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문의 사항은 퍼스트 룩(1st Look), Tel. 518-108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INFORMATION
CAST
어거스트 러쉬 프레디 하이모어(Freddie Highmore)
루이스 코넬리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Jonathan Rhys Meyers)
라일라 노바첵 케리 러셀(Keri Russell)
위저드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
리처드 제프리스 테렌스 하워드(Terrence Howard)
FILMMAKERS
감 독 커스틴 쉐리던(Kirstin Sheriden)
각 본 닉 캐슬(Nick Castle), 제임스 V. 하트(James V. Hart)
프 로 듀 서 리처드 바톤 루이스(Richard Barton Lewis)
촬 영 존 매티슨(John Mathieson)
편 집 윌리엄 스테인캠프(William Steinkamp)
미 술 마이클 쇼(Michael Shaw)
의 상 프랭크 플래밍(Frank Fleming)
음 악 마크 맨시나(Mark Mansina)
INFORMATION
제 공 워너 브라더스, 오디세이 엔터테인먼트
제 작 사우스포 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배 급 CJ엔터테인먼트
장 르 드라마
상 영 시 간 113분
등 급 전체 관람가
홈 페 이 지 www.cjent.co.kr/augustrush
개 봉 일 2007년 11월 29일
미 국 개 봉 2007년 11월 21일
SYNOPSIS
뉴욕, 단 한번의 운명적 만남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케리 러셀)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그 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튿날, 라일라를 더 유명한 첼리스트로 키우려는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얼마 후 라일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기를 출산하지만 아버지는 그녀에게 유산되었다는 거짓말을 하고… 한 편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라일라를 떠나 보낸 루이스는 음악에 대한 열정까지 잃어버리고 만다.
11년 후... 마법 같은 재능을 타고난 특별한 아이
루이스와 라일라의 아들 ‘에반’(프레디 하이모어)은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로 자란다. 부모만이 자신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혼자서 부모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 에반는, 우연히 거리의 낯선 남자 ‘위저드’(로빈 윌리암스)를 만나게 된다. 위저드로 인해 어거스트 러쉬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길거리에서 자신만의 천재적인 연주를 펼쳐 보이기 시작한다.
음악과 사랑을 찾아…
이별 후 첼리스트의 길을 포기했던 라일라는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를 찾겠다는 희망으로 다시 첼로 연주를 시작한다. 한편, 밴드 싱어로서의 삶을 버렸던 루이스 역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운명적 사랑과 음악에의 열정을 쫓아 뉴욕으로 향한다.
그리고 마법같이 신비로운 어느 날 밤.
기적처럼 뉴욕으로 모여든 이들은,
각자 잊고 있었던 가슴 속의 연주를 시작하는데…
MIRACLE ISSUE 1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연주하는 감동의 오케스트라!
단 한번의 운명적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잊지 못한 두 남녀와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 ‘어거스트 러쉬’. <어거스트 러쉬>는 이 세 사람의 변치 않은 사랑과 믿음, 그리고 음악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사랑, 가족, 믿음 등 세상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 영원불변의 키워드와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2007년 겨울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어거스트 러쉬>는 헐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낸 완성도로 그 특별함을 더한다.
<나의 왼발> <아버지의 이름으로> 등의 명작을 탄생시킨 거장 감독 ‘짐 쉐리던’의 딸이자, 약관 20세의 나이로 감독 데뷔 후 불과 32살인 현재 전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30회의 수상과 9회의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천재 감독 커스틴 쉐리던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래미 상에 빛나는 헐리우드 최고의 작곡가 마크 맨시나가 음악 감독을 맡았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뮤직 컨설턴트로 참여, 신뢰감을 높인다. 거기에 <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등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파트너쉽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존 매티슨 촬영 감독이 합류하여 완성된 <어거스트 러쉬>는 탄탄한 스토리를 빛나게 하는 탁월한 연출력, 감성을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음악, 음악과 함께 살아 숨쉬는 화려한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MIRACLE ISSUE 2
프레디 하이모어,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로빈 윌리엄스…
배우들의 재능과 열정이 만들어 낸 특별한 음악, 특별한 감동!
부모의 얼굴조차 모르지만 음악을 연주하는 한 그들을 만날 수 있다고 믿는 아이 ‘어거스트’, 단 한번의 운명적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남자 ‘루이스’, 11년이 흐른 뒤 아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나서는 ‘라일라’까지. 서로의 존재도 알지 못하지만, 음악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이어져있는 이들 캐릭터는 깊이 있는 연기력은 물론, 음악적 재능까지 겸비해야만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다. 이들은 프레디 하이모어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를 비롯한 헐리우드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있었기에 더욱 리얼하고 진실된 캐릭터로 완성될 수 있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스타덤에 오른 리틀 완소남 프레디 하이모어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도시의 소음마저 아름다운 심포니로 만드는 천재적 재능을 가진 아이 ‘어거스트’ 역을 맡아 실제 음악 천재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속에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장면을 소화해야 했던 프레디 하이모어는 손으로 때려서 소리를 내는 ‘핑거스타일’이라는 새로운 기법의 화려한 기타 연주는 물론, 가장 난이도가 높은 지휘법까지도 완벽하게 마스터하여 무려 7분간 이어지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장면을 리얼하게 완성시켰다.
또한 밴드의 싱어이자 기타리스트로 분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평소 취미생활인 밴드 활동을 통해 쌓아온 화려한 기타 연주 실력과 함께,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 3곡을 모두 직접 부르는 등 연기력 못지 않은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첼리스트 ‘라일라’ 역은 케리 러셀은 난생 처음 첼로를 접한 것이었지만, 12주간의 혹독한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차이코스프키, 엘가, 바하 등 어려운 클래식 곡을 똑같이 재현하는 놀라운 열정과 집념을 보여주었다.
캐릭터의 깊이와 리얼리티를 위해 자신이 가진 열정과 재능을 남김없이 쏟아 부은 세 배우! 그리고 그들을 든든히 뒷받침 해주는 헐리우드 국민 배우 로빈 윌리엄스와 연기파 배우 테렌스 하워드 등 신뢰할 수 있는 명배우들의 열연까지 보태어진 <어거스트 러쉬>는 진정성과 진심이 묻어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MIRACLE ISSUE 3
열정적인 Rock 음악부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Symphony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과 가슴 벅찬 감동의 크로스오버!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을 이어주는 유일한 매개이자 각 인물의 캐릭터와 내면을 표현하는 <어거스트 러쉬>의 음악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주인공. 루이스를 대변하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록음악부터 라일라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첼로, 어거스트의 믿음을 담은 기타 연주와 위저드의 외로운 하모니카 선율, 거기에 파이프 오르간과 영혼을 울리는 가스펠 송, 마지막으로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심포니까지! 음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어거스트 러쉬>의 음악은 캐릭터들의 심리상태와 스토리 전개에 맞물려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특히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루이스와 라일라의 기타연주와 첼로연주가 교차로 보여지다 어느 순간 하나가 되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장면은 둘의 애틋한 감정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락과 클래식의 절묘한 조화로 탄사를 자아낸다. 우연히 만난 루이스와 어거스트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듀엣으로 즉석 기타연주를 벌이는 장면은 가슴 두근거리는 전율을 선사하고, 시끄럽기만 한 도시의 소음이 어거스트를 통해 멋진 심포니로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한 음악은 경이로움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그리고 기타, 첼로, 하모니카는 물론 평범한 사물부터 바람의 소리까지, 어거스트가 그 동안 듣고, 느끼고, 보았던 모든 것들이 제각기 고유의 소리를 내며 하나의 아름답고 웅장한 하모니로 완성되는 마지막 오케스트라 연주회 장면은 가슴 벅찬 감동과 잊지 못할 환희를 선사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MIRACLE ISSUE 4
마크 맨시나, 한스 짐머, 존 레전드!
<어거스트 러쉬>를 위해 최고의 스타 뮤지션들이 뭉쳤다!
총 40여 곡에 달하는 <어거스트 러쉬>의 주옥 같은 음악들을 만들기 위해 <타잔>으로 그래미 최우수 영화 음악상을 수상한 헐리우드 최고의 작곡가 마크 맨시나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한 헐리우드 최고의 스탭진이 결성되었다. <라이언 킹>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글래디에이터>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뮤직 컨설턴트로 참여하였으며, 레이 찰스, 프랭크 시나트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의 작업을 통해 8회에 걸친 그래미 상을 수상한 50년 경력의 전설적인 레코드 프로듀서 필 라몬이 뮤직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러브 액추얼리>의 제프 폴락,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줄리아 미첼,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시리즈 <테이큰>의 음악을 담당했던 아나스타샤 브라운까지 총 3명의 뮤직 슈퍼바이저가 가세, 풍성한 영화 음악을 완성 해냈다.
영화 장면이 완성된 후 장면의 느낌에 맞춰 후반 작업을 하는 영화 음악의 일반적인 프로세스와는 달리, 스토리 상에서 무엇보다 음악이 중요했던 <어거스트 러쉬>는 스코어를 촬영이 시작되기 전 완성 시켜야만 했다. 이 때문에 마크 맨시나를 비롯한 제작진은 촬영 2년 전부터 수많은 아티스트와 접촉하였고, ‘제 2의 레이 찰스’라 평가받는 최고의 R&B 뮤지션 존 레전드가 <어거스트 러쉬>의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2006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 2007년까지 2년 연속 그래미 남자 R&B 보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톱스타 존 레전드는 엔딩 타이틀 곡인 ‘Someday’를 작곡, 노래하였다. 루이스의 감정을 담아낸 곡이자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직접 부른 노래 3곡은 스토리에 따라 변화하는 루이스의 내면을 가장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각기 다른 색깔의 뮤지션들이 작곡한 작품. 라일라를 만나기 전 처음 부르는 노래인 ‘Break’는 ‘Superman’이라는 곡으로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얼터너티브 락 뮤지션 ‘Five for Fighting’의 존 온드라식이 만들었으며, 라일라와 헤어진 후의 아픔을 담은 노래 ‘This Time’은 락 밴드 ‘The Push Star’의 크리스 트래퍼가, 마지막 곡 ‘Something Inside’는 내쉬빌 사운드의 팝/락 그룹 ‘Blue Merle’의 루카스 레이놀즈가 만들었다.
MIRACLE ISSUE 5
기적을 부르는 도시 뉴욕을 담아낸 생생한 영상!
매력적인 도시 뉴욕의 재발견!
<어거스트 러쉬>에서 뉴욕은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곳이자,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며, 11년 뒤 서로를 찾는 세 사람이 기적처럼 이끌려오는 재회의 공간이다. “뉴욕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다른 도시에서 촬영을 하고 그곳을 ‘뉴욕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워싱턴 스퀘어에 발을 딛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상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로빈 윌리엄스의 말처럼 제작진은 영화 속에서 가장 의미심장하고 중요한 공간인 뉴욕의 살아 숨쉬는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어거스트 러쉬>는 흰 눈이 쌓인 뉴욕 북부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길거리 예술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워싱턴 스퀘어, 수 천명의 인파가 몰려든 센트럴 파크의 대규모 야회 음악회 등 마치 실제로 뉴욕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냈다.
특히, 뉴욕에서의 야외 촬영은 철저한 계획 못지 않게 날씨의 도움이 필요한 작업. 그러나 <어거스트 러쉬>의 촬영에는 놀라울 정도의 특별한 행운이 따랐다. 뉴욕 북부에서 어거스트의 고아원 장면을 촬영할 당시 장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선 많은 눈이 필요했지만, 촬영 전날까지도 전혀 눈이 오지 않아 제작진을 고심에 빠트렸다. 하지만 촬영 당일 갑자기 20년만의 폭설이 쏟아졌고, 제작진은 흰 눈으로 덮인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클라이막스이자 가장 대규모 씬인 센트럴 파크 야회 음악회 장면은 4월에 촬영을 하였는데, 그 때까지도 뉴욕의 날씨는 매우 추웠기 때문에 500명이 넘는 엑스트라를 데리고 야외에서 야간 촬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감독과 프로듀서는 부모를 찾는 어거스트의 음악이 수 천명의 사람들에게, 그리고 뉴욕 전체로 울려 퍼져 나가는 이 중요한 장면을 실내로 옮길 수 없다고 판단, 야외 촬영을 감행하였고 <어거스트 러쉬>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는 4일 동안은 뉴욕 역사상 가장 따뜻한 기온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하늘이 만들어 준 작은 기적과 제작진의 빛나는 열정이 만들어 낸 <어거스트 러쉬>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영상은 보다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Special Tip
프레디 하이모어의 특별한 기타 연주법!
핑거스타일이란?
실제로 가능한 연주법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눈이 휘둥그래지는 프레디 하이모어의 화려하고 독특한 기타 연주법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핑거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연주법이다.
멜로디, 반주, 퍼커션(리듬)을 기타 한 대로 연주하는 독주 형태의 연주법으로, 보통 기타 연주는 코드를 맞추고 손이나 피크를 활용해 줄을 튕겨 노래의 반주를 소화한다면 핑거스타일은 피크가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 기타의 몸통을 두드리거나 줄을 강하게 두드려서 특별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응용하여 노래의 멜로디와 반주, 퍼커션을 동시에 연주한다. 국내에서는 기타리스트이자 <괴물>의 음악감독이었던 이병우가 대표적인 핑거스타일 연주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최근 UCC를 유명해진 12살 기타 신동 정성하가 천재적인 핑거스타일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영화 속에서 리얼한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핑거스타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마이클 헤지스’의 공연 테이프를 수십 번 반복해서 공부했다는 프레디 하이모어. 현실의 기타 신동과 영화 속 어거스트의 실력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영화를 즐기는 색다른 포인트가 될 것이다.
CHARACTER&CAST
사랑과 기적을 연주하는 특별한 아이, 어거스트 러쉬
“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귀 기울이기만 하면 되요.”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얼굴조차 모르는 채로 살아왔지만 음악을 연주하는 한 그들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특별한 아이, 어거스트 러쉬. 바람 소리부터 길거리의 소음까지 세상 모든 것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 연주할 줄 아는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부모를 직접 찾기 위해 홀로 뉴욕으로 떠난 어거스트는 위저드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생활하며 길거리에서 천재적인 연주를 펼치기 시작한다. 자신이 음악을 연주하면, 그 소리를 들은 부모님이 반드시 찾아올 거라는 믿음으로…
헐리우드 최고의 아역스타, 프레디 하이모어
“프레디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그만의 천재적이며 진실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사람들은 그와 눈만 마주쳐도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이는 우리가 어거스트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원했던 바로 그것이었다!”
– 프로듀서 리처드 바톤 루이스
<어거스트 러쉬>의 촬영 첫 주 14번째 생일을 맞았고, 올 해 15살이 된 프레디 하이모어는 최근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역배우. 조니 뎁과 함께 출연한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에서의 열연으로 엠파이어 어워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프레디 하이모어는 이 작품을 통해 조니뎁이 자신의 후계자라 공공연히 말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후 조니 뎁의 강력한 추천으로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주인공 ‘찰리’ 역을 차지하게 된 프레디 하이모어는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눈빛, 그리고 성인 배우 못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네버랜드를 찾아서>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통해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주는 최우수 아역 배우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한 프레디 하이모어는 니콜 키드먼과 함께 출연한 <황금 나침반>과 베스트셀러 원작의 판타지 영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등 개봉을 앞둔 여러 작품을 통해 최고 배우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 11년 전 공연 차 들렀던 뉴욕에서 우연히 만난 라일라와 첫 눈에 사랑에 빠져들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아무런 설명도, 이유도 없이 떠나버린 라일라를 향한 그리움과 그녀가 남긴 깊은 상처로 괴로워하던 루이스는 형과 밴드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음악마저 그만두게 된다. 시간이 흘러 성공한 사업가가 된 루이스. 여전히 잊을 수 없는 그녀와 음악에 대한 그리움으로 11년 만에 다시 뉴욕으로 향하는데…
최고의 섹시 스타에서 순정파로 돌아온 매력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조나단이 노래를 녹음하러 왔을 때 마침 뮤직 프로듀서인 필 라몬이 녹음실에 있었다. 그의 실력을 반신반의하던 그는 조나단이 노래를 시작하자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 정말 운이 좋군’ ”
– 프로듀서 리처드 바톤 루이스
얼마 전 국내에서도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미국드라마 [튜더스]에서 섹시한 왕 ‘헨리 8세’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이번 영화에서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역을 맡아 가수 뺨치는 기타 연주와 노래 솜씨를 선보인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영화 <벨벳 골드마인>에서 매력적인 글램록 스타인 ‘브라이언 슬레이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 받기 시작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축구 코치로 분한 <슈팅 라이크 베컴>을 거쳐, <미션 임파서블3> <매치 포인트> <알렉산더> 등 액션, 멜로를 아우르는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들에서 톰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콜린 파렐, 안젤리나 졸리 등 최고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우디 알렌, 올리버 스톤 등 당대 최고의 감독들이 선호하는 탄탄한 실력의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V 미니시리즈 [엘비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아 2005년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같은 해 깐느 영화제 행사의 일환인 쇼파드 트로피 시상식에서는 남자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촉망 받는 첼리스트 라일라. 11년 전 연주회를 위해 찾은 뉴욕에서 운명의 상대 루이스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자신을 최고의 첼리스트로 키우려던 아버지에 의해 루이스와의 약속을 져버리고 뉴욕을 떠나고 만다. 그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던 라일라는 사고로 아이까지 잃게 되자, 첼로도 포기한 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11년 후, 아버지로부터 아이가 살아있다는 진실을 듣게 된 그녀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이를 찾아 무작정 뉴욕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외모, 성숙한 연기력의 실력파 여배우, 케리 러셀
“케리 러셀은 고전적인 천상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 커스틴 쉐리던 감독
<아이가 커졌어요>로 데뷔한 후, 미국의 인기 드라마 [펠리시티]에 출연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케리 러셀은 드라마가 방송 된지 단 4개월 만에 골든글러브 드라마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인기스타로 자리매김, 각종 영화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하였다. <일주일에 8일> <맘보> <위 워 솔저스> <업사이드 오브 앵거> <미션 임파서블3>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미국에서 개봉하여 “위대한 미국영화”라는 찬사를 끌어낸 로맨틱 코미디 <웨이트리스>에서 주인공인 시골마을의 웨이트리스로 출연, 완벽한 연기로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가장 최근작으로는 9월 토론토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시고니 위버, 케이트 보스워스와 함께 출연한 심리스릴러 <더 걸 인 더 파크(The Girl in the Park)>가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제작을 맡은 TV 시리즈 <인투 더 웨스트(Into the West)>에도 출연했던 케리 러셀은 TV와 영화, 그리고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Filmography
<더 걸 인더 파크>(2007), <웨이트리스>(2007), <그림 러브 스토리>(2006), <미션 임파서블 3>(2006), <인투 더 웨스트>(2005), <업사이드 오브 앵거>(2005), <위 워 솔저스>(2002), <데드 맨스 커브>(1998), <8일 한주>(1997), [펠리시티](1998,TV)
CHARACTER&CAST
자유로운 거리의 뮤지션, 위저드
“음악이 뭔지 아니? 음악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하모니란다”
뉴욕 뒷골목의 버려진 극장을 거처로, 거리 연주를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보살피는 남자. 그의 과거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어거스트가 가진 천재적 재능을 한 눈에 알아 본, 음악을 무엇보다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이다. 세계 최고의 뮤지션이 되라는 뜻에서 ‘어거스트 러쉬’라는 이름을 지어준 위저드는 자신이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어거스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음악의 모든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헐리우드 최고의 국민배우, 로빈 윌리엄스
“어두운 캐릭터에서도 밝음을 찾아내고, 밝은 캐릭터에서도 어둠을 표현할 줄 아는 배우.
그는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면을 정말 솜씨 좋게 표현할 줄 아는 배우이다”
– 프로듀서 리처드 바톤 루이스
<피셔 킹> <죽은 시인의 사회> <굿모닝 베트남>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1997년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빈 윌리엄스.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에서의 친근하고 편안한 코믹 연기부터 <굿 윌 헌팅> 등에서 보여준 연륜과 내공으로 무장한 진지한 연기까지, 지난 30년 간 수십 편의 영화를 통해 보여준 천의 얼굴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헐리우드의 국민 배우이다. 2005년 수상한 평생 공로상을 포함해 여섯 차례에 걸쳐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던 그는 1990년 작품 <사랑의 기적>으로 전미비평가상 최우수배우상을 로버트 드니로와 공동 수상하였으며, 2004년에는 시카고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기 이외에도 인권, 교육, 환경보호 등 전세계적인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는 지난 해 빌리 크리스탈, 우피 골드버그와 함께 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돕는 특별 공연을 통해 현재까지 5천만 불이 넘는 수익금을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정 많은 성격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회복지가. 가족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업무를 담당하던 중 만난 어거스트에게 부모를 찾아 세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뉴욕에서 만나기로 했던 어거스트의 행방을 찾던 중 우연히 라일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진심으로 도와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강렬한 배우, 테렌스 하워드
“내가 맡았던 대부분의 역할은 터프하거나 나쁜 캐릭터였다. <어거스트 러쉬>를 통해
내 마음과 더 가까운 누군가를 연기한다는 게 너무 좋았다”
– 테렌스 하워드
20여 년 동안 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온 테렌스 하워드는 2004년 <크래쉬>와 2005년 <허슬 앤 플로우>로 연기력을 인정받기 전까지 영화 속에서 주로 전형적인 악당이거나 그저 평범한 남자일 뿐이었다. 하지만 폴 헤기스 감독의 <크래쉬>를 통해 선보인 놀라운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고 짐 쉐리던 감독의 <겟 리치 오어 다이트라인>으로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였다. 갑작스런 유명세와 평가에 대한 질문에 “20년간 조연만 맡아서 다행이다. 마침내 때가 왔을 때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으니까”라는 한결 같은 말로 답하는 테렌스 하워드는 <어거스트 러쉬>에서 말보다는 진실된 눈빛과 몸짓으로 더욱 따뜻한 언어를 전하는 리처드 역을 맡아 또 한번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닐 조단 감독, 조디 포스터 주연의 <브레이브 원>으로 국내 관객을 만나기도 한 그의 차기작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가 함께 출연하는 2008년 개봉 예정작 <아이언 맨>이다.
“<어거스트 러쉬>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나눈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찾게 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 안에는 사랑과 상실이라는 인생의 두 극단이 공존한다. 이 점이 나를 매료시켰다”
- 커스틴 쉐리던 감독
<패턴>(1998)과 <The Case of Majella McGinty>(1999) 두 편의 단편영화로 클레르몽페랑 영화제를 비롯해, 아스펜, 시카고, 갈웨이 영화제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유망한 젊은 감독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커스틴 쉐리던 감독. 2000년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디스코 피그>는 길포니 필름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젊은 유럽인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도 출품된 바 있는 <패턴>에 이어 2001년에는 <디스코 피그>로 부산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 받기도 하였다. 2004년에는 아버지인 짐 쉐리단 감독과 언니인 나오미 쉐리단과 함께 공동 작업한 <천사의 아이들>로 아카데미의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연출력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탁월한 능력까지 인정받은 커스틴 쉐리던 감독은 현재 <런던 콜링>의 공동각본을 작업 중이며 2008년 <It could be you>의 연출을 준비 중에 있다.
드라마, 액션, 코미디, 그리고 서스펜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음악감독 마크 맨시나는 1994년 영화 <스피드>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영화의 숨가쁜 속도감을 100% 느낄 수 있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스피드>의 성공 이후, <트위스터> <나쁜 녀석들> <콘 에어> 등 주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음악 감독을 맡아왔다. 그리고 2000년 애니메이션 <타잔>에서 선보인 장대한 스케일의 스코어로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헐리우드 최고의 음악 감독으로 부상하였다. 최근에는, 영화 <트레이닝 데이>에서 함께 작업했던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 <더블 타겟>으로 다시 한번 액션 영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매치스틱 맨>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킹덤 오브 헤븐> 등 주로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흡을 맞춰 온 존 매티슨 촬영 감독은 "영화 언어의 고전적인 규범과 실험적인 테크닉을 매치시킬 줄 아는 뛰어난 기술자"라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평가처럼 영화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최상의 영상을 잡아낼 줄 아는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이다.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영상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던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는 이 작품으로 로스엔젤레스 영화 비평상을 수상하였다. BMW광고와 폴 매카트니,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던 존 매티슨 촬영 감독은 최근작 <킹덤 오브 헤븐>을 통해 경이로운 스펙타클을 카메라에 담아냈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의 촬영을 마쳤다.
Filmography
<바디 오브 라이즈>(2008예정), <킹덤 오브 헤븐>(2005) <오페라의 유령>(2004), <매치스틱 맨>(2003), <케이 펙스>(2001), <한니발>(2001), <글래디에이터>(2000)
FILMMAKER
존 레전드(John Legend)/ OST 참여
영화의 여운과 감동을 배가시키는 엔딩 타이틀곡 ‘Someday’로 <어거스트 러쉬>의 OST에 참여한 존 레전드. 미국 내에서 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플레티넘 셀러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최고의 뮤지션 존 레전드가 영화 음악에 참여한 것은 <어거스트 러쉬>가 처음이다. 영화 속 어거스트처럼 어릴 적부터 음악 신동이었던 그는 4살 때부터 할머니에게 가스펠과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유년시절부터 대학 때에 이르기까지 9년 동안 교회 성가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2001년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알리시아 키스, 제이 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흑인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해 온 그는 스물여섯 번째 생일인 2004년 12월 28일에 발표한 첫 앨범 [Get Lifted]가 큰 성공을 거두며 200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 신인, 최우수 R&B앨범, 최우수 남자 R&B 보컬 등 주요 3개 부문을 휩쓸었다. 그리고 2006년 발매한 2집 [Once Again]으로 200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남자 R&B 보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같은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