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미국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는 등 유로존의 신용 리스크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였으나 네고물량과 손절매성 달러매도로 하락반전하며 1130원선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피치의 미국은행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존 리스크로 미 달러가 상승하였음에도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0.60원내린 1,136.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초반 무디스가 독일의 10개 국영은행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하면서 유로화가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며 역외의 달러매수세로 원달러환율은 급격히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1144.5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고점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공급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상ㅅ으폭을 줄여나갔으며 오후들어 코스피지수도 상승 반전함에 따라 달러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달러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반전하며 1128.9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며 전일 대비 5.90원 내린 1130.7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기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되고 있던 1140원이 상향 돌파되기도 하였으나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으로 다시 박스권으로 거래범위를 낮추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스페인과 프랑스 국채입찰금리 상승과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유로존 리스크가 확대되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였으며 역외환율도 상승한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실시된 스페인 10년만기 국채입찰 금리는 6.975%를 기록해 지난 4월의 5.433%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으며 프랑스 5년만기 국채 입찰 금리도 2.82%로 전월 2.31%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 마감됐습니다
또한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도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가 이어지면서 유로존의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였으며 국제유가도 4% 이상 급락하며 안전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었습니다
원화가치에 영향을 주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달러들도 안전추세 강화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6원 이상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원달러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점차 박스권 상단을 높여가면서 1150원선까지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나 대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오늘 원달러환율은 주식시장과 유로화 동향에 주목하며 상승압력을 받으면서113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리스크 지속으로 안전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증시와 상품가격이 하락하였으며 이들 상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달러들은 급락하였습니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신임총리의 포괄적 경제개혁 시행 소식으로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소폭 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구당 청구건수는 5천명 감소한 38만8천명으로 발표돼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10월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어제 있었던 스페인과 프랑스 국채입찰 수익률이 큰폭으로 올라 시장의 불안심리를 가중시켰습니다
스페인 10년만기 국채입찰 금리는 연 6.975%를 기록해 지난 4월의 5.433%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으며 프랑스 5년만기 국채 입찰 금리도 2.82%로 전월 2.31%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 다우지수는 양호한 경기지표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불안심리로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국제유가도 4% 이상 급락하였습니다
유로화는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소폭 반등한 1.3463으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안전추세 강화로 소폭 강세를 보인 76.83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0.45% 약세를 보이면서1.0292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주식시장과 상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하?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8% 내린1.0001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9% 내린 0.7586 으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