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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2021.08.26(목) '싸리산'을 넘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당남리섬'까지......
달사랑(M.L) 추천 0 조회 385 21.08.27 23:5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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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8 00:32

    첫댓글 우분트님, 전광석화님, 달사랑(M.L)님 세 분이 여주 驪江길 2개 코스 + 알파를 20.4km나 걸으섰군요. 상세한 멋진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지난 3월 어느날 제 차로 전광석화님을 일산에서 픽업, 여주역에서 우분트님과 만나 셋이서 당남리섬 입구로 이동, 8코스(파사성길)를 먼저 원점회귀한 뒤에 천서리막국수집 본점에서 점심식사 후, 車로 싸리산 입구 주차장으로 이동, 10-1코스(싸리산길) 山行 마치고 하림리 입구에서 버스 대신 콜택시로 싸리산 주차장으로 가 자차로 귀가했습니다. 5개월 전 그 때를 추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 작성자 21.08.29 20:49

    걸으면서 전에 다녀오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파사산에서 힘이 들어서인지 두 분이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그때 싸리산에 대한 기억이 잘 안난다 하시며 걸었던 길인데 생소하게 느껴진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우분트님이 이번엔 싸리산길을 제대로 느끼신 듯 합니다.

    천서리막국수는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가 컸던 탓인지 특별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여주 王막걸리는 젊은이들 입맛에 맞게 변질된 요즘의 지평막걸리보다 오히려 더 나은 듯 했습니다.

    새 날이 시작되는 0시가 막 지난 시간 첫 댓글 고맙습니다.^^

  • 21.08.28 06:11

    제고향 여주 여강길을 걸으셨네요
    싸리산의 고령토 때문에 여주 오학리의 도자기 공장들이 많이 생겼죠
    이포보에서는 트럼펏도 많이 불어봤습니다만
    제 집은 완전상류 강천면입니다 ㅎ
    세분이 밀고 끌고 약간의 힘듦속에서 우정이 더 빛나는 걷기 되신듯합니다
    부럽습니다

  • 작성자 21.08.29 20:52

    이른 아침에 다녀가셨군요.
    싸리산에 고령토광산이 있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서울집말고도 집이 또? ㅋ
    여강길 1코스가 지나는 강천보가 있는 곳이로군요.

    조만간 여강길 인증 받으러 금은모래강변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R.S(구.돌)님 고맙습니다. ㅎㅎ

  • 21.08.28 09:44

    그림이있고 세분의 정담과 詩가있는
    여강길 즐겁게 감상합니다,
    천서리 막국수집에도 들리시었군요,
    즐거운 주말되시기바람니다.


  • 작성자 21.08.28 12:42

    난정저수지 해바라기가 쓰러져 땅바라기로 변해있는 모습을 죽산님 사진을 통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곳의 해바라기밭은 조성 원년부터 거의 해마다 수난을 겪네요. 좀 더 굵고 커다란 해바라기를 심으면 조금 나을런지......

    싸리산길은 별로 힘들지도 않고 정감이 있어 좋았고, 봉평까지 멀리 안가도 당남리섬에서 하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룬 모습을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싸리산길(10-1코스)은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왕복해도 약6Km 남짓밖에 안되는 적당한 거리입니다.

    천서리막국수보다 여주 왕(王)막걸리가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죽산님도 즐거운 주말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 21.08.28 18:49

    세분이 여강길을 걸으셨군요.
    저도 가야 할 길이기에 자세한 후기 즐감 합니다.
    저도 오늘 여강길에 입문을 하셨습니다.

    전광석화님과 우분트님도 여주역에서 반갑게 만나 뵙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6코스 가신다기에 역 앞에서 서로 헤여졌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8.28 19:10

    아, 두 분이 6,7코스가 남으셔서 저와 함께 10코스 마치면서 인증을 받기위해 오늘 6코스 걸으신다고 하셨는데, 마침 여주역에서 우연히 만나신 모양이군요.

    가곡님은 여강길이 처음 이신가요? 그럼 오늘 1코스 '옛나루터길'을 걸으셨겠네요. 여강길앱은 잘 작동되셨는지요?

    비록 높진 않지만 중간에 산길도 지나고 결코 짧지 않은 코스인데 수고하셨습니다. 가곡님 고맙습니다. ^^

    (여주역 버스시간표입니다. 여강길앱의 코스별 버스 시간표와 함께 참고하세요~)

  • 21.08.28 20:23

    @달사랑(M.L) 오늘 처음으로 여강길에 입문했습니다.ㅋ
    1코스는 제일 나중에 걷기로 하고 오늘은 여주역에서 시작하는
    5코스 황학산길을 걸었습니다.
    여강길 앱이 작동이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인증을 못 받았습니다.
    트랭글이나 램블러에는 인증이 되었는데 여강길 앱은 인증이 안되더군요.ㅎ
    스템프 북을 받았으니 수동으로 인증해야지요.

  • 작성자 21.08.29 22:35

    @가곡 아, 그러셨군요. 1코스 중간에 인증센터가 있으니 대개들 가장 나중에 걷지요. (동선상 전체 코스중 '시작점'에 한해서 스탬프가 한두개 빠진 것은 인증을 해주니 참고하세요.)

    5코스가 가장 무난한 코스입니다. 황학산수목원(무료)이 잘 가꾸어져 있던데 들어가 보셨나요?

    여강길앱은 스탬프함이 있는 세 곳을 다 거치고 매칭률 80% 이상 달성 후에 다른 앱과는 달리 반드시 트립을 올려야 인증이 됩니다. 그것도 곧바로 안되고 조금 지나야 되지요.

    아직 초기라 시스템이 조금 불안정 한 듯 하네요. 걷는동안 매칭률도 알 수가 없고...... 내년까지는(스탬프북 소진시까지) 스탬프로 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

  • 21.08.29 02:34

    세분 함께 걸으셨네요 좋아보여요
    저는 여강길 사무소에 주차하고 택시타고 10코스 시작점에서 걷기 시작하여 10-1코스까지 걸어서 다시 택시를 탔는데 오전에 탔던 택시여서 놀란 기억이 나네요 ㅋㅋ
    산불감시초소에 계신분이 우유도 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저보다 산불감시초소가 잘나오게 찍어주셨어요 ㅋㅋ
    메밀밭 보러 가야겠어요
    후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8.29 20:26

    새벽에 다녀가셨네요. 잠이 안오셨나요? 어째 저 시간에 안주무시고 ...... ㅋ

    여강길도 대중교통으로 다 가능한데 아침에 일찍 못 움직이시니 자차로 다녀오셨군요. 택시까지 이용하시느라 비용을 많이 들이셨네요. ㅎㅎ

    강화나들길은 포기하고 요즘은 원주굽이길을 계속 걸으시나요?

    당남리섬 메밀밭 풍경이 좋으니 시간나면 다녀오세요. 천서리막국수는 한 번정도 먹어볼만 했습니다.

    후기 참조하시고 양평역에서 '천서사거리'로 가셔서 CU가 있는쪽 이포대교 아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anna님 고맙습니다. ^^

  • 21.08.30 15:50

    @달사랑(M.L) 8코스9코스 때 자차이용하고 10코스10-1코스때 자차이용하고요 ㅋㅋ 나머지는 저도 여주역에서 버스이용해서 다녔습니다
    천서리 막국수는 오래전부터 가끔 드라이브로 먹으러가곤 했던곳이라 좋아합니다
    그런데 메밀꽃밭은 못봤네요 보러가야할거같아요 메밀꽃은 언제쯤이 가장 좋은가요?

  • 작성자 21.08.30 17:07

    @anna 여강길중 상대적으로 교통이 좋은 코스(8,9,10,10-1)를 자차로 가셨네요. ㅎ

    메밀꽃은 9월초가 절정입니다. 당남리섬 가시려면 이번 주에 날씨 좋은 날 가보세요.^^

    평창(봉평)이든 어디든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가셔야 만개한 메밀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죽주산성 다녀오는 길입니다. ^^

  • 21.08.30 14:31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또 천서리에서 양평으로 나가는 길도 알게되어 큰 수확도 있었고요.
    이틀후 6,7코스 걷고 경험을 살려 천서리에서 양평으로 go go. 천서리에서 함께 탔던 아주머니
    어제도 동승했네요. 알아 보시더라고요.ㅎ 여강길 마무리는 형편 좋으실때까지 기다릴 수 있습
    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 작성자 21.08.30 15:25

    영남길 제7길까지 마치시고 천서리에서 같은 시간대에 타셨군요.

    아침엔 가곡님 만나시고 저녁엔 아주머니를. 우연치곤 대단하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여강길 인증은 예정대로 둘째주에 받으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 21.08.30 22:43

    함께 동행 할수 있어서 줄겁고 행복했는데 양말 때문에 고생
    생각하면 ㅎㅎㅎ
    덕분에 천서리에서 양평으로 가느길을 확실 하게 알게되어서
    큰 소득 이였습니다.
    함께 탔던 아주니를 같은 장소에서 또 만난 것은 전생의 몇겁의 인연 인가?
    다음 다음날 발가락 양말을 신고는 6,7코스 별로 힘들지 않고 걸을수 있어서 줄거웠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네요.
    언제 보아도 정감이 가는 후기 줄겁게 잘 보았습니다.
    늘 변함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1.08.31 10:59

    미처 몰랐던 점들을 서로서로 배우는 것도 동행의 장점이지요.

    좀 더 쉬며 천천히 걸어야 했는데 무려 세코스를(정확히는 두개반) 걸으며 버스 시간을 생각하다 보니 힘들어하시는 걸 알면서도 그만...... 죄송합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정말 지하철 막차에 몰릴 수도 있었는데 무난히 잘 끝나 다행입니다.
    아침에 좀 일찍 시작한 것도 그때문이고...... 마지막에 모든게 딱딱 들어맞아서 잘 왔던 것 같습니다.

    6,7코스를 힘들지 않고 한번에 다 끝내셨다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강길인증이 기대됩니다. 4코스와 병행해서 걸으려고 합니다.

    이번 후기는 특별히 좀 시간이 더 걸리긴 했지만, 전광석화님께서 제 후기를 늘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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