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찾았던 아름다운 꽃섬
나문재 휴양지를 다시 돌아본다.
11월 중순이라 꽃들은 지고 없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
물이 빠져나간 바다. 쇠섬 나문재를 걸어본다.
초록식물로 가득한 나문재 카페에서 차도 한잔...
남면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를 걸으며 구름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본다.
11월 중순. 짧게 돌아 본 태안. 그래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아름다운 정원 나문재로...
지난 6월에 다녀오며 가을에 다시 오리라 마음 먹었던 곳. 나문재 식물원 카페.
봄 보다는 조금 쓸 쓸하지만 초록 가득한 식물원카페와 고운 꽃들이 남아있는 정원.
물이 다 빠진 바다는 그런대로 새로운 매력이 넘치고 우리는 물가를 천천히 걸어본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 산책길에서 우리만의 시간과 공간이 주어지고...
봄에 묵었던 숙소도 바라보며 한바퀴 돌아본다. 누군가 이 곳을 신의 정원이라 했다고...
별 쓸모 없던 작은 섬을 이리 곱게 가꾼 이들이 있어 우리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 . 흐려졌지만 차를 달려 대하랑꽃게랑다리로...
곧 비가 올듯한 하늘이지만 춥지않은 날씨에 감사하며 다리를 건너본다. 갈매기야 안녕~~
이제 아름다운 인도교를 건너며 짧은 나들이를 정리한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을 돌아 본 태안여행길.
첫댓글 오늘은 서해안 안면도를 보여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잘보았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봄에 갔던 서해를 파트너를 바꾸어
이번에는 옛동료들과 다녀왔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게 편히 다녀왔어요.
좋은 아저씨님.
11월도 가려하는데 남은 날들
즐겁게 보내셔요~~
태안 나들이 다녀 오셨군요
언제나 설레는 여행지중
한곳 이지만 살고 있는곳과 거리가 멀어 자주 가지 못하는 곳
이리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느티나무님 사시는 곳 상주에서
태안은 좀 멀지요?
서울서는 그나마 좀 가까운 편이라
다녀오기 수월하더라고요.
내일은 논산으로 하루 나들이를 갑니다.
기차타고 쑤욱~~
느티나무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오늘도 아름다운 곳 올려 주셔서
감사히 머물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 하옵길 빕니다.
시인님.
편안하시지요?
저도 자주 여행길에 오르며
우리나라가 참 좋은 곳임을 실감합니다.
지자제별로 특색을 세워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어요.
덕분에 잘 보고 다니지요.
태안여행 함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 보내셔요~~
송설선생님 이렇게 자유롭게 여행하시니 무척부럽습니다요즘 걷기도 힘든날들 몸관리못한 내탓이요 하면서 대신 사진보며 힐링 합니다건강하셔서좋은곳 많이 다니시고 올려주세요 잘 지내시길 바라며 다음 코스 기대됩니다
작곡가님. 다리가 않좋으신가요?
저도 허리 다리 성한곳이 없답니다.
늘 병원놀이 하며 약 먹고 다니지요.
오늘보다 더 심하지만 않으면 참 좋겠는데...
그게 바램입니다.
작곡가님도 건강 잘 다스려서 빨리 좋아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여 어디든 다닐수 있으니까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감성 여행가 송설 선배님 덕분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문재를 두 번이나 눈맞춤하며 돌아보니
풍경들이 더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쓸모없는 섬도 누군가 애정을 갖고 아름답게 가꾸니
쓸모있는 공간으로 변신하여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갔던 장소를 여러번 다시 가도 늘 긍정의 마인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이끌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않 가본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좋은 곳. 마음에 들었던 곳은
몇번을 찾아가도 좋으네요.
11월의 나문제는 봄처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웠습니다.
아리수님.
일년이 참 빠르게 지나지요?
올해는 건강 다스리는 일로 마무리하시고
내년부터는 우리 함께 가끔 탈 서울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