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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초급반, 월세백반, 지산스 4기
안녕하세요
돈도 시간도 몸도 마음도 넉넉하게 살고 싶은 넉넉고래입니다.
후기 남겨야지~ 남겨야지~ 하다가 시간 다 까먹고~ 눈이 감기고 피곤한 시간이 되어서야 밀린 숙제하는 마음으로 PC 앞에 앉았습니다. 더이상 미루면 그 순간 무얼 고민했었는지, 무슨 확신이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것 같고, 지산스에게 받은게 얼마인데 빨리 후기 남겨야지 하는 마음의 빚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마음의 빚은 대부분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지산스를 시작한 이후 어떤 인연으로던 제게 왔던 물건들을 폴더로 정리해 두었는데, 그중 투자로 연결된 곳은 투자 폴더에 6건 , 고민을 하다가 놓치거나 포기를 한 물건 폴더에 약 27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 공투 2건의 후기는 여기...
1. 첫번째 투자이야기 - 광교 시그**
- 시그니처2 고분양가에 힘입어 최근 P220에 거래되었다는 소식~ 기쁩니다
2. 두번째 투자이야기 - 영등포 NS...
- NS타워도 P230 으로 브리핑되고 있답니다~ 역시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1. 이젠 수분양좀 받아보자구~
공투 2건을 진행하면서 햄버거 몇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도자에게 갖다 바치는게 너무 아깝고 부러워서 가능하다면 전매보다는 수분양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수분양자가 되는 건 멀고도 험한 길~
수분양을 받기위해 지난 6월부터 최근 까지 열심히 쫒아다녔던 분양 현장을 리마인드 해보면
[향동 6블럭 ***]
초치기로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현장입니다.
4기 거의 전부가 층별로 섹션별로 호실을 나누어 초치기란걸 하는데 우리조의 경우 10:00:00 초에 정확히 입금을 했음에도 3등으로 탈락을 했습니다. 시행사가 분양에 자신을 가지면 이렇게도 하는구나를 처음 경험한 현장~ . 청약금이 호실당 2000만원이었는데 보름간 그 이자만 해도 어마어마했을 것 같습니다.
[갈매 ***]
향동 6블럭과 같은날 초치기로 분양을 했고 저는 갈매와 향동 중 향동을 선택했습니다. 향동은 이후에도 9블럭, 7블럭, 1블럭 까지 가격을 견인해줄 현장이 줄줄이 있었는데 갈매 테라타워는 갈매의 마지막 현장이라는 점, 최근 분양한 금강 펜테리움IX , 스칸센의 p형성도 만족스럽지 못했고 매물도 너무 쉽게 구할수 있었다는 점이 향동을 선택하게 한 요소였습니다. 갈매는 최초 분양했던 휴밸나인의 가격적인 메리트 말고는 향동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덕은***]
향동이랑 갈매에 한참 정신이 팔려있을때 향동 옆 동네 덕은에서 GL메트로 분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중에 한강뷰라는 메리트 만으로 분양가가 너무 높은것 같다고 해서 거들떠도 안 보았는데 추후 거니 반장이 조용히 분양을 받았고 머지않아 P가 치솟는 것을 보고 살짝 많이 부러웠던 현장입니다. 투자는 선생님의 말씀도 선배들의 가이드도 귀담아 들어야겠지만 결국 자신만의 기준과 판단으로 해야한다는 점을 새감 강조하고 싶은 현장입니다. 임장이라도 한번 가볼 것을~ ^^
[증미 마스터**]
지산스를 시작할때 첫 임장했던 현장이었는데 최초 1600선에서 예상했던 분양가가 분양일정이 늦춰지면서 1700을 넘어 1800 선에서 결정되어 원성을 많이 샀던 현장입니다. 마스터**를 1800에 분양을 받을바에는 영등포 지산을 전매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판단으로 영등포 ****를 매입할때 망설임없이 결정을 내릴수 있었습니다. 물론 총알이 여유가 있었다면 둘다 사면 좋았겠지만요~
[향동 9블럭 ***]
향동, 갈매에서 물건을 계속 놓치면서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고 수분양을 받는게 아파트 청약받는것 만큼이나 쉬운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을 즈음 향동 9블럭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덕은과 6블럭 영업사원들이 죄다 9블럭에 몰려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6블럭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여기저기서 의향서 달라는 팀장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이 즈음에는 우리도 역량있는 영업사원을 골라내는 안목 정도는 생기려는 찰라였던것 같습니다.
6블럭에서 같은 초치기조였던 미래9999님의 소개로 만난 팀장님이 5층 드라이브인 물건을 하나 받아왔고 뭐가 이리 쉽지하는 맘으로 긴가민가 하면서 바로 계약금을 쐈더니, 그 본부에서 제일 먼저 입금했다고~ 2층 드라이브인을 하나 더 배정 받아왔습니다. 당연히 그 물건은 제일 먼저 제게 기회가 왔고 왠 떡인가 싶게 졸지에 2층과 5층 드라이브인 2개 호실의 수분양자가 되었습니다. 빨리 입금했다고 하나를 더 주다니 좀 어의가 없었습니다. ㅋ
결론적으로 분양을 잘 받는다는건 무언가 노력을 해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끝발좋은 시행사 직원이나 역량있는 분양사원을 잘 만나야하고 혹은 그런 분을 잘아는 동기라도 알고 있어야 하는~ 능력이나 노력보다는 운의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나마의 확도라도 높이려면 많이 만나고 많이 연락하고 부지런을 떨아야 하는 점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6블럭과 9블럭은 입지, 건물 디자인이나 규모등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현장입니다. 다만 6블럭이 원형 램프인데 반해 9블럭은 회전을 하지않고 올라가는 직선형이라는 점과 분양가가 약간 더 저렴했다는 점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의왕 ***** ]
의왕 *****는 수개월전부터 기다려왔던 현장이었고 실수요자 법인위주와 다면적 위주로 진행된다는 정보였습니다.
담당 팀장과는 오래전부터 전략적으로 접근을 했었고 제가 운영하는 법인으로 20여개 호실을 배정받아 "MSG워너비" 공투멤버들 1개호실씩 주고 내가 3개 호실을 배정받는 아름다운 전략으로 첫 분양시도를 했습니다. 사업계획서도 제출했고 인터뷰도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결국 매출 100억 이하의 법인은 접수조차 하지 않고 탈락이 됐습니다. 분양이 본격화 되면서 개인사업자나 개인과 달리 일반 매출 50억이상인 법인은 타 대행사를 통해서도 분양을 받을 기회가 수차례 있었지만 이미 탈락한 법인이라 기회조차 가질수 없는 황당한 사태... 이후로도 이곳에 오픈하기 어려운 여러 우여곡절을 경험하면서 잡았다 놓쳤다를 수차례 반복한 애증의 현장이었습니다.
의왕은 내 인연이 아닌갑네 !!! 하고 포기하고 있을 즈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해하던 담당 팀장이 드디어 물건을 확보해왔고 명의자로 나설 법인만 있으면 겟할수 있는 상황으로 호전되었습니다. 백방으로 협력사 사장님들, 법인 운영하는 지인들을 알아보았지만 배우지 못한^^ 그들이 선듯 명의를 내어줄리 만무하고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지나가는 말로 친형에게 투자 정보를 공유했고 ~ 마침 공장 확장을 고려하고 있던 차에 투자까지 겸하게 될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준 친형의 결정으로 제조 5개 호실을 배정받았고 그중 한개 호실은 제가 투자하는 것으로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형도 지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
이제 와서 하는 말이 " 난 사실 의왕보다 서울쪽으로 다시 올라가려고 했는데~ 서울엔 뭐 없냐?"
형! 까짓거 문정동 가지 뭐 ~
참고로 의왕 *****는 [시행사 주도로 1년간 전매제한]과 [중도금대출 불가시 대표이사 보증 및 자납하겠다는 확약서]까지 제출했고, 분양가도 GTX 호재를 반영하여 약 50만원 정도 인상 조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젠장~
아직 계약은 안했지만 별 이변이 없는한 추석이후 정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현장을 통해서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물건을 확보해준 팀장과의 인연이 고맙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이 될지 기대가 큽니다.
2. 지산말고 일반 청약도 해볼까?
지산스와는 무관하여 생략할까 했지만 행크안에서 얻은 성과이고 투자이기 때문에 공유드리면~
[고덕 ***]
지산스 거실과 동기방에서는 공무주 청약부터 생숙, 오피스텔, 썩빌 등 정말 엄청난 투자정보가 다양하게 공유됩니다. 주택 투자나 청약은 내 몫이 아니겠거니 하고 관심도 없었고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청약통장이 없이도 투자할 물건이 수두룩했고 주택 규제를 피한 교묘한 상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청약시장에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청주, 송도의 생숙이 엄청난 경쟁률과 프리이엄이 형성되는 것을 보고 정말 장난처럼 마곡 생숙, 수지 민간임대 등등 로또 사는 기분으로 청약을 넣었는데 덜컥 고덕 아이파크 *** 청약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집사람 명의로 2개 제 명의로 2개를 청약했는데 집사람 명의로 당첨이 되었고 뭣에 홀린것 처럼 신나하면서 계약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지금은 입주때까지 끌고 가면서 어떻게 엑시트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3. 지산스에서의 투자 내역
지난 5월 지산스 첫 수업이후 2건의 공투와 5건의 개투에 약 3.5억 정도를 영끌한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생긴 변화라면 주말마다 다니던 라이딩보다 지산투자가 더 신나고 재미있는 취미가 되었고, 단톡에 벌어질 이야기들이 기대되고, 궁금해서, 짬만나면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 대부분 그러하겠지만요
지산스를 통해 투자를 배웠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생님과 선후배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됩니다.
지산스 만세~
촉촉한 세라미스 선생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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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뜻하지 않게 장황해져 버려서 죄송한 맘 있습니다.
다음에는 일반매매로 월세 세팅하는 이야기를 기약드리며... 이만 총총
넉넉고래님 찐후기 감사드려요 ㅎㅎ 잊고있었던 향동 6블럭 초치기 사건! 섹터별로 초치기하고 조나누면서 저희 4기가 더욱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투자하신 모든 물건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고, 저 또한 좋은 정보가 생기면 바로 연락할 분이 생겨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축하드려욧ㅋㅋㅋ 아고배아파~
저도 좋은 정보 생기면 바로 바로 공유할게요 ^^ 고마워요
넉넉고래님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덕분에 많이 배웁니다~수익도 대박 나세요!!*^^*
넉넉고래님의 파워...확고한 신념~?!철학~?!기준점,비교점 명확하게 잡고서 첫투자 하셨을때 우와~~~했던 1인입니다~^^
성과가 풍성합니다~
그 어렵다는 의왕 겟하신것 축하드려요~
무럭무럭 잘자라서 투자하신 금액의 따블의 따블로 넉넉고래님의 품으로 수익실현 되식길 바래봅니다~^^
후기 재미있게 즐겁게 흐~뭇~하게 읽었습니다~^^
멋있으십니다~^^
아이고 너무 과찬이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와....넉넉고래님...정말 필력이 넉넉하시네요.. 정말 ..다들 갖고 싶은 지산만 쏙쏙 챙기셨네요.
그 중에서도 의왕은 정말 부럽습니다...저도 지금 의왕.. 개인투자로 몇군데 그물 쳐놨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진심 축하드리고... 길게 오래오래 성투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국장님 왕림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의왕 꼭 받으시길 기원할게요.
우와 너무 멋지심. ~~ 이렇게 훌륭하게 투자를 해 놓으셨을줄이야.... 계속 성투하시고, 저도 의왕 꼭 잡아서 이웃주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넉넉고래님 화이팅
박소장님! 꼭 이웃되길 바래요~
넉넉고래님 5월부터 투자해 이렇게나 많은 투자가 가능하군요. 제가 겟하고 싶어한 의왕과 고덕디어반까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폴더에 정리해둔 물건까지 정리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멋지십니다. ^^
짧은기간에 많은 경험을 하셨네요, 좋은성과 내시길 응원합니다 승승장구하세요 ^^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다~
늘 성투하셔요~
넉넉고래님 후기 멋지네요~ 지산 목록 정리도 저렇게 해야겠군요(나는 마구 담겨있는듯..)
공투도 멋지고 개투도 멋지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넉넉고래님하면 젠장~ 어그로를 얘기 안 할 수가 없네요. 저는 이벤트 임장서 처음 뵌 줄 알았는데 가양 마곡 임장에서 이미 스친 인연이었다고^^;;; 어느새 고수 투자자가 돼 있으셔 범접 불가네요~ 앞으로도 성투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일반매매 투자도 성공하시길~, 화이팅!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계약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진짜 대단하시네요
몇개월만에 이뤄낸 성과가 이리도 많다니!!!
진짜 실력자인듯합니다~
지산스 인싸 넉넉고래님 성과가 어마어마하네요^^
지산에 분양권까지 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개투 성투!
멋지십니다~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열정왕이십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자세하게 기재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ㅎㅎ 3건의 계약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