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서구에서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집주변을 하나도 모릅니다.
아이들 키우게 된지도 그리 되지는 않았지만
얼마전 애들 한번 아프고 크게 뉘우쳤어요.
정말 급하게 아플때 데려갈 수 있는 병원좀 소개해 주세요.
차선생님 병원을 다녀왔지만 아픈애들 데리고 장장1시간30분을
초조하게 가고 있는데..죽겠더라구요..애들도 저도..
동네병원을 한두군데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저는 1호선 명학역에 살구요.
안양과 금정역의 사이에 있습니다.
안양역을 기점으로 가깝고 고양이 잘보는 병원 없을까요?
정말 애가타고 간장이 녹는 경험이었습니다.
차선생님 병원은 정말 좋았지만 저와 아이들에겐 너무 멀었습니다.
내일은 안양역쪽으로 나가볼 생각이지만
초행길이라 조..금 두렵습니다.
길을 잃지는 않으까 걱정도 되고..찾을수나 있을지..
부디 제가 사는 곳 근처에 고양이를 잘 보는 좋은 병원을 알려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