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단문제

[Rainer]

동생이 곧 결혼을 하는데, 도움없이 전세로 부부 반반합니다. 가전이나 혼수, 동생양복은 제수씨 부모님이 해주셨고, 저희 부모님은 제수씨 맞춤한복이랑 칼도마세트? 해주셨어요.
그런데 이제 저희 부모님이 예단비를 바라셔서 동생이라 최근에 자주 다투는데… 어떻게 중재를 해야할까요.

참고로 제 때는 제가 집을 해가고 저희 부모님이 일부 지원해주셔서 처가로부터 예단비를 받긴했는데, 동생 경우는 제 부모님이지만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나불]

반반인데 예단비라뇨...;; 부모님께 잘 설명드려야 할것 같아요.

[Suwon Bluewing]

요새 예단비 자체가 드문일인데.. 진짜 잘설명하셔야할듯

[메리다]

예단비를 굳이 받고 싶으신거면 집값도 반반이아니라 조금더 부담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가을날]

뭘 해주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몀 모를까..좀 아닌것 같긴 하네요. 결혼 전에나 준비하면서 소통하지 이후엔 양가끼리 잘 뵐일도 없어서 지금 이미지가 거의 끝까지 간다고 봐야하는데..교통정리 잘하셔야 할거 같네요..

[Rainer]

하이고ㅠㅠ 제가 보기엔 가전이나 혼수 생각하면 저쪽에서 한참 더 내는건데 대화가 잘 안되네요. 친척들에게 드릴 명분이라는데 저희 돈으로 하면 안되는건지…

[Apink은지]

예단비 받고, 그만큼 상대쪽에 줄 수 있는지 물어 보시면 어떤 대답이냐에 따라 말하셔야 할거 같네요

[서현진]

전세 반반하는데 예단비 받는건 요즘 세상에 맞지 않는 셈법입니다 잘 설명드려야할듯 싶네요

[garnacho7]

아닌건 아닌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요

[그대라서]

욕심이 과하십니다…
제수 쪽에서 노벌대발 합니다..

[그대라서]

무조건 아닙니다…
진짜 부모님 이시지만 뭐라할건 해야합니다.

[Factos]

부모님을 잘 설득해보세요..

[케빈고라니]

돈 문제는 파혼까지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것도 이 같이 어처구니 없는 요구는..
사돈쪽에서 터지기 전에 얼른 설득하세요...

[RightNow]

아닌건 아니에요

[곽희주]

전세 반반하고 혼수도 제수씨 쪽에서 했는데 예단비까지요? 최악에 경우 이것때문에 파혼까지 갈수도있어요 부모님 설득하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