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 11월 초에 건강검진에서 당뇨환자 확진을 받았습니다.</P>
<P>그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마구 먹고, 마시고 ... 한마디로 엉망진창으로 살아온 결과가 당뇨로 이어진 듯 합니다.</P>
<P>그래서 ..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키 173cm .. 체중 75kg 비만형 47세 남자 입니다.</P>
<P>좀 질문이 초보적이라도 이해해 주세요. 아직 당뇨에 대한 정보가 전무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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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뇨 진단을 내려주신 가정의학과 선생님께서 가장 약한 당뇨약을 아침 식전에 하루 한 번만 먹고 한 달 후에 재검을 해 보자고 하셨습니다.</P>
<P>그래서, 아침에 당뇨약 식전에 한 알 먹고, 현미 시리얼 + 잣 한줌 + 우유를 먹고,</P>
<P>점심과 저녁에는 현미밥에 나물 반찬, 계란(후라이와 삶은 것), 두부 등 먹고,</P>
<P>간식으로는 땅콩, 고구마 등을 먹으며 생활한 지 10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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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궁금한 것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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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위와 같이 먹으면 당뇨 관리에 문제가 없을까요? 물론, 칼로리를 위해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먹습니다.</P>
<P>2. 혈당 체크기를 구입해서 수시로 혈당 체크를 해야 하나요?</P>
<P>3. 베트남 월남쌈, 샐러드 뷔페 식당과 같이 야채 위주의 외식은 문제가 없을까요?</P>
<P>4. 일반 사회생활을 위해 외식은 불가피할텐데, 보통 점심과 저녁 식사를 어떻게, 어떤 메뉴로 선택하시는 지 궁금합니다.</P>
<P>5. 사회생활 하면서, 운동은 어떤 종목을 어떤 식으로 하시는 지도 알려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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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가장 궁금한 몇 가지만 질문 남깁니다. 회원님들의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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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증상 초기인가 봅니다. 당뇨증상으로 판정되었다니 우선 축하합니다. 지금껏 님은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음식조절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겠지요(저도 그랬으니까요). 초기증상일 때 확실히 잡으셔야 합니다. 별 것 아닌 것으로 착각/고집피우면 정말로 당뇨병으로 고질화될 수 있지요. 당뇨병에 대해서 지나친 우려도 스트레스이지요. 그저 그려러니 마음 가라앉히시고 평소보다 조금만 덜 먹고, 조금 더 운동하면 됩니다. 별다른 운동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움직이면 되겠지요. 병원에는 정말로 꾸준히 다니어서 당 체크하셔요. 초기의 증상을 알았다니 축하합니다. 긴 안목으로 보면 내 몸 상태를 알았다는 뜻이지요.
혈당체크기?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 피 뽑아 체크하려면 그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이지요. 초기이니까 당분간을 구입/체크를 보류하시고,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는 꼭 검사받으세요. 야채도 많이 드시면 되고요. 외식? 그게 얼마나 자주 먹습니까? 크게 구애받지 마시고 골고루 다 드세요. 지금껏 양껏 먹었던 것보다 조금만 덜 먹으면 됩니다. 당뇨병환자라도 고기 먹어야 합니다. 영양가 골고루 섭취해야 됩니다. 조금만 덜 마시고 먹으면 됩니다. 님. 크게 염려하지 마세요.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녀서 건강체크하시면 됩니다. 지금껏 무절제해 했던 생활습관은 이제는 조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군요. 힘 내세요. 이길 수 있거든요.
저도 혈당체크기 구입은... 별루.. 하루하루가 다른 혈당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매일저녁 유산소운동 하시는게 제일 좋을듯하고 식사는 좀 줄이시면서 인스턴트음식은 피하시면 되구요.. 저도 가끔은 빵이나 주전부리가 생각날땐 ... 가능하면 외면하죠... 살짝 먹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은 자신을 망칩니다.. 저도 이제 100일되었는데... 트라우마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했어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만하게 되더라구요..완전 소심남... 정신과치료 요망 ㅋㅋ(주변에서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확진받을 때 공복수치가 얼마였나요?
1. 관리를 하는 식이요법으로는 참 괜찮은 식단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끔 일탈도 하세요 농담이 아니구요 먹고 싶은거 못먹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혈당 더 올립니다. 짜증도 나구요. 발견전보다는 편안하게 못드시겠지만 가끔 편안하게는 식사하세요. 그리고 그에 따른 운동을 반드시 필요합니다. 2. 개인마다 생각은 틀리지만 혈당은 자주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이것먹고 이정도가 올라갔구나" 라고 생각되어 자신만의 식이법을 만드실 수 있으시구요.혈당이 올라가면 경각심을 일으켜 관리에 신경을 쓸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나마 GI 가 낮은 식품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식품으로 과식은 마시구요 골고루 드세요. 당뇨가 있어도 탄수화물도 드셔야 하고 지방도 드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영향불균형으로 다른 질병이 생길수도 있고 합병증도 더 빨리 옴니다. 다른질병이 발병 된다면 일반이 보다도 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4. 불가피할수밖에 없습니다. 당뇨인은 당뇨인이라고 주변에 많이 알리라고 권고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챙필할 수도 있고 남의 수근거림 또한 걱정됩니다. 당연히 나를 위한 식단으로 무조건 결정할 수는 없기에 어쩔수 없이 간 자리라면 양으로 승부하세요. 좀 적게 드시구요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던것처럼
운동으로 조절하세요. 5. 그냥 편안하게 걷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주일에 몇번 몇시간을 의무감으로 하시는 것보다는 시간나실때 이어폰 귀에 꽂고 산책하듯 공원한바퀴가 좋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식단이나 혈당에 의해서 조금씩 틀리게 운동을 하지만 평소같은 경우에는 편안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몸이 희한한게 마음의 불편함도 몸의 불편함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혈당이요)^^ 이상 허접한 제 개인적인 답변 있었습니다^^
위에서 댓글 답변해주신분들의 좋은 말씀 참고하시고요....저 개인적인 생각은 혈당기는 반드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초기에는 혈당을 자꾸 체크해보시고 음식과 혈당과의 패턴을 익히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안정되면 혈당체크를 가끔 한번씩만 해도 되겠지만요....
영감만세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혈당체크는 아주 중요합니다 식이요법은 정상인하고 거의 같아요 먹고싶은거 드세요 조금 절제하고(정상인도 담배 술 지방이많은 육식 과식 편식은 절제하잖아요)체중관리 는 운동으로 커버하고 그러나 중요한겄은 우선 지금현재 자기몸 상태를 알기위헤서는 혈당체크 외에는 답이없읍니다 당뇨병력 수십년 고참일수록 혈당체크를 더중요시 하는겄도 탈랜트 김성원씨 책을보면 당뇨40년 관리해도 하루에 4-5번식 혈당체크 하면서 건강히 활동 하시잖아요 혈당체크 잘하는 사람일수록 당화혈색소도 잘나와요
제 경험으로는 식이요법 물론 중요합니다~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운동입니다~만약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식사에 대하여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자장면도 먹고 라면도 먹고 음식은 배부르게 먹고 있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거죠~(하루에 2번 이상)
첫댓글 잘하시네요.2.체크하면 관리에 길잡이가 됩니다. 3.4.문제는 외식이지요. 체질에 맞고 혈당 적게올리는 메뉴 찾으셔요.4.운동은 걷는게 제일 좋네요. 10일정도 먹었다는 메뉴가 일품입니다.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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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증상 초기인가 봅니다. 당뇨증상으로 판정되었다니 우선 축하합니다. 지금껏 님은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음식조절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겠지요(저도 그랬으니까요).
초기증상일 때 확실히 잡으셔야 합니다. 별 것 아닌 것으로 착각/고집피우면 정말로 당뇨병으로 고질화될 수 있지요. 당뇨병에 대해서 지나친 우려도 스트레스이지요. 그저 그려러니 마음 가라앉히시고 평소보다 조금만 덜 먹고, 조금 더 운동하면 됩니다. 별다른 운동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움직이면 되겠지요. 병원에는 정말로 꾸준히 다니어서 당 체크하셔요. 초기의 증상을 알았다니 축하합니다. 긴 안목으로 보면 내 몸 상태를 알았다는 뜻이지요.
혈당체크기?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 피 뽑아 체크하려면 그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이지요. 초기이니까 당분간을 구입/체크를 보류하시고,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는 꼭 검사받으세요. 야채도 많이 드시면 되고요. 외식? 그게 얼마나 자주 먹습니까? 크게 구애받지 마시고 골고루 다 드세요. 지금껏 양껏 먹었던 것보다 조금만 덜 먹으면 됩니다. 당뇨병환자라도 고기 먹어야 합니다. 영양가 골고루 섭취해야 됩니다. 조금만 덜 마시고 먹으면 됩니다. 님. 크게 염려하지 마세요.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녀서 건강체크하시면 됩니다. 지금껏 무절제해 했던 생활습관은 이제는 조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군요.
힘 내세요. 이길 수 있거든요.
저도 혈당체크기 구입은... 별루.. 하루하루가 다른 혈당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매일저녁 유산소운동 하시는게 제일 좋을듯하고 식사는 좀 줄이시면서 인스턴트음식은 피하시면 되구요..
저도 가끔은 빵이나 주전부리가 생각날땐 ... 가능하면 외면하죠... 살짝 먹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은 자신을 망칩니다.. 저도 이제 100일되었는데... 트라우마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했어요...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만하게 되더라구요..완전 소심남... 정신과치료 요망 ㅋㅋ(주변에서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확진받을 때 공복수치가 얼마였나요?
스스로 당뇨환자라고 밝히셨는데 건강검진시 혈당 수치 및 당화혈 수치를 밝혀주지 않으셨네요.
또 먹는 약은 어떤것인지?
대부분 여기 카페에서는 이러한 수치를 정확하게 알아야 상호 의논이 가능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1. 관리를 하는 식이요법으로는 참 괜찮은 식단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끔 일탈도 하세요 농담이 아니구요 먹고 싶은거 못먹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혈당 더 올립니다. 짜증도 나구요. 발견전보다는 편안하게 못드시겠지만 가끔 편안하게는 식사하세요. 그리고 그에 따른 운동을 반드시 필요합니다.
2. 개인마다 생각은 틀리지만 혈당은 자주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이것먹고 이정도가 올라갔구나" 라고 생각되어 자신만의 식이법을 만드실 수 있으시구요.혈당이 올라가면 경각심을 일으켜 관리에 신경을 쓸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나마 GI 가 낮은 식품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식품으로 과식은 마시구요 골고루 드세요. 당뇨가 있어도 탄수화물도 드셔야 하고 지방도 드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영향불균형으로 다른 질병이 생길수도 있고 합병증도 더 빨리 옴니다. 다른질병이 발병 된다면 일반이 보다도 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4. 불가피할수밖에 없습니다. 당뇨인은 당뇨인이라고 주변에 많이 알리라고 권고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챙필할 수도 있고 남의 수근거림 또한 걱정됩니다.
당연히 나를 위한 식단으로 무조건 결정할 수는 없기에 어쩔수 없이 간 자리라면 양으로 승부하세요. 좀 적게 드시구요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렸던것처럼
운동으로 조절하세요.
5. 그냥 편안하게 걷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주일에 몇번 몇시간을 의무감으로 하시는 것보다는 시간나실때 이어폰 귀에 꽂고 산책하듯 공원한바퀴가 좋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식단이나 혈당에 의해서 조금씩 틀리게 운동을 하지만 평소같은 경우에는 편안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몸이 희한한게 마음의 불편함도 몸의 불편함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혈당이요)^^ 이상 허접한 제 개인적인 답변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조언인것 같네요.. 편안하게.. 그 말씀이 참 좋으네여....
위에서 댓글 답변해주신분들의 좋은 말씀 참고하시고요....저 개인적인 생각은 혈당기는 반드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초기에는 혈당을 자꾸 체크해보시고 음식과 혈당과의 패턴을 익히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안정되면 혈당체크를 가끔 한번씩만 해도 되겠지만요....
영감만세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혈당체크는 아주 중요합니다 식이요법은 정상인하고 거의 같아요 먹고싶은거 드세요
조금 절제하고(정상인도 담배 술 지방이많은 육식 과식 편식은 절제하잖아요)체중관리 는 운동으로 커버하고 그러나
중요한겄은 우선 지금현재 자기몸 상태를 알기위헤서는 혈당체크 외에는 답이없읍니다 당뇨병력 수십년
고참일수록 혈당체크를 더중요시 하는겄도 탈랜트 김성원씨 책을보면 당뇨40년 관리해도 하루에 4-5번식 혈당체크
하면서 건강히 활동 하시잖아요 혈당체크 잘하는 사람일수록 당화혈색소도 잘나와요
제 경험으로는 식이요법 물론 중요합니다~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운동입니다~만약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식사에 대하여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자장면도 먹고 라면도 먹고 음식은 배부르게 먹고 있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거죠~(하루에 2번 이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그리고 혈당계 사실려면 카페 통해서 사세요 여주 혈당계 기타 건강식품 몇번 구매했었는데 다른사이트나 오픈마켓보다 훨씬 저렴하고 뒷처리
깔끔합니다. 오래전에 케어센스2 사용하다가 이번에 글루코멘토로 바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