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슬픈 그놈_!#41
... 왜 이런 시내를나돌아 다니냐..(지는)
하아...
"..............................주ㅈ.............!!!!!!!!!!!!!!!!!!!!!!!"
지...지금.. 내눈 앞에 있는걸 믿어야 하나?.......
......... 블루 에서 나온 어떤 여자가.. 주지인에게 키슬 해버린다.............
내 눈이..............고장난게 아니라면...............
제가....................... 주유아라는건.........
알수.........있겠지?........................
하아... 주지인... 너 정말 너무하다...
일주일동안 집에 처박혀 있었는데...
너...그새또 날 이렇게 힘들게하니...........
나 눈물샘... 다 마른줄 알았는데................
언제 또 주입한거냐.....
-----------다음날--------------
D-day 78
후아...
어제 난 주지인과 주유아 생각 덕택에
내 싸랑스런 배게에
짜디짠 물로 젖힐수 있었고 -_-...
너무 많이 울었던가..... 머리가 징하니~
너무 아프다 -_-
하아~ 지금 몇시지?...
이런.. 설마 기적이 일어난건가?
-현재시각: 6시-
내가 다섯시에 잤으니깐..
한시간 밖에 안잔거야? 우와 =-=
울다가 이런일도 있네~...
빨리갈 생각에 -_-.. 방문을 열어제끼고 화장실로
달려가려던 내 발길을 잡은건..
거실 창문이라는것........... 아니 저기 저쪽에서 저물어가는 해라는것=-=
.
.
.
.
.
.
.
.
.
우어어 ㅠ^ㅠ...
내가 반나절을 잔거야?
무단결석이다 ㅠㅠ
-드르르륵 드르르륵-
=-= 누굴지 상상이간다........
"여보셔요~"
- ........ 미 친게지
"미치긴 뭘 미처 -_-"
-윤소이! -_- 너 정말 미쳤냐?
18살이야 너 아무때나 학교 빠질 떄가
아니란 말이다!
"보라야 -_- 넌 얼마나 잘했길레 그런말을 하니?"
-닥쳐 -_-
"이게 죽을라고!"
- 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왕따처럼 ㅠㅅㅜ
"아싸! 내일도 안가야지!!!!!!!!!"
- 너 죽어?!!!
"시꺼=-="
- 췟...
"-_-... 보라야.. 우리... 술 마시러갈래?"
- -_-........................저기... 내가 귓구녕이 막힌건 아니겠지?
"고럼 =-="
->>ㅑ~~~~~~~~~ 왠일이니?!
니가 술을 산다 그러고? >ㅁ<
"-_- 너 은근슬쩍 산다고 돌리냐?"
-왜 ~ 니가 먹자고 했으니깐 니가 쏘는거지 -_-
"에휴.. 오냐 =-="
-어디서 만나?
"그냥...일단 우리집 앞으로 와라 -0-,,"
-그래~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2
----------------------------------------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_-//
정말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집앞에서 십분이나 늦게나온 보라에게
한대 날려주고 블루에 갈 마음은 전혀 없었고
블루스카이는 멀어서 포기한지 오래였다...
그리고 -_-...
민우네 가게... 호프집에 와있는
우리다 (저번에 민우에 의해서 주지인에게 끌려갔던 곳이다=-=)
"맥주 스무병이랑요... 소주 ... 한병이요 과일안주랑요"
"뭐? 미쳤어 윤소이? 야 난 맥주 별루야 소주 추가로..."
"보라야.. 그냥 그렇게 하자"
"어?,..... -_-.........................췟.... 알았어"
십분후 내가 시킨 술과 안주고 나오고 -_-...
그렇게 한시간동안
저어기~ 멀리가서 남자를 꼬시고 있는
보라를 외면한체
맥주 열병을 비우고 있는 나다 =+=..
점점.. 췻기가 돈다 -0-후아~
"으음......... 후아~..."
-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르륵-
"-_-..... 벨소리로 안바꿔 놨구나..(도대체 소이의 벨소리는 언제 들을수 있을런지...)"
"여보세요?"
-아 .. 거기 윤소이씨 핸드폰인 가요?
"네.. 후아~.. 그런데요? "
- 축하 드립니다 ^-^ 소이씨 께서 입술보호 페스티발의 퀸(보라말로는 이렇게 부른단다)
당선 되셨어요~
"네............ 네?! 네?!!!!!!!!!!!!!!!!ㅇ0ㅇ"
-_-.... ...... 꼭
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되니깐 애매하네~ >ㅁ< 술먹어서 그런지
더 좀 그렇다
"하... 하하 ~ 장난.... 아니시죠? -_-"
-그 럼요~ ^-^;; (야 ! 너 뭘그렇게 딱딱하게 말하냐?)-??
가만히 있어봐 -_-! 다른대서는 다 그러던데
(웃껴 ~ 우리가 그런거 따라하면 되겠냐? 야 핸드폰 줘봐)
도대체 무슨소리들인지 -_-
- 여보세요? 소이냐? 니가 퀸 됬거든? 쿡..
조심해야 할꺼다 -_-..
언제봤다고 소이냐?!
"-_-^^ 어 그래? 고마워 (나도 강하게 나가자는것이다)"
- -_-;; 하하 붙임성이 좋네~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 내가 키스를당했는지
어쨌는지 니가 어떻게 알아?"
- 다 알수있는 방법이 있어 그건 누설할수 없다!
무슨 비밀 수행이라도 하듯이 은밀히 말하는 또라이다 -_-(그새 붙여준 별명)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3
"췟 -_-... 언제부터 하는거야?"
-뭘? 아 ~ 입술보호? 지금부터
자 시작한다~
입술보호 페스티발 stars~
공고 상고 애들한테는 내일부터 소식이들어갈꺼다 -_-
그리고 추가 소식인데
너랑 그 유안가 뭐신가 -_- 걔랑 점수가 되게 치열했거든?
근데 걔가 페스티발 소개하는 도중에 나갔다고
벌점 줘서 니가 됐어 -_-
이게 무슨 소린가 ? =-+ 나도 도중에 나갔었는데.....
못봤나?... 아니아니 잘된일이지 뭐 -_-
"그 .. 그랬냐? =-= 하하! 좋은 일이로군..."
-근데 -_- 잠깐 !
"(흠짓)"
-너 열여덟이지?! 너 왜 나한테 반말이야?
오빠라고 불러 >ㅁ< 오빠 ~ 난 어면히 20살이야~
아오 ~ 고딩때가 그리워 >0<
췟... 난 또 내가 도중에 나간거
들킨줄 알았네 =-=... 싱겁긴..
" -_- 그 .. 그래라 불러주지 .. 이름이 뭔데?"
-어허 ! 존댓말 이라니깐~ 내 이름은 해민 ~ 유해민이~ 성이 유해 이름이 민이~
"정말? >ㅁ< 우왓 신기하다! 나 성이 두글자인사람 처음봐~"
-그래서... 꼽아?
.. =-=... 갑자기 척 갈아앉은 목소리다...
이름에 안좋은 추억이 있나? -_-
" ㅠㅡㅜ 아 .. 아니 ~ 그냥 이뻐서... 화났어?"
=-= 난 최소한의 예의로서 미안한 척을 해주었고
- 에이~ 아니야 >ㅁ< 어이구~ 우리 애기 내 걱정해쪄요?
미치지 않고서야 -_-.....................
아까의 생각을 금방 지울수 있었다
하하 -_- 그런데 신기하네~
전화로도 금방 친해지네?!
"하하 ~ 아니 -_-! 민이 오빠 그럼 나 끊을께.......................... 요"
- >>ㅑ >ㅁ< 오빠래 ! 근데 존댓말은 이상하다 >ㅁ< 그냥 오빠라고만 불러
야 =-= 사과의 의미로 오빠라 했더니 진짜 좋아한다~ 쯔쯧...
불쌍한 인생이군... 어떻게 생겼을지 짐작이 간다 -_-
"하하 -_- 그러지 뭐 ... 민이오빠 진짜 끊을께!"
-웅 >ㅁ< 아참 그리고 소이야! 이제 부터 조심.....
-_- 이러다가 언제까지 전화할지 몰라서 끊어버렸다
=-= 요즘은 내가 먼제 끊는게 버릇 됐다니깐
" 헤헤~ 수준 오빠 잠시만 ~"
-_-... 이 목소리의 주인공... 누구겠는가? 사랑의 여신 보라뇬이지
벌써 한놈 물었나 보다 -_-
" 왜 왔냐?"
"아까 통화 열불나게 하더니 -_- 누군지 궁금해서 왔다 왜?!"
"췟 -0-... 아~ 나 퀸에 당첨됐데"
"뭐? -_- 퀸? 그게 몬데?"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4
"그 뭐시냐 입술 보호 페스티발 =-="
"-_- -0- ㅇ-ㅇ........ ㅇ0ㅇ!!!!!!!!!!!!!!!!!!!!!!!!!!!!! 정말?! >>ㅑ~ 추카해
소이야 >ㅁ< ,.................................. 가 아니지 ㅠㅠ 난 안됀거잖아!"
"하하 =-= 참도 미안하구나"
" ㅠㅅㅜ 역시 효과가 있었어"
"효과라니 무슨 효과? -_-"
"그때 애들 뽑을떼 너랑 유아 없어져서 찾고있을때
혹시나 싶어서 심사위원 보고 넌 화장실 갔다 그랬었거든... -_- 내 덕인줄알어!"
"아 ~ 그래서 그랬구나 =-="
"어?"
"주유아랑 나랑 누가 퀸이 될지 많이 엇갈렸는데
주유아가 심사 도중에 나갔다고 그래서 내가 된거레 "
"우와? 정말? >ㅁ< 그럼 너 화끈하게 쏴야겠네?!"
"=-= 안그래도 쏘고있잖아!"
"이게? ㅠㅅㅠ"
"시꺼~"
-_- 그렇게 혼란스러웠던 하루를 마치고
다음날로 출발 할수있었다
D-day 77
"음냐 음냐... =-= 후아~ ㅇ-ㅇ! 보라야 학교!"
=-=... 그렇다 여기는 보라집 어제 보라의 빠락빠락 우기기의 제주로
난 보라네집에 끌리다 싶이 가서
보라의 수다를 들어줘야 했다 (물론 입술보호 페스티발의 얘기지만..)
" To day is 쉬는날 ! -_- "
"영어 갔다 배려 -0- 제대로 하지도 않을꺼면서.."
에휴...그나저나 내 학교 생활 정말 순탄하구나 ~ ...
에휴 ~
-첨 본 여자와 단 둘이 너무 다정했어
내가 들른 Favorite club 구석에 너와 그녀
자극적인 행동에 나도 그만 눈이 멈춰버렸어 널 본 순간 Oh~-
(드디어 소이 벨소리 밝혀 지다!)
"여보세요"
-뭐해?
"누구..? 아 -_- 민이 오빠?"
- 웅웅 >ㅁ<
"왜 전화했어? =-="
-우리 입술보호 페스티발 줄임말이 술호티 야 그러니깐 이젠 공고 상고 애들이
널 술호티퀸 이라고 부를꺼야 >ㅁ<
"수 술호티 퀸? "
-웅 >ㅁ< 첨엔 입보페 라고 할까 했는데 넘 촌시러서 >ㅇ< 입술에 술
보호에 호 페스티발의 티 그리고 니가 퀸이니깐 부처서
술호티퀸 ~ 잠시동안 그렇게 불릴테니깐 적응해야돼~
" 그것도 좀 촌시런것 같지 않아? -_-"
-증말 ? ㅠㅠ 겨우 생각해낸건데!
"아 아 됐어 =-="
-아 그리고 술호티는 77일 후에 끝나~
"왜?"
-만약 ~ 정말 만약 -0- 니가 계속 입술을 보호하면 우린 뭐 먹고 사냐?
77일까지 버티면 마지막 상금으로 50 만원 주고 끝나는거야~
"아싸 >ㅁ< 열쉼히 해야지!"
- -_-..췟
"근데 민이오빠는 이거해서 돈 받는것도 아닌데 왜하는거야?"
-재밌잖아 ~ 우리 아빠 갑부라서 >ㅇ<
"잘랐으셔 -_+ 췟"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5
"야~ 윤소이 ~ 니 눈엔 나 안보이냐? 누군데 오빠 오빠야?"
=-= 누구겠는가 옆에서 나 전화하는데 귀 기울이고 있던
보라뇬이지
"저리 치워봐 -_- 전화하잖아"
"누군데 누군데"
-뭐야.. ? 옆에 누구 있어?
"아 ~ 그 전번에 저보다 먼저 한애 있잖아요 김보라
대단한 가창력을 보였던 =+="
-뭐?! 보라?!!!!!!!!!!!!! 당장 바꿔봐!!!!!!!!!!
"어머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_-... 잠시만요 췟"
그렇게 난 볼맨소리로 보라에게 휴대폰을
넘기고 -_-...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 생전 처음으로 나도 생각을 할수있다는것을 절실히 알아챈 바이다)
주지인... 일주일..... 아니 그러고도 하루동안..
왜 소식이 없는걸까..... 날.... 생각하지도 않는거야?.......
갑자기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들었다
둘이 뭔가 있는거야....
알아야돼... 내 궁금증을 막을순 없단 말이다! -_-.....
후아~ ./// 이게 아니지
내가 직접 나서서 알아야돼...
민우나... 지인이 친구라면...... 주하원!
>.< 빨리 전화해야지!
(저번에 민우한테 전화하려고 뒤지다가 우연해 알게된 주하원 핸펀이다 -_-)
"야 김보라 -_- 핸펀 내놔"
" 어? 어 ㅇ-ㅇ..................................................>ㅁ<>>ㅑ~~~~~~~~~~ /////"
"미 미췄니? -0-;;"
통화를 맞친 김보라 -_- 얘 미췬것 맞다
요즘들어 이상하더니.... 쯔쯧...
"어엉 ㅠㅠ 소이야~"
"왜 -_- 또 울고 지랄이야"
"그 그 !! 유해민이라는... 오빠가 ㅠㅠ 오빠가!"
"웅.. =-="
"그때 우리 시험 볼때 s* 기획사 에 다니는 어떤사람이
있었나봐~ >ㅁ< 내 노래 듣고는 ㅠㅠ 시험보러 오라고!!"
"뭐? ㅇ-ㅇ.................. 근데 보라야... 넌 꿈이 가수 아니잖아"
">0< 어?! 아 ~ 내 꿈은 배우지만 ㅠㅠ 이런 아까운 기회를!!"
"에이.... 그 사람 니 얼굴 못본거 아니야?"
"-_-^^^^^^^^^^ 소이야 뭐라구? 귓구녕이 막혔네? 리플레이 해보실까? ^-----^"
"하하 ~ =-= 니 얼굴 보고 그랬을 거라구~"
" ^----------------------------^ 고럼고럼"
"그럼 진짜 시험 보러 갈꺼야?"
"그러엄~ 아싸 >ㅁ< 야 ! 내가 쏜다 ! 나가자"
"어제도 나가놓곤 -_-"
"어허 ! 내가 쏜다니깐 >ㅁ< >>ㅑ~"
앗 -_-;; 잠깐... 이게 아닌데! 나 주하원한테 전화해야한단 말이여!
"음.... 어디갈까? >0< 블루 스카이 가자 >0< 블루 는
좀 구리구~ 오늘은 시간 많으니깐 거기가자 ㅠ0ㅜ"
"누 .. 누가 뭐래냐? 왜 울고 그래? -0-"
"히히 >ㅇ< 근데 아까 민이 오빠가 너보고 뭐랬어?"
"뭐? 언제 -_-"
"아까 통화할때~"
"아~ -_- 이제부터 77일동안 내가 술호티퀸으로 불린데"
" 엉? 뭔 호티퀸? -0- 그게 뭔데?"
"입술보호페스티발 -_- 약자에서 날 부를땐 퀸을 붙여서 술 . 호 . 티 . 퀸!"
"우와~ 멋지다 ㅇ-ㅇ"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6
======================================================
작가왈: 몇몇 분께서
단지 글이 길다고 -_- 어디서 퍼온걸
자작소설에 올린거 아니냐고 비판하신분들 있으신데요
분명 제가 원작자입니다 못 믿으시면
http://cafe.daum.net/ahemsthtjf1oo4
에 들어와서 확인하세요 -_- 제 카페 거든요
아 .. 그리고 올린사람이랑 제꺼랑 아이디가 다른데요
제가 지금 올린게 제 아이디고
http://cafe.daum.net/ahemsthtjf1oo4 이 주소에 올려져 있는건
아빠걸로 되어있어요 -0- 의심스러우시면
매일 보내보시길...
그리고 주희랑 소이랑 자매 끼리의 러브스토리..
드라마 '매직' 따라한거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있는데요
'매직'보다 제 소설이 먼저 시작 됐습니다
제 소설 시작날은 8월 17이구요
'매직' 시작한 날은 8월 28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것또한 못 믿으시면 위의 카페로 오셔서 확인하시고
'매직'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확인하세요 -_-...
이상 작가왈이었습니다
============================================
"멋있긴 개뿔이.. -_-"
"이젠 술호티퀸이라고 불러주마>ㅁ< >>ㅑ~"
"지랄 마시오 =-=!"
"시꺼 ~ 나가자 내가 쏜다니깐!"
" 아씨 알았어 =-+! 대신 제대로 쏴라"
"헤헤 ~ 당군이지"
"-0- 으이그! "
"근데 ㅠㅠ 너랑나랑만 추카파티 (언제부터 파티로 바꼈는지...)
하면 재미없잖아 =-= 우리 혜원이랑 미진이 부를까?"
혜원이... 미진이라 ..... 하며는 -0-
중학교때 아주 절친한 동창이었다고 소개 할뻔했다!
전혀다! 맨날 나 먹는거 뺏어먹고 ㅠ^ㅠ
같이 술만 먹으면 화장실 간다하면서 돈 안내고 튀었던게
누구던가? 바로 그녀들이다 -_-
... 하긴.. 그래도 그렇지 추카파티에 달랑 둘은 이상허지 -0-
술값 보라가 낸다니깐
"그려 불러!"
-------------스카이블루----------------
어찌고 여차 저차 하다가 요조구 저지구 해서
스카이블루다 (혜원이랑 미진이랑 통화하다가 한시간을 날렸던 우리다 -_-
물론 보라 소식을 듣곤......)
십분이나 늦게온 우리들에게 꿀밤을 내리는 혜원이다
(이것들은 놀기만 한다면 제일 빨리 나온다 -_-ㅗ........ 그래 ㅗ 이건 치우자)
"왜이렇게 늦게와썽 >ㅁ<"
" >ㅁ< 이거 치워 -_-ㅗ"
>ㅁ< 이 표정 누구냐구? 미진이다 -_-
그럼 -_-ㅗ 이건?혜원이다...
아 ~ 이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보통 >ㅁ< 이러거나 >.< 이러거나 ㅠㅁㅠ 이러거나
-_- 촐랑스러운 표정을 보면
무조건 미진이로 아십시오
에 그리고 =-= 이거나 -_- 이거나 +-+
등등 무표정이거나 광년 표정을 하면 (작가 왈:소이가 제일 애용하는 표정임 !!)
혜원이로 아십시오.... 하아... 작가님아 -_- 왜이렇게 중지 손가락이
꿈틀 거리는지 정말 모르겠다우~
(작가왈: 시끄러우시오 !)
"엉엉 ㅠㅁㅠ 혜원이 미워염!"
" 그 표정 안치우냐? -_-"
"야 뭐해? =-= 시끄럽게"-보라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7
"#$&^(&^%(^$$(*&%^%"
갑자기 =-= 떠들석 ~ 해진다..
무슨 일일까? -_- 가 ..갑자기 나한테 다가오는
남학생 고등학생으로 보인다 허허~ .. 거참 듬직하게 (돼지같게-_-;;)
생겼구려
"니가.. 술호티퀸이냐?-_-.."
헉 !
까먹고있었다.. 이런 함부로 나오는게 아니었어 =-=
"으.. 응"
"-+-.... "
왠지 실망한 눈길이... 보이는건 뭘까? -_- ㅗ......
잠시 시작됐던 중지손가락의 반란을 난 테이블 숨기면서
맞칠수있었다
"야 -0-! 얘가 술호티퀸이래!"
=-=;; 뭘그렇게 크게 말하기까지....
다른 남학생들까지 다 날 처다보잖아 이노마 ㅠ^ㅠ
"#$@(&*(_*%^#$(&^&*)^^^$%&*^)*(&&%"
어억 -_- 시끄럽다
☞-_-☜
나는 살짝 양손 검지손가락을 들고
귀를 틀어막아 주었다....
점점 내 주위로 모여드는
상곤지 공곤지 추적이 안되는 놈들 -0-
첫날부터 빼낄순 없단 말이다! 아씨 술도 못먹겠네
" -0- 야 꺼려봐 술호티퀸이 어떻게 생겼길래................!! 헉 !
너 윤소이 아니야?!"
"억 ! 주하원이다!"
-_-.... 이넘은 인문계 주제에 뭐가 궁금하다그...
"너냐? 술호티퀸이? -_-"
" 으 .. 응 -0-"
"심사위원이 눈이 꼴았군..."
"무슨 뜻이니? -_-^ 알아듣게 리플레이 해보실 _................"
내 말이 막은건 ... 내 입을 먹으려던 아까 그 돼지놈을
내려친 주지인의..... 주먹이다
"뭐야... 윤소이.. 너 술호 어쩌고... 그거 된거야?"
"니가 알빠.... 아니잖아..."
일주일 하루치고는 인삿말이... 거치네....
왠지모를 서러움이 덮쳐와서 고개를 내려버렸다
내눈에 고인 액체가 보일까 ...두려워서...
그런 내 고개를 올린건주지인의 손이었고 ....
내 눈물을 보고 커진건 주지인의 눈이었고....
그런 날 놀라게 한건....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8
주지인의.... 입술이었다......
키..... 스.... 밀쳐내야되는데.... 그래야하는데...
황당한건지..... 가만히... 있어버렸다.........
그리고.. 갑자기 내 머리속에 밟히는 언니 얼굴덕분에
있는힘것.... 밀쳐내버렸다
"하아... .하아... "
"@#%@$!@&(@#@%%("
내가 공고나 상고쪽에 입술을 뺏긴줄알고..
웅성거리는 인간들///
주지인 인문계란다...
"너... 너...!"
자신의 행동에 놀랐는지...
주지인의 눈조차 커진다....
"아.... 아.... 아 씨발..."
그러고는 저번과 달리 날 안아버리는 이놈
"뭐 하는거야..!"
"사귀는 거잖아.... 아무리 그래도 지금은...너랑나랑 사귀는 거잖아....
잠깐만 이러고 있자.... 그땐 너무 미안했어...
하지만....................... 벌써 8일이란 시간을 다 까먹었잖아...
너 보고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어..................."
왠지 모르게... 뿌리치려던 손에서 힘을 빼버렸다...
주지인... 주지인....주지인.... 주지인....
주지인... 주지인... 주지인..... 가.... 강민우...
주지인... 주지인... 그리고... 언니
때어내려는 내 손을 저지하는 지... 인이
아직은 성을 안붙인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지인이.....
"진짜... 백일되면 니언니한테 갈꺼니깐...
너무 그러지마.... "
".........................................응..."
인정해 줘버렸다 ...
아까 지인이의 슬픈 눈빛에... 인정해줘버렸다
" 뭐 뭐여? -_-"-혜원
헉 ... 혜원이가 있는걸 몰랐어 -0-
"엄머 엄머 ! 소이 안그런척 하더니 우리몰래
저 사람이랑 사귀는거야 ㅠㅅㅠ?어뜨케 그럴수가 이써 >ㅁ<
이 이픈.. 미진이는 어뜨카고 ㅠㅠ"
"광년 표정 치워라 =+="-혜원
"광년이래 ㅠㅠ"
혜원아 너도 광년 같해 -_-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9
D-day 70
그렇게 지인이와 복잡한 화해를 하고 -_-
일주일이 흐른 이때까지
잠잘때빼고 계속봤다
술호티 때문에 달라붙는 공고 상고놈에게로부터
날 보호해 준다나 뭐라나? -0-
덕분에 난 지금 3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십만원은 보라 , 혜원 ,미진이랑 놀다가 다 날렸음 -_-
그때 또한 중지손가락의 반란을 제지할수 없었음 -3-ㅗ)
으헤헤 >ㅁ< 용돈도 절약 해서 썼으니깐
육십만원 이 있다
(저번에 소이 엄마가 일본가면서 소이에게 쥐어주었던던 용돈 -_-...)
근데 좀 이상하다 -_- 내가 딱 눈을 뜨고 삼십분만
있으면 벼락같이 달려와서 울집 초인종을 누르던
지인이가 오늘따라 늦는다... 한시간이 지났는데 -0-
헉... 잠깐.. 한시간이 지나? 한시간? ㅇ-ㅇ !!!!!!!!!!!!!!!!!!!
>>ㅑ >ㅁ< 지각이여요 ㅠㅅㅠ 어엉
내가 몇시에 일어났냐고? 7시 ..
지금 몇시냐고? 여덟시 ㅠㅠ
우어어어억!!!!!!!!!!!!!!!!
---------------윤원고--------------------
"헥 헥... "
"넌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이지 -_-
어뜨케 거의 맨날 늦냐?"
"시끄러 김보라 =-+ ... 야 울반 쌤 안왔냐?"
"허허 .. 안오긴 뭘안와 안녕하세요 선생님!"
보라가 미쳤나? 나를 향해서 인사를.....
설마... 설마...
" !!!!!-_-;;; 허허 선생님 안녕하시와요!!"
예상 했던데로 내 뒤에 서 계시는 썜이다 -_-....
"하하 ~ 소이야 오늘도 지각했어? ^-----------^"
웃지마라요ㅠㅠ 웃긴단 말이에요!
" 허허... 그렇게 되었네요 =+=;;;;;
아아 ! 아파요 ㅠㅅㅠ"
내 귀를 잡아당기는 쌤이다
"아프라고 하는거다 이놈아! -_-"
"썌엠 ㅠㅠ"
"뭐? 쌔앰? 너 점심시간까지 방성문 써와!"
"아니아니 ㅠㅠ 어어엉!!"
"-_-;; 헴헴 헴"
내가 우는 소리를 내자 당황하셨는지
=3= 교실을 나가버리는 이 사람.....
"방성문이 뭐야 방성문이! 내가 무슨 애야?"
"엉 애야 -0-"
얄미운 보라년 ㅠㅠ 꼭 죽여버리고 말꺼야
어억 -_-....
그렇게 4교시를 보낼동안
달랑 종이에 한줄밖에 쓰지못한 나다 =-=
'정말 죄송합니다 한시간동안 생각하다가 지각한거 정말 죄송합니다 '
-0- 인정해라... 내 글솜씨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
#내겐 너무 슬픈 그놈_!#50
에휴.. 요즘 학교 식당 밥 맛없던데 -0-...
"보라야 식당 갈꺼야?
"그럼 어디가게 =+="
"하아.. 그게 쫌 --"
-드르륵-교실문 열리는소리 -0-;;
요즘 말 잘 끊키는군아-_-
요번엔 내 말을 끊은 사람이 누굴까...
으흠... 낮익은 얼굴...
헉... 주하원이다 ㅇ-ㅇ..
"너 뭐해? 거기서 -_-"
"하아 하아.. 미친년//."
"아니 -0-갑자기 오자마자 시비야!"
"씨발... 지금 지인이 아파.. 그새끼 아프다고!...
미친놈.. 안그래도 감기기운 있는놈이
일어나자마자 약도 안먹고 너한테 달려나가고
그래서 맨날 지각해서
아픈몸 이끌고 청소나 하고...
빨리 지인이한테 가봐 !!"
......... 몰... 랐다...
맨날 웃으면서 내게 와주던 그놈이었기에...
전혀... 몰랐다...
아프단건... 몰랐다...
어떻해야 되지?.....
"뭘 우물주물 거려! 빨리 지인이한테 가봐야지!!!"
"악 ! 소이야 너 학교는?!"
이미... 난 주하원의 외침에
단정이 되어있었다.. 보라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전에 교실밖을 향하고 있는 나였다
하아.. 하아..미친놈 ... 아프면 아프다 할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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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택시를 타고 갈수있는 거리였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달려서
이곳까지 온 나였다..
이제 좀만 가면 고은 오피스텔...
그리고 지금 난
양아치를 대면했던 골목을... 지나가고 있다
"어 어? 이년 ㅇ-ㅇ.."
에이런... 그때 지인이에게 제일 많이 맞았던거로
추정되는 한놈이 내 앞길을 가로 막는다
그리고 난... 그놈뒤를 보고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엄청난 수... 도대체 이 좁은 골목길에
건장한 사내 새끼가 열명씩이나
들어올수 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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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연애소설연재]
#내겐 너무 슬픈 그놈_!#41~50
곰돌이정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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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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