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하근통증 : 어깨결림이 아니라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IT 기기를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극하근통증으로 인한
만성 어깨결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깨결림, 대상포진,
어깨충돌증후군 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정형외과적 측면에서
어깨한의원 진료실에서
극하근통증과 관련하여
자주 보는 원인 질환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살펴볼 질환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더불어
극하근통증을 유발하는
강력한 끝판왕으로 떠오른
근막동통증후군
최근 중요성이 상당해지는 증후군입니다.
우리 어깨에는
회전, 안전, 운동을 담당하는
3개의 회전근개가 있습니다.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그 중 극하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근막에 트리거 포인트라는
통증유발점이 생기고
이로 인해 뻐근함, 어깨결림, 당김,
저림, 쪼림, 화끈꺼림, 서늘함 등의
다양한 이상감각을 동반합니다.
처음부터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기 보다는
처음에는 근육통처럼 다가오다가
증상이 발전하면
하루에도 수분에서 수시간 동안
극하근통증 이상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럼 왜 생기는 걸까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부적으로는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이고
과로, 과음, 불면, 외상 등이 더해지면서
증상이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지나친 자기 통제나 자기 절제,
지나친 스트레스, 과도한 긴장 등과 관련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전신이 아픈게 아니라
대부분 목(목결림)과
어깨(어깨결림)에서 시작해
차츰 주변 근육으로 퍼지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무르거나 마사지 스트레칭 등을 할수록
그 횟수만 많아지고 강도만 증가하며
물리적인 자극을 줄 때만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되며
별반 차도가 없는 증후군으로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전하면
두통이나 편두통, 소화장애,
눈충혈이나 눈피로,
기억력이나 집중력 저하,
이명, 어지러움, 수면장애
해당 근육의 시리거나
화끈거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석회성건염이나 오십견처럼
팔이 빠지거나 부러진거 같이
극통을 호소하는게 아니라
참을만한 통증으로 시작하다 보니
처음부터 치료를 시작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질환은
극하근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목디스크
목과 어깨에 자주 담이 자주 발생하거나
목통증이 있어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절한 치료를 해도
2주 이상 불편이 지속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 완충, 보호,
운동 기능 유지 작용을 경추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디스크에 수분 공급이 떨어지고
퇴화되면서 이탈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잘못된 자세, 유전, 외상으로
내부에 있는 수핵이 섬유륜을 빠져 나와
신경근을 자극하여 신경염이 생기면서
발발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목과 목덜미에 통증을 수반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삼각근 부위를 지나
손가락 끝이 저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관련 증상으로는
목결림과 어깨결림, 항강(목덜미 강직),
만성 피로, 두통이나 편두통,
기억력이나 집중력 저하,
안구건조,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어깨한의원 견우한의원에서는
자세 및 생활습관 교정,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침이나 도침,
국소적인 염증을 치료하는 봉약침,
근막의 빠른 정상화를 도와주는
치료 한약,
가동 범위 제한의 회복을 도와
관절 기능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도인 운동 요법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교정치료하는
경근이완추나 등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장님도 건강하십시오
건강한 한방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