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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반려동물이야기 저보고 취미생활 바꿔보라네요..
신은정 추천 7 조회 591 20.06.12 20:1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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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13 10:06

    첫댓글 차라리 취미생활이면 진작에 때려치웠을텐데... 은정님 지금 끌어안고 있는 애들까지만 어떻게 보듬어 안으시고, 이제는 눈감고 귀막고 다니세요... 내 능력이 되면 모든 아이들을 다 돌보겠지만, 우리는 사람이고 한계치가 있어요... 이러다가 은정님 삶까지 흔들려요... 힘들겠지만, 내가 할수 있는 선을 정하시고, 냥이들과의 정서적 거리도 분명하게 설정하세요... 이게 안된다는걸 알지만, 은정님 상황에서는 꼭 필요할거 같아요. 가족들이라도 이해해주면 좀 쉬울텐데, 아버지까지 그러시니... 님 상황이 너무 고립무원이네요... 이런 말씀밖에 못드려 죄송해요. 은정님과 아기들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그렇다고 의기소침하지는 마세요. 님이 절대 절대 잘못산다는 뜻은 절대 아니예요!!! 마음이 너무 여러서라는걸 모두 다 알고 있어요. 은정님이 잘되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 작성자 20.06.13 17:33

    밍밍님의 진심어린 말씀,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작년 아끙이와 콩이일, 올해 꼬맹이 발톱상처로 인한 3번의 수술까지 겪으면서 반동방 여러분의 조언대로 맘 강하게 먹고 급식소 4군데 줄인게 옳은 판단였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러고도 늘 조심 또 조심했는데도 이번같은 일이 생기네요.

    이 아깽이들은 경계심도 많고 어미 예쁜이가 있어서 구조는 생각지도 못합니다.
    길어도 한달이면 아깽이들 자유로이 담탈 정도로 클거고 그럼 어느한순간 어디론가 가버릴 수도 있으니
    그때까지 그저 최소한의 체력만이라도 해주려는 딱 여기까지에요.

    늘 부족하고 버벅거리는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 주시는 반동방님들께
    항상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 20.06.13 14:56

    취미생활이라..취미로 그런일 하는 사람도 있대요? 웃기지도 않네.
    아무리 싫어하는 고양이가 자기집에 서 생활한다고 해도..
    그 냥이들케어한다고 어쩜 이것저것 당연하단듯이 시킬수 있대요?
    집사님 얼마나 힘드실지 힘내라는 말밖에 드릴말이 없음이 안타까울뿐입니다.

  • 작성자 20.06.13 18:01

    제 원래 취미는 메이크업 쪽이고 아버지도 인정하실 정도라, 제대로 배워볼까 한 적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제 그말을 듣는 순간 ??? 돈, 시간, 고생들여가며 좋은말 듣기 힘든 이런 일을
    취미삼아 재미로 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말 들으니 말이 안나왔어요;

    더구나 이 할머니댁 큰아들인 아저씨가 아버지 아시는 분이라, 이번일이 아버지께 들키면 더 큰일이거든요.
    아버진 자존심과 체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셔서..그래서 더 제가 당당하게 못받아친 것도 있어요.ㅠ

    그래도 제가 폭행당하거나 당장 예쁜이와 아이들이 학대받은 게 아니라서 안도합니다.
    어제 서울 동묘 임신냥이 기사와 앙뚜아네님 글보고 당장 청원하면서
    예쁜이네 생각까지 나서 계속 눈물만 났어요.

    힘내서 예쁜이네 보살필 방안 찾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 20.06.13 15:28

    동네 캣맘 두분과 친하게됐지만.. 적극 함께하지 못해요.. 제성격이 딱 은정님 상황과 비슷해 질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사료 좀 보태드리고 힘든일 있을때 좀 보태고 딱 그정도만해요. 길아이들 볼때마다 얼마나 이쁜지 .. 제가 돌보며 더 들여다보면 감당못할일이 수두룩할거 같아서요.. 그래서 캣맘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집에 있는 아이들 집중하시고..( 그아이들은 도저히 놓을수 없으니까요,.) 아버님과 부딛히지 않으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도움도 못되는 말만 늘어놓네요. 그래도 주변에서 계속 지탄의 말을 들으면서 어떻게 견디겠어요.. 그게 가족까지 연결되면.. 그건 안될것 같아요.

  • 작성자 20.06.13 18:13

    메텔님 잘하신 거예요.
    길아이들 한번 챙겨주기 시작하면 되돌리기가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기까지 해요. 제가 겪어보니까요..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는 옛말대로 사람도 힘든데 길냥이 챙긴다고 늘 구박받아도
    제가 놓아둔 사료먹는 길아이들 한번 보고 담에 또 보면, 그만하기 쉽지가 않아요.
    그러다 아픈아이, 혼자된 아깽이 보게되면 그땐.......

    지금도 아버지는 둘째 꼬띠의 존재를 몰라서 제가 방에서 3마리만 키우는 줄 아셔요.
    그래서 제 4아이들을 더 제대로 지키려면 제가 강단있게 해야되겠지요.
    메텔님의 진심어린 조언말씀 늘 명심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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