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림에서 공연을 마니 한지라 무척 즐겁답니다...토요일날은 학원내신특강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가 지방에서 올라온 선배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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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밥을 먹으려했는데 보쌈을 시키는 바람에 술을 먹게 되었지요..5년만에 보는지라 할 얘기도 많고 또 남자끼리 술잔도 돌리면서 먹다보니 5병을 먹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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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나오니 7시30분이었죠...술도 먹었는데 공연이나 보자고 한참을 꼬신다음 다른 선배한명도 데리고 여친도 불러서 공연장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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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쯤 일찍온지라 술을 시켜서 먹고 있었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소주를 너무 일찍부터 마니 마신지라 힘들었지요...선배도 정신이 나가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붙잡은다음 공연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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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재밌게 공연봤구요 솔직히 술이 마니 취해서 부분적으로 기억이 희미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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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승합차는 누구껀지? 운전기사분도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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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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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낼 강의할 자료준비좀 하고 교재연구하러갑니다..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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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보라매님 간만에 들어오셨네여~~ 거기서 공연을 보셨군요... 술을 많이 드셔서 공연을 제대로 못 보신거 아니예여?? ㅋㅋㅋ 그동안 여친도 생기신 모양이네여~~ 축하드려여~~ 글구 카페에 좀 자주 들어오세여~~
운전기사분...ㅎㅎㅎ
ㅎㅎ..승합차는요....태용행님이 집에서 가져온 차랍니다..운전기사는 없죠^^ 돌아가며 기사랍니다...허허 그날 얼큰히 취하셨던데...헤헤 괜찮으신거죠?? 항상 고마와요..행님!!!!
ㅎㅎㅎ 그렇구나..워낙 낮술을 마시고 온지라 마니 갔었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