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언니!! 오늘은 몸 좀 어때요? 괜찮으신가요?ㅠ🥺 밥이랑 약은 잘 챙겨먹고 계시구요??
저는 오늘 해야할 일도 좀 하고 언니 사진 보면서 언니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언니들 노래도 듣고 어제 올려주신 소중한 커버곡도 들으면서 나름 잘 보냈답니다! 언니 너무 보고 싶고.. 얼른 다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산책도 하셨으면 좋겠고.. 신명나게 무대도 하셨으면 좋겠고.. 나비들이랑 룰루랄라 즐거운 시간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면 언니가 덜 아플까 빨리 나으실까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죠..! 그..질병은 앓는 거잖아요..? 그리고 제가 언니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응원하는 것도 앓는다고 표현할 수 있단 말이죠.. 그럼 제가 언니를 앓으면 언니가 코로나를 앓는 게 좀 덜해지지 않을까요..?!! 언니의 앓음을 제가 좀 나눠서 하는 거죠!!! 어때요! 좋은 생각이져!! 지금 우리가 사는 곳과는 조금 다르게 발전한 어느 가능세계에서는 일어날 법한 일 아닐까요!?!(்▿்) 그래서 전 언니가 건강하게 다 나으실 때까지 최대한 자주 언니를 앓으러 오려구요ㅎㅎㅎ
우선 오늘의 엄지앓이는 바로바로!!
🔮유리구슬 엄지입니다!! 챠란~!~!
진짜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죠ㅠㅠㅠㅜ 야무진 윙크하며 굉장나게 심플한 헤메코에도 빛나는 모습.. 데뷔곡인데도 노래는 얼마나 잘 하고 목소리는 또 얼마나 예쁜지.. 난이도 높은 춤도 잘 추고 중간중간 깜찍하고 힘차게 제스처도 넣어주고 아주그냥 칭찬뽑뽀 팔천만번 해주고 싶어요🥰😘 지금은 한 장면만 가져왔지만 그냥..나노단위로 저렇게 똑같이 앓는다고 보시면 됩니다..예...실제로 저렇게 봐요 항상....허허...
(아! 참고로 제가 말하는 예쁘다는 표현은 정말 말 그대로 미적인 표현의 예쁘다는 의미도 있지만 보통은 맑다, 푸르다, 싱그럽다, 투명하다 등을 섞은 뜻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나 나이 좀 있으신 어른들이 어린 친구들 보면 예쁘다~ 하시잖아요 그런 것과 비슷한 감정을 담고 있어요!)
제가 사실.. 연예인분들 데뷔작이나 데뷔무대를 잘 못 보거든요(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ㅠ 추측해보면 현재의 모습과 작품을 좋아하는 것에 좀 더 충실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유일하게 언니들의 제일 처음 데뷔 무대는 직접 찾아볼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해요 (당신이 왜..? 싶긴 한데 전 유리구슬 무대 보면 울컥하기도 해오...🥺) 수록곡이랑 앨범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처음 영상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이렇게 썸네일에서 웃고 있던 언니의 모습을 잊지 못한답니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 추는 모습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여운 소중한 아기뽀둥이같은 느낌,, 어찌 이런 보석같은 존재가 이 화면 속에 있을꼬..🥰 이런 느낌..!!
지금의 언니는 언니만의, 언니를 가장 잘 나타내는 색을 찾아서 강하고 깊은 동시에 은은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보석 같다면 유리구슬을 부르는 언니는 투명하고 살짝 빛이 아른거리는 어린 보석 같아요 언니만의 빛을 품고 있으면서도 투명한 보석이요!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투명하기에 앞으로 채워나갈 많은 시간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거죠! (물론 지금도 새롭게 채워갈 수 있는 많은 부분들과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런 걸 언니만의 방법으로 잘 소화해서 녹일 것 같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달까요! 저도 제3자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느 쪽이든 모두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언니들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인데요!) 언니의 무대를 보다보면 지금의 저보다도 훨씬 어린 나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꿈을 펼치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최선를 다해서 무대를 완성해낸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기 위해 뒤에서 남들은 모르게 끊임없이 견뎌왔을 수많은 부분들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그래서 항상 멋지다고 생각하고, 언니의 모든 발자취를 존경하고 응원해요 어린 시절의 무지에게도 이 말 꼭 전해주고 싶네요ㅎㅎ 지금도 예전에도 언니는 너무나도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거든요:)
아 그리고 어린 무지 하니까 생각났는데 언니 앞머리 풀뱅에 동글동글 귀염둥이였던 시절에 예능 나가면 언니를 엄청 귀여워하셨던 삼촌 엠씨분들이 계셨잖아요(그 프로그램들 애청자였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어린 언니도 어쨌든 말 그대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였던 지라 그냥 참하고 조용하고 할 일을 잘 하는 언니인데 엄청 귀여워하시네.. 내가 모르는 큐티 포인트가 있나?? 하고 궁금했었거든요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그 분들의 반응이 너무너무 이해가 가요 풀뱅 어린 무지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ㅠㅜㅠㅠ 지금도 왕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또 다른 느낌으로 말이죠! 무튼 그런 생각도 몇달 전에 했었답니다ㅎㅎㅎ
...유구엄지 앓겠다고 해놓고 그냥 아기엄지를 앓아버린.... 세상에나 아기엄지 하니까 생각난 라비가 뭐예오??? 영상!!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아버님께서 호텔 짜란쨘~ 소개하고 계시는 모습 보고 헤ㅡ 하는 표정으로 챱! 춉춉챡 걸어와서 말이죠,,🥺 처음에 잘 못 들어서 에???🤨하는 것도 왕짱귀염둥이인 아기 예오니가 등장하는 영상,, 너무 좋아요,, 지금의 언니는 왕짱최고사랑귀염둥!!!🤍 그 때보다 더 발전한 최고귀염둥!!!
아니무튼 하려고 했던 말은 원래 좋아하는 포인트를 짚을 땐 시공간을 초월하는 것 아니겠어요 움하하 (ง˙∇˙)ว 였어요.. 진짜 적다보니 주제가ㅋㅋㅋㅋㅋ 이렇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살짝 왔다갔다이긴 했지만 오늘 언니를 앓는 저의 글이 언니의 코로나를 좀 덜어가길 바라면서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마저 푹 쉬시고 일찍 잠드시기:)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해요🤍
엄지 언니네 세포들도 조금만 더 파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