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08/19(금)
■ 오늘스케줄 - 08월 19일 금요일
1.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2.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착공식 예정
3. 블랙핑크 컴백 예정
4. 케이콘 2022 LA 개최 예정(현지시간)
5. 8월 최근 경제동향
6. 테라셈 정리매매(~8월29일)
7. 비플라이소프트 추가상장(무상증자)
8. 아스플로 추가상장(무상증자)
9.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추가상장(무상증자)
10.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유상증자/BW행사)
11. 수젠텍 추가상장(주식전환)
12. 대유에이피 추가상장(CB전환)
13.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4.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15. 이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16.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17. 와이엠티 추가상장(CB전환)
18.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19. CBI 추가상장(CB전환)
2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1. 유로존) 6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2. 독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3. 영국) 8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4. 영국)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5. 영국) 7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9월에도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힘. 또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고, 연말까지 목 표금리를 3.75~4%로 인상해야 한다고 덧붙힘 (WSJ)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필요 이상으로 긴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힘. 또한 연말까지 3%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함 (CNBC)
ㅇ OPEC 사무총장이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과도한 시장 우려 때문이라고 밝힘. 추가로 알가이스 사무총장은 시장의 우려와 실물 경기는 다르다면서 올해 하반기 세계 원유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할 것이라고 전망함 (Reuters)
ㅇ 미국의 주택 매매 건수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감, 미 7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전월보다 5.9% 감소한 481만 건(연율)으로 집계됨 (WSJ)
ㅇ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건으로 집계되어 3주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힘 (CNBC)
ㅇ 중국이 520억달러 규모인 미국의 반도체 육성법에 대해 공정시장 원칙을 위반했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함. 중국반도체산업협회의 유시에캉 부회장은 미국의 반도체 법안이 중국의 경쟁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백하게 중국에 반하는 차별이라고 언급함.
ㅇ 골드만삭스와 노무라증권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수요 위축,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0%로 하향 조정하고, 노무라증권은 3.3%에서 2.8%로 하향 조정함.
ㅇ 중국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인 이브 에너지가 BMW와 원통형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음. 이에 2025년 출시되는 BMW의 신형 전기차에 원통형 배터리가 들어갈 예정임. 또한 이브 에너지는 중국 중부지역에 대형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양산에 나설 계획임.
ㅇ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콜스가 2분기 주당순이익이 예상치 1,03달러에 상회하는 1.11 달러를 기록함. 다만 이어지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중산층 고객들이 소비 지출 을 줄이고 있다며 연간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함 (CNBC)
ㅇ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3열 좌석 안전벨트 문제로 에스컬레이드 등 3열 좌석을 가진 48만4000여대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음. GM은 3열 좌석 안전벨트 고정 버클에 사용되는 리벳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리콜 사실을 공개함.
ㅇ 국가부도 선언한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금리인상 효과가 경제 전반에 퍼지는 걸 지켜보고 국제적 자원가격 하락도 인플레 억제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달러강세 우려 속 외국인 수급 봐야
MSCI한국지수ETF는 -1.04%, MSCI신흥지수 ETF는 -0.57%.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6.7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5%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달러강세 영향속에 원화가치가 -0.75% 하락하면서 다른 아시아 시장과 동반하여 코스피는 -0.33%, 코스닥은 -0.16%하락 마감, 원화 약세 폭에 비하면 상당히 하방을 견조하게 방어하는 흐름.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 확대 속에서 달러 강세가 재차 두드러지며 NDF 달러/원 환율은 1326원까지 올라. 이는 2009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장중 외국인 수급 추이에 따라 1330원까지 오를 가능성.
미국증시가 큰 변동성속에 상승하였음에도 MSCI한국 및 신흥국 ETF가 약세를 보인 이유는 ‘환율’ 때문. 달러 강세 기조가 강화된다면 국내 증시 방 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 수급 유입 강도는 지속적으로 약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
달러강세의 이유는 어제 연준의 7월회의록 발표를 소화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나, 구조적으로는 미국 경제지표의 상대적 양호, 이로 인한 연준의 긴축강화 가능성, 안전선호심리 확대, 미국경제보다 유럽경제 약세등에 기인한 것이며, 특별히 원화약세 이유는 무역수지적자 지속에 기인한 달러유출 확대,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수출 둔화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무역수지적자 확대, 자본거래 적자 심화 등에 따른 구조적인 것.
종합하면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후 장중 원달러환율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좌우될 것.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되고 안전선호심리는 중립적, 달러강세환경으로 인해 아시아증시는 동반 부진할 듯하느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방을 견조하게 방어하는 지수 흐름을 예상.
■ 주요종목 : 반도체, 에너지 강세
시스코(+5.8%)가 양호한 분기 실적으로 발표와 내년 가이던스를 상향하자,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온세미컨덕터(+7.3%), 엔비디아(+2.4%), AMD(+2.2%), 마이크론(+2.2%) 등 상승.
견조한 국제유가 수요 전망에 엑슨모빌(+2.4%), 코노코필립스(+3.5%), 옥시덴탈페트놀리움(+3.0%) 등 에너지주 강세. SPDR S&P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ETF인 XOP(+4.4%)나 상승.
미국 내 대표적인 약국 체인인 월그린(-6.4%)은 CVS헬스(-1.2%), 월마트(-0.3%)와 함께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손해배상 소송에서 약 6.5억 달러 규모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고 약세.
버라이즌(-2.5%)은 AT&T와 T모바일과의 경쟁 심화가 저조한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하향하자 약세.
태양광 장비 및 서비스회사인 캐나디언솔라(+15.2%)는 시 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또한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결과 혼조 속 달러강세 지속
ㅇ 다우+0.06%, S&P+0.23%, 나스닥 +0.21%, 러셀+0.6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해석의 차이 ② 밈(Meme) 주식
18일 뉴욕증시에서 고용, 제조, 경기 등 다양한 경제지표가 발표된 간밤 미국 증시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지표 결과가 나오자 그에 따른 ‘해석의 차이’로 인해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
우선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26만건)을 하회한 25만건으로 발표되며 3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점과 8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6.2로 발표되며 5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것.
반면 7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5.9% 둔화되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것과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7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부진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는 점은 부정적이었던 부분.
다만 시장은 경기위축에 대한 부분을 더 크게 우려하며 국채금리 하락, 달러강세 흐름 보여. 보통 금리와 달러의 방향성은 같이 움직이는 데, 경기위축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연준의 긴축 기조가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에 대해 시장은 반영.
6월 중순 저점 이후, 증시 반등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빠르게 호전. 같은 기간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강세 전망은 18.2%에서 33.3%까지 상승. 그러나 역사적 평균 38%와 52주 최고 수준인 48%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
최근 반등과 함께 개인투자자들 중심으로 밈 (Meme) 주식에 대한 열풍 재연. 지난 해 대표적인 밈 주식이었던 게임스톱(GME), AMC Ent.(AMC), Bed Bath & Beyond(BBBY) 등 주가 강세. 특히 Bed Bath & Beyond의 주가가 강 세를 보이며 최근 해당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급증. 밈 주식의 높은 주가 변동성과 낮은 수익성, 재 무 안정성 고려시 직접 투자는 유의해야.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주간실업수당
시장 예상 26만명 하회한 25만명 발표. 3주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전주 26.2만명도 25.2만명으로 하향 조정. 견고한 노동시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 다만 전일 FOMC 의사록에도 나왔듯이 노동시장 둔화가 나타나더라도 긴축은 지속할 것이란 건 부담
ㅇ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6월 -3.3과 7월 -12.3으로 크게 악화된 뒤 8월 6.2로 반등. 세부적 으로 보더라도 신규수주는 마이너스를 유지했지만 크게 개선(-24.8→-5.1)되었고 고용 역시 지속 개선(19.4→24.1)되는 모습 보여.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물가 압력도 둔화되는 모 습을 확인. 지불가격(52.2→43.6)과 수취가격(30.3→23.3) 모두 전월대비 개선. 다만 6개월 후 경 기 전망을 보여주는 미래활동지수는 -18.6에서 -10.6으로 낙폭 줄였으나 마이너스 유지
ㅇ기존주택매매
7월 기존주택 매매건수는 전월대비 5.9% 감소한 481만건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 486만건을 하회. 코로나로 일시적으로 급감했던 2020년 5월을 제외하면 2015년 11월 이후 최 저. 주택가격(중간값)은 $403,800로 역대 최고가였던 6월 $413,800에서 $10,000 하락. 매매건 수와 신축감소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경기침체 우려 커져
ㅇ경기선행지수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부진한 흐름 이어가. 지난 6개월 동안 1.6% 포인트 하락하며 단기 침체위험이 증가했음을 나타내. 컨퍼런 스보드는 자체적으로 올해 말과 내년 초 짧고 완만한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 소비자들의 비 관론과 주식시장의 변동성, 노동시장 둔화와 주택시장, 제조업수주 등을 고려하면 미국 경기 둔화 가 더욱 악화되고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봐.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 원유재고 감소와 견조한 수요 전망에 유가 강세
뉴욕유가는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 전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줄어들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는 705만6천 배럴 감소.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464만2천 배럴 감소.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사무총장은 “최근 유가하락은 과도한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라면서 “하반기 원유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고 중국을 비롯한 내년 세계 경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혀.
또한 연말까지 원유 수급 불균형과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 영향으로 점진적인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 으로 전망. 다만 이란과의 핵 합의가 원만하게 마무리 된다면 이란산 원유 공급이 증가하면서 유가상승폭을 일부 제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 가치는 전날 오픈된 연준의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른 파장을 소화하면서 강세.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인 기조를 고수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
전날 공개된 FOMC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연준 정책의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경제가 둔화되더라도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7월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75bp 인상하고, FOMC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동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장 후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인 제임스불러드가 9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을 해야 한다고 밝히자 장중 국채금리가 낙폭을 줄이기도 하였으나 시장은 경기위축에 따른 연준의 기조변화 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 보여.
이 영향으로 실질금리는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반등. 장단기금리차 역전폭은 소폭 감소.
■ 전일 중국증시 : 성장 우려·60년만의 폭염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47%, 선전종합-0.29%
18일 중국증시는 경제성장 우려, 60년 만의 폭염 등 악재를 의식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성장 전망 악화, 부동산 업종 위기, 60년 만의 폭염 등 악재들이 중국 증시를 무겁게 눌렀다. 상하이에서는 공공서비스, 농산물관련주,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등이, 선전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 농업, 건강관리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1961년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폭염이 지난 6월부터 지속하면서 전력난도 가중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촨·충칭·저장·안후이·허베이·광둥성 등의 지방정부들이 전력 사용 제한에 나서 제조업체들이 3∼6일씩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
쓰촨성은 이달 15일부터 엿새간 성(省) 내 모든 산업시설 가동 중단을 지시해 폭스콘, 도요타, CATL(닝더스다이) 등과 함께 현지제철소가 조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