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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리플 CEO "BTC·ETH·XRP 장기간 보유중"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CEO가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메사리 공동 창업자와의 대화에서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그리고 리플(XRP)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더리움에 대한 미국 SEC의 감독권 주장과 관련해서는 "SEC의 최근 태도는 과거 윌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의 입장과 크게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PoS 블록체인은 투자 계약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SEC 감독 범위에 포함된다고 청문회에서 증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JP모건, 코인베이스 목표주가 60달러로 하향
한국경제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코인베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8달러에서 60달러로 낮췄다. 암호화폐 관련 리서치업체인 노믹스(Nomics)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하루 거래량은 최근 1개월간 15% 감소해 480억 달러 수준에 그쳤다. 연초와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코인베이스가 거래량 감소에 대비해 내놓는 서비스들도 "수익 기대치가 낮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이다. JP모건은 "암호화폐 매도세를 고려할 때 스테이킹 부문의 수익 증가 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가격이 내년 1분기는 돼야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해 있는 만큼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미국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거래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LTC 보유자 중 약 74% '손실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가 팁랭크의 데이터를 인용 "25일(현지시간) 기준 LTC 보유자 중 약 74%가 '손실 상태'(LTC 온체인 취득가가 현재 시세보다 높은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보도했다. 반대로 '수익 상태'의 LTC 보유자는 전체 보유자 중 약 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손실 중인 LTC 보유자의 비율이 이더리움(약 46%)보다 훨씬 큰 퍼센테이지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디파이 시장에서의 이더리움 점유율과 다르게 암호화폐 시장 전반과의 동조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LTC 가격에는 추가적인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LTC는 현재 3.51% 내린 52.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일코인 CEO "개발자 7천명이 디앱 개발 중"...11/28 테스트넷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의 설립자인 후안 베넷(Juan Benet)이 파일코인(FIL) 싱가포르 행사에서 "현재 새로운 개발자 약 7,000명이 파일코인 블록체인에서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00여명의 사용자가 파일코인을 사용해 5,000만개 이상의 데이터 객체(data object)를 저장하고 있다.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스토리지 제공업체도 매달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프로토콜랩스의 개발 책임자인 몰리 맥킨리는 "FVM을 포함한 파일코인 블록체인 테스트넷이 오는 11월 28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레이어2 네트워크에 대한 프로토타입과 관련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을 개선한 파일코인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후안 베넷이 완샹블록체인랩스에서 주최한 제8회 블록체인 글로벌 서밋에서 "내년 1분기까지 파일코인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안업체 "배니티 어드레스서 95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도난"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가상주소 생성기 프로패니티(Profanity)로 만들어진 '배니티 어드레스(vanity addresses)'에서 95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난 자금 가운데 732 ETH가 암호화폐 믹서에 이체됐다. 배니티 어드레스는 이더리움 사용자가 식별할 수 있는 이름이나 번호가 포함된 맞춤형 월렛 유형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1INCH)가 자체 보고서를 발표, 이더리움 가상주소 생성기 프로패니티(Profanity)에 심각한 취약점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 파이낸스, 팀 보유 SOFI 토큰 DAO 지갑으로 이전
크로스체인 자산 교환 프로토콜 라이 파이낸스(SOF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버넌스 제안 SOFIP-028이 통과됨에 따라 개발팀 보유 SOFI 토큰 물량을 DAO 지갑으로 이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 파이낸스 측은 "라이 파이낸스의 핵심 관계자들이 팀 보유 SOFI 토큰 물량을 DAO 소유 멀티시그 월렛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FI는 현재 4.53% 내린 0.16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가상자산 지갑 '클립', 사업 확장 본격화...'토큰 교환하기' 기능 추가
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KLAY) 기반 DEX 애그리게이터 '스왑스캐너'와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 '토큰 교환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토큰 교환하기는 보유한 토큰을 클립에서 지원하는 다른 토큰으로 교환하는 기능으로, 클레이튼 기반 토큰의 상호 교환을 지원한다. 다만 토큰 교환하기 기능은 클립 단독 앱에서만 지원한다. 카카오톡 내에 탑재돼 있는 클립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이와 관련 그라운드X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클립 앱에서 간편하게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추가했다"며 "그라운드X는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편리한 기능들을 클립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2% 택스 번 도입 후 14.9억 LUNC 소각
테라리티에 따르면 테라클래식(LUNC)의 트랜잭션당 1.2%의 수수료를 징수하는 거번넌스 제안(택스 번)이 지난 20일 통과된 뒤 14억 9697만 LUNC가 소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소각량은 2억9671만 LUNC 수준이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 속도라면 커뮤니티의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FIU, 종합검사 결과 고팍스·코인원에 과태료 처분 예정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암호화폐 사업자를 대상으로 첫번째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팍스와 코인원의 제재 수위를 기관 및 대표이사 '주의' 처분과 함께 수억원대 과태료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머니투데이가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FIU는 최근 두 차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코팍스와 코인원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현장 검사를 통해 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구축이나 운영, 서류 보완 등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지적사항 20여개를 추출한 뒤 개별회사의 소명을 듣고 제재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호주 980만명 개인정보 해킹.. 공격자 100만달러 모네로 요구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이동통신사 옵터스가 해킹 공격으로 약 980만명의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사람이 개인정보를 반환하는 대가로 100만 달러(약 14억3천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해커 커뮤니티 사이트 '브리츠 포럼'에는 '옵터스 데이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익명의 사용자가 옵터스 고객정보로 추정되는 샘플 2개를 공개하면서 모든 데이터를 100만 달러에 넘기겠다고 쓴 글이 올라왔다. 그는 옵터스가 데이터를 구매한다면 100만 달러에 독점 판매할 생각이라며 모든 거래는 암호화폐 '모네로'로 거래할 계획이고, 1주일 동안은 데이터를 팔지 않고 옵터스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옵터스 데이터가 공개한 샘플 데이터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실제 주소, 여권 번호, 운전면허 번호 등 약 100개의 가입자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국내 코인시장 시총 23조원…연말 대비 58% 떨어져
2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의 시장가치는 23조원으로 지난 연말 대비 58%(32조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전했다. FIU는 사업자별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 수량에 해당 가상자산의 시장가를 곱한 값을 모두 합해 시가총액을 계산했다. 원화 기반 거래를 지원하는 원화마켓의 시가총액은 22조1000억원, 코인 간 거래만을 지원하는 코인마켓의 경우 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원화마켓의 경우 58.7%, 코인마켓은 47% 하락했다. FIU 관계자는 "올 상반기 우크라이나 사태,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도 약세를 보였다"며 "지난 5월 '루나-테라' 사태 등 가상자산 플랫폼의 연쇄 파산 등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점도 시장 위축을 가속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26개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 금액은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 줄었다. 총 거래금액은 54% 감소한 951조원으로 나타났다. 원화마켓의 대기성 거래자금인 '고객 보유 원화예치금'은 6월말 기준 5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2% 감소했다. 시장은 쪼그라들었지만, 투자자는 늘었다. FIU에 따르면 6월말 고객확인의무를 완료한 거래가능 이용자는 모두 690만명으로 지난 연말 대비 24%(132만명) 증가했다. 50만원 이하 소액 투자자가 455만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1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0.4%에 불과했다.
보고서 "올 3분기 NFT 거래량 20억 달러...전 분기 대비 75% 급감"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디앱레이더(dappradar)가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NFT 거래량이 75% 급감한 20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기간 이더리움 상위 100개 NFT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은 직전 분기 대비 44% 하락한 190억 달러로 나타났다. 또 이더리움 네트워크 거래가 전체 NFT 거래량의 91%를 차지했으나 매출 비중은 26,2%에 불과했다. 아울러 NFT는 내년에도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인기있는 일부 NFT 가격이 올해 급락하면서 NFT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 1430원 돌파...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31.3원까지 상승한 상태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0원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이다.
후오비 "'내부자 폭로' 사실과 달라...폭로자·유포자에 법적 대응"
26일 스스로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내부자라고 밝힌 한 익명 제보자의 폭로글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후오비 글로벌 측이 "해당 폭로글에서 언급된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폭로자와 유포 주동자들은 후오비 글로벌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불사해 우리의 권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칭 'tiao'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자칭 후오비 내부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후오비는 웨이브(WAVES) 기반 디파이 풀 바이어스(Vires)에 투자해 1.5억 달러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주화 후오비테크 CTO의 주도로 발생한 손실은 결국 리린 후오비 창업자의 지분 매도 선택을 강요하는 도화선이 됐다"고 저격한 바 있다. 이에 중국계 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해당 폭로는 후오비 내부자들이 주화를 신임 후오비 글로벌 CEO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몰아내려는 의도를 담고 있으며, 내용 중 일부는 허위사실로 드러났다"고 진단한 바 있다.
블룸버그 "바이낸스, 日 라이선스 획득 추진...4년만에 일본 시장 재겨냥"
블룸버그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의 제보를 인용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 획득에 실패하며 일본 사업을 철회한 지 4년 만에 규제 승인을 재신청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규제 정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용자 풀, 세계 3위 경제 대국이라는 지위 등은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재겨냥하는 주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측은 "규제 당국과의 대화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2018년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라이선스 획득에 실패하며 2020년 일본 거주자의 이용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TX US CEO "암호화폐 가격 상승하면 거래량도 회복된다"
FTX의 미국 법인 FTX US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최근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 오늘날 저조한 암호화폐 거래량도 다시 회복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금 암호화폐 거래량을 회복시킬 수 있는 두 가지 이벤트는 가격 상승과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이다. 만약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규제 권한을 갖게 된다면 규제가 보다 명확해질 것이다. 이 경우 미국 내 모든 기관, 헤지펀드, 패밀리 오피스, 뮤추얼 펀드는 당국에 등록된 합법적인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전세계 암호화폐 업계는 미국이 어떻게 규제를 선행하는 지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 스팅거·아르마다뮤직과 협업...메타버스서 음악 앨범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리플(XRP)이 최근 메타버스-음원 통합 플랫폼 스팅거(Styngr), 음반사 아르마다 뮤직과 협업을 통해 XRP렛저 기반 P2E 게임 메타버스 말라드로이드(Maladroids)서 음악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알렉스 태런드(Alex Tarrand) 스팅거 공동 창업자는 "게임을 통해 음악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새로운 기회다. 아르마다 뮤직과 같은 음반사와 협력해 XRP 렛저(XRP Ledger) 상에 EDM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트랙을 블록체인 게임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0.25% 오른 0.48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C 해시레이트, ETH 머지 전 고점 대비 반토막
알트코인 마이닝풀 2마이너(2Miner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ETC) 전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26일 기준 150.85 TH/s를 기록,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전 9월 15일 기록한 고점인 303.70 TH/s 대비 50.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TC는 앞서 다수 채굴풀로부터 이더리움 머지 이후 채굴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지난 15일 역대 최고 해시레이트인 303.70 TH/s를 기록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C는 현재 2.87% 내린 28.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난주 소셜미디어 BTC 관심도 급증
샌티멘트는 "저번주 소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치솟았다.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BTC는 7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논의된 비중이 26%를 넘어섰다. 백테스팅에 따르면 20% 이상이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이었다"고 트윗했다.
후오비 '내부자' 폭로 "웨이브 기반 바이어스에 투자했다가 1.5억 달러 손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의 '내부자'라고 스스로를 밝힌 익명의 제보자 'tiao'가 2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후오비 글로벌의 홍콩 상장사인 후오비 테크놀로지 홀딩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주화(朱桦)의 주도로 후오비는 웨이브(WAVES) 기반 디파이 풀 바이어스(Vires Finance)에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었다. 이후 바이어스는 결국 허니팟으로 돌변했고, 이미 입금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다. 당시 1.5억 달러라는 돈은 후오비 글로벌의 상반기 수익에 상당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당시 후오비의 예치 수익 서비스 '후오비 언'(huobi earn)은 바이어스에서 비롯된 손해를 메꾸지 못하고, 결국 리린 후오비 글로벌 CEO는 해당 제품군을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자칭 '후오비 내부자'의 해당 폭로글은 후오비 테크의 CTO였던 주화에 대한 저격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가 후오비 팀에 합류한 뒤 후오비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사용자 이탈로 인한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또 주화가 야기한 막대한 손해는 리린 후오비 글로벌 CEO가 '매각'을 선택하는 도화선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주화 전 후오비테크 CTO는 후오비에 상장한 CUBE 등 프로젝트와 직접 접촉하며 가격 조작을 통해 사익을 챙기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중국계 블록체인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해당 폭로는 후오비 내부자들이 주화를 신임 후오비 글로벌 CEO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몰아내려는 의도를 담고 있으며, 내용 중 일부는 허위사실로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BofA "미국 CBDC 발행, 예상보다 늦어질듯"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소속 애널리스트 알케시 샤(Alkesh Shah)와 앤드류 모스(Andrew Moss)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발행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기존 예상은 미국 CBDC가 2025~2030년 사이에 발행될 것으로 봤으나 이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었던 것 같다. 미국은 아직 CBDC 연구 개발 단계에 있고, 시범 운영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복잡한 시스템을 검토하고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CBDC를 가장 먼저 발행하는 것보다는 정확히, 제대로 개발하고 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중국의 디지털 위안은 이미 유통 중인 가운데 미국 CBDC가 디지털 유로보다도 늦게 발행되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클 CEO "솔라나 월렛 Ottr=크립토판 벤모"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가 솔라나 월렛 Ottr Finance를 인용하며 "크립토판 벤모(Venmo)"라고 소개했다. 벤모는 페이팔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알레어는 이어 "Ottr Finance는 USDC를 핵심으로 하는 100% 퍼블릭, 상호 운용 레일 위에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빗썸, ADA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빗썸이 9월 26일 11시 에이다(ADA)의 신규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빗썸 스테이킹은 서비스 이용 동의 후 가상자산을 보유 하고 있으면 매일 일이율에 해당하는 수량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최소 보유수량은 25 ADA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1.40%% 내린 0.44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터폴, 도권 테라폼랩스 CEO에 적색수배 발령"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터폴이 권도형(도권)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적색수배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최근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아무개씨 등 6명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하며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LUNC는 현재 14.65% 내린 0.0001995 달러, LUNA는 9.64% 내린 2.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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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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