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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부대 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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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자유게시◈★ 3사 졸업하고 처음 부임한 소대장
김석연(73- 65-전중) 추천 0 조회 133 18.10.08 07: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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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8 12:55

    첫댓글 이글을 보니 생각나는 장교가 있습니다. 기술사관 1기 이종근 소위, 내가 병장 시절 인사 장교로 갓 임관하여 20_21살으로 보이는 신삥 소위가 배치되어 왔는데 인사주임(소령)이 자리를 비우면 병들에게 군기를 잡고 했지요. 야! 김상병 물떠가지고와!!(,이런식으로 ) 왕고참이였던 나하고는 직접 부딪치지는 안했지만 불편했었는데...전역후 2-3년이 흘러 은행원이였던 신현일 (당시 상병)이 이소위와 같이 술한잔 해서 서대문 근처 술집에서 2-3차 마셨던 기억이.. 지난달 지점장으로 퇴임하여 전주에 살고 있는 신상병과만나서 옛 얘기중 이종근 소위를 회고 했는데 그때 술자리에서 신상병에게 형님이라고 했다고...

  • 18.10.08 13:05

    마져 얘기 - 그리고 신상병 하숙집에서 하룻밤 같이 지냈다고- 65연대에서는 1년정도 복무라고 강원도 동방사에서 인사 장교로 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춘천이 고향인 이종근 소위 이글 보면 연락 주세요. 사병계 신현일 병력게 이동신과 연말에 다시 만나기로 ,, 만나면 형님 얘기 안꺼낼거요 ㅋㅋ. 석연씨 글보고 또 옛날을 회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10.08 18:24

    좋은 기억이 있군요. 이소위 빨리 만나시길요.
    지나놓고보니 모든게 그리움뿐입니다.기합주던 소대장이든
    빠따를 때리던 고참이든 그저 만나보고 싶기만 합니다.

  • 18.10.08 23:23

    내 경험은 전역후 부대입소 훈련중 양구때 타소대 소대장(술먹고 추한꼴 많이보임)이 대위달고 예비군 부대 중대장이라 아는척했더니 반응이 시원치않아 나도 이런 작자가있나하고 퇴소때까지 아는척안한 기억이 새롭네요

  • 작성자 18.10.09 19:42

    그 소대장은 인생을 더 살아봐야 사람 그리운지 알지 그때는 그런마음도 없었나 봅니다 ㅎㅎ

  • 18.11.08 20:42

    어느 코믹 드라마에서 본 관경이군요~~ㅎ
    코믹이든 다큐든 군대,그것도 최전방21사단 이었기에.,
    저도 죽기전 이룰일이 제 자서전을 쓰는건데.,
    아마도 한 챕터가 '양구'가 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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