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심성보)는 3/23, 25 한울중학교 민주피아 자유학년제 3주차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3주차 과정은 가치덕목 '신뢰'를 바탕으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다루었습니다. 등장인물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보고, 영화의 상황과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어보며 신뢰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신뢰게임, 모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를 톺아보았습니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신뢰를 회복하는 법, 신뢰 사회를 만들어 가는 법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피아란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21세기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청소년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주요한 소통 수단인 영화라는 장르가 가진 ‘몰입의 효과’와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이입’에 주목하며, 영화에서의 특정한 갈등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하는 것을 핵심 개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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