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아까 너 복귀하고 계속 공부하다가 집에 8시?? 쯤 온 거 같애. 집 걸어오는 길에 오늘 노을이 예뻐서 저수지가 진짜 예쁘고 물도 잔잔하게 흘러서 기분이 좋았어. 힘든 하루엿는데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진짜 많고,, 노래도 좋고 잠깐이나마 힐링이었어! 저수지에서 데이트하던거 생각나더라. 복귀해서 전뜀은 잘 했나?? 아팠는데도 그거 하겠다고 일찍 들어간 거 보면... 정말 책임감이 대단해 .... 얼른 보고 싶다 ㅜ 나는 기말 레포트가 있었는데 에이포 15장 써야댔는데 챗지피티의 힘을 빌려서.. 오늘 제출 성공함 ㅋㅎ 얼른 보고 싶다.... 그냥 이제 이 생각밖에 안 들어 ㅋㅋㅋ ㅜ 아까 나도 모르게 요즘 피곤해서 예민해졌는지.. 무의식 중에 말투 차갑게 해서 미안해. 근데 아까 말고는 한번도 그러려고 한 적 없고 기분 안 좋았던 적도 없어 ... 억울해! 뭔가 준형이는 군대 들어가고 사람이 더 밝고 유해진 거 같아서 신기하네 ㅋㅋ 난 요즘 왠지 모르게 좀 지치는 시기인데.. 옆에서 밝게 있어줘서 고마워. 나도 더 밝아져볼게! 나 근데 진짜 빨리 머리 자르고 시퍼..... 후 임관식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_^ 머리 감당이 안 됨.. 아 임관하고 너랑 사진관 가기 전에 드라이라도 하고 가야대나 ! 머리가 손쓸 수가 없어!!! 왜이리 푸석해졌지??? 아무튼 5일 동안 아팠는데 진짜 고생했고 잘 나아줘서 고마워. 앞으로 건강관리 진짜 잘 하자 ㅠ 남은 기간 동안 절대 무리하지 말고 약도 잘 챙겨먹고 조금이라도 증상 안 좋으면 바로바로 병원 가 ! 사랑하고 내일도 힘내! 아 그리구 미리 수료 정말 정말 축하해 그동안 고생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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