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도
    한계에 온거 같습니다.

    제 몸건강 치료에 전념하고
    완치하는일이 가장 현명한
    길이라 생각 합니다.

  • 23.07.07 20:30

    완치를 기원합니다.
    기적이 아니라 님의 의지 같으면 충분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홧팅~

  • 작성자 23.07.07 20:42

    둘째 취업하는 어려움 그것
    비율보다는 아마 완치율이
    더 높을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수술하게 될 확률이
    20프로 그리고 수술해서 완치율이 20프로이니 제계산 방식
    이면 10:1의 완치비율이 되네요.

    그러니 요새 어려운 취업 시험
    비교 노력하면 완치는 일도
    아닌거 같이 느껴 집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07.07 20:44


    희망이 이루어지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7.07 21:37

    네 감사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반 사형선고
    였는데요.인제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희망이 보여집니다.
    절실하게 노력하면 이루어
    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 23.07.07 21:18

    예전에 아드님 취업준비 글을 본 것 같은데
    좋은 직장에 취직되었군요.
    든든하고 대견하시겠어요.
    저도 너무 기쁘네요.
    효자니 앞길이 잘 열리는군요.

  • 작성자 23.07.07 21:39

    ㅎ 그러니 죽어란 법은 없나
    봅니다. 머리가 좋던지 좋은
    학교 영재면 덜하겟지만
    순수하게 노력 끈기 로 이루어
    낸 결실이라 더욱더 대견하게
    느껴지고요. 앞으로도 좋은직장
    에서 쭈욱쭉 성장해 나갈것
    같습니다.

  • 23.07.08 05:54

    노력과 끈기로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버님 병구완을 잘 하고 있는 작은 아드님이 참 장합니다.
    큰 아드님도 빠르게 마음 안정 되찿게 되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 23.07.08 06:00

    큰애는.안타깝지마는
    당분간 잊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신통치도 않는데
    다 해결하려다 아무것도
    되지 않을것 같아서지요.

    저도 애비노릇은 넘치진
    않게 했지마는 애비의무는
    정성도 들였다 생각하고
    거기까지만 인제 잊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또 인제부터 살다보며는
    세상보는 시야도 생각도 바람직
    하게 다듬어지고 성장할수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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