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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黑魚] BLACK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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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카페자료모음魚◀ 스크랩 공략법 시즌에 따른 가물치 낚시 패턴
낚시왕차바다(경남) 추천 0 조회 1,657 06.10.08 22:2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3,4월

 

3월말에서 4월은 낚시가 이루어 지는 계절이며 시즌을 알리는 계절이다.

그렇지만 수온, 바람, 비, 여러 낚시터 여건 등 불규칙한 상황이 함께 전개되므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시기이도 하다.

정확한 데이타와 인내를 갖고 공략할 필요가 있다.

딮에서 셀로우로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낚시는 수온상승이 빠른 낮은지역에서 먹이보다 따뜻한 곳을 찾는 2~30cm 수심까지 나오는 가물치를 공략하는 것도 좋다.

이때 가물치는 땅에 나올 정도로 가까이 일광욕을 즐기기도 한다.

2~3일간의 안정된 수온이 이루어지면 간헐적으로 먹이 활동이 시작되어 수온이 오르는 오후나 피딩타임에 짧게 이루어 진다.

낮에는 셀로우지역, 밤에는 딮으로 기온의 변화 등 초순에는 안정된시기가 아니므로 한식을 넘은 중순에서 하순에 낚시가 안정이 된다.

1m 내외의 수심이 없는 지역에서 frog 루어로 수초 위를 아주짧고 느리게 끌어보고 집중을 하며 낚시에 임하면 한번 정도는 흥분된 입질이 짧게 들어오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입질이 오면 한 박자 쉬어서 충분히 물었을 때 훅셑을 하고, 훅킹이 실패가 되면 여유를 갖고 다른 곳을 노려야 한다.
그러면 또다른 대물 가물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5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모든 생명체들이 꽃을 피운다.

수온은 오르며 15도에서 18도를 유지하고 가물치는 왕성한 먹이사냥에 나서는 시기이며 영역구축에 힘을 쏟는다.

먹이사슬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어떠한 어종도 위협이 될 수 없으며 이때의 상황은 영역을 침범하는 어류는 죽음을 면하기 어려우며 낚시여건은 쉽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접어든다.

말풀은 수면에 오르는듯 싶더니 삭아버리고 그틈에 마름의 새싹이 돋는다.

수생곤충과 개구리는 수면 가까이 떠오르는 가물치에게 먹이를 제공하며 산란 준비를위해 많은양의 에너지를 보충한다.

수초위를 탐색용 프라그 루어로 보통속도의 릴링으로 부채꼴 방향으로 스트레이트로 끌어서 탐색을 한는 것은 효과적이다.

또 위와 같은방법으로 액션을 저크포즈 저크포즈를 같은 길이의 움직임으로 꾸준하게 인내심을 갖고 연출해도 좋다. 그리고 소극적으로 사냥에 나서는 가물치는 저크포즈 쒜이킹! 저크포즈 쒜이킹! 으로 연출한다.

아무리 까다로운 스네이크 헤드라도 당신에게 입질을 선사할 것이다.

 

6월

 

초여름이 시작인 6월에는 산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 지고

2-3일에 걸쳐서 알이 부화되며 5-7일 사이에 둥지를 떠나게됩니다.

가물치는 수심1m 내외에 체형에 맞혀 둥그렇게 땅을 파고 그 위에 수초나 나무가지 등으로 산란장을 새 둥지처럼 만들어 알을 놓는데

알에는 점액질이 없어서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주고 산소공급과 부화가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때의 가물치는 먹이활동을 중지하며 부화를 시키기에 온힘을 쏟는데
그모습은 아름답다 못해 성스러울 정도며 자연에 위대함을 느끼게한다.

산란장을 침입하거나 방해하는 그 어떠한 상대라도 공격을 하는데 먹기위한 동작이 아니라 죽이거나 위협하기 위한 행동을 보인다.

이때는 80 -90% 의 스폰(Spawn)상태이므로 빠르게 연출하는 것은 반응을 하지 않고 짧고 느리게 스테이하는 액션에 반응을 보인다.

이때 잡힌 가물치는 산란장을 지키는 것이 대부분이고 번식하기 위한 상태이므로
캐치 앤 릴리즈를 꼭! 실행할 때이며 매니아 의 성숙한 자세가 필요할 시기입니다.

 

7월

 

7월에는 산란을 끝낸 후 휴식과 치어의 보호로 10 - 15일간의 굶주린상태에 지친몸을 추스리는데 이때의 대부분 낚시터 상황은 배수로 인해 바닥을 보이며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는 상황을 반복하게 된다.

찌는듯한 가마솥 더위에 물은 증발이 되고 산소량은 줄어들며 숨쉬기 조차 힘든 수온은 25 - 30도를 육박한다.

외부의 오염원은 증가하며 물은 빠른속도로 죽어만가고 녹조와 물풀은 녹아 내리며 산소를 필요로 하는 모든생물은 지쳐만 간다.

이때 낚시여건은 매우 힘든 시기에 접하는데 배수로 인한 까다로운 단발성의 짧은 입질로 프레셔를 쉽게 타고 짧고 느리게 끌어주는 것이 좋으며 치어를 몰고다니는 가물치는 쉽게 반복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튜닝된 탐색용 프러그루어로 멀리 캐스팅하여 마름 위를 짧고 느리게 쒜이킹 하여 끌어 보고 항시 맹수의 눈으로 주시하여 움직임이 목격되면 그곳을 조금지나 던져서 끌어주면 가물치는 분명 반응 할 것이다.

반응이 없어도 꾸준하게 이러한 방법으로 하고 입질이 없으면 루어컬러를 베이트 컬러에 맞추거나 교체하여 탐색하는 것이 좋다.

물이 맑으면 내추럴 계열의 컬러로 물이 흐리면 형광계열의 컬러로 체인지를 자주해야 한다.

두터운 수초지붕을 두드리면 분명히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오전과 오후의 피딩타임을 노리며 철저하게 때를 기다리는 저격수가 되어야 한다.

비가 올때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한낮의 뜨거운 땡볕도 삼가하는 것이 낚시요령이며 여유를 가져야 한다.

 

무리한 출조는 인간이 가물치에게 되려 잡힐 수 있다.

 

8월

 

8월은 7월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는 상황이여서 불안정한 상태이며 잦은 비로인해 수면을 수초가 덮어 버리고 수위는 증가한다.

앞으로도 태풍은 비와 바람을 더 몰고 올것이며 이로 인해 차가운 기온으로 바뀌는 초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이기도하다.

따가운 햇살 아래 한두차례 배수가 이뤄지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며 따듯한 기온을 필요로 하는 시기를 맞는다.

가물치는 온도변화와 기후변화 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낚시는 그많큼 까다로운 상황이 된다.

그러나 안정된 상태가 되면 가을이 접어들면서 먹이에 대한 집중력이 강해지므로 일년중 가장 파이팅이 넘치는 가물치낚시의 진수를 이시기에 부터 접할 수 있다.

이때는 가물치가 무리로 이동하므로 먹이사냥하는 경로를 잘 읽어야 하는데에 열쇠가 있으며 튜닝된 프라그 루어를 톤을 높여 잘보이게 하고
노출을 쉽게하고 잘들리게 하는 등 모든 톤을 높여 유도를 해내야 할 것이다.

이때의 장비정검은 필수이며 날카롭고 뻑신 수초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파워, 미숙한 랜딩 회수는 라인이 쉽게 쓸려 끊어지고
낚시대의 랜딩각도 미확보로 부러지등의 난항의 낚시상황을 자초할 수도 있다.

먼저 수초가 매우 날카롭고 거칠며 뻑시므로 프라그 루어를 무겁게 튜닝하여 수면에 형성된 수초대를 누를 수 있도록 하고 본류권에서 가까운 수초대를 탐색하고 지류권이나 싸이드권을 탐색하여 가물치가 머물고 있는 Sanctuary지역을 찾아내는데 충실해야 한다.

수면의 물이 보이지 않더라도 헤비커버의 수초대를 느리게 수초를 누루며 프라그 루어가 수면을 닿을 수 있게 아주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고 느리게 끌어주어야 한다.

빽빽하고 복잡한 커버일수록 이러한 방법으로 노출을 시켜주고 포켓을 통과하는 시점에서 집중 하면 입질을 받게 되며 너무 늦은 훅킹 타이밍은
가물치의 숨을 끊을 수 있으며 훅킹은 끌어 당기듯(스윕 셑)이 하시고 스테이 쒜이킹 연출과 잠시 머물다 끌어주는 반사적인 입질유도를 연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9월

 

9월은 주간 30도 정도, 야간 20도 이하의 주야간 10도 이상의
기온차이로 가을의 시작이다.

수생식물은 서서히 삭아들기 시작하고 안정된 물빛은 탁해 지기 시작한다.

전수면에 마름, 연 종류의 수생식물이 덮혀지고 여름 배수시에 자라난 육생수초는 가물치에게 새로운 서식처를 제공한다.

이 시기에는 많은 먹이를 필요로 하며 개구리, 붕어, 잠자리, 뱀 등 베이트를 찾아 다니는데
주간에는 최상류지역이나 가장자리에, 야간에는 본류권이나 골을 통해 수심이 깊은 안정된 곳으로 반복적인 이동을 하게된다.

이시기 낚시는 착수음, 소음을 줄여 경계심을 유발시키지 않게 하여야 하며 가장자리나 코너 부분을 공략할때 땅에 캐스팅하여 수심이 얕은 곳에있는 가물치에게 놀라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주간의 높은 온도에서 그늘이 제공되는 곳은 좋은 포인트로 공략하는 것도 좋으며

먹이가 꾀는 장소,포켓홀 등은 이시기에 매우 훌륭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요 점.

 (1) 비온 뒤 충분히 안정된 2~3일째의 날을 선택.

 (2)수온이 오르는 낮은 상류 수초대, 수심 낮은 지역 공략.

 (3)수면을 덮고있는 빽빽한 수초대보다 오픈된 수초대.

 (4)한낮의 뜨거운 상황에서는 그늘이 제공되는 곳, 샘물 초입주변.

 (5)가을철에는 스쿨링형태를 많이보이는데 꾸준히 탐색.

 (6)적극적인 공격이 이뤄지므로 반사적인 액션을 유도.

 (7)있다고 생각되는 지점, 포인트에 반복적인 릴링으로 가물치를
    유도.

 (8)고활성도의 입질이 많으므로 너무 늦은 훅셋타이밍은 가물치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줌.

 (9)간혹 수초대보다 오픈 되어 있는 베이트가 꾀어 있는 장소.

(10)피딩타임인 오전 해뜰 때와 해질 무렵에는 확실한 입질을 볼 수 있음.

 

10월

 

10월은 주간 20도 이상, 야간 10도 미만의 온도 차이를 보인다.

이 시기에 가물치는 많은 양의 먹이를 필요로 하지만 여건상 최소한의 먹이감을 찾고 적게 활동하게 된다.

깊은 수심층은 냉수대와 온수대가 뒤섞이는 Turnover가 일어나고 물빛은 매우 탁하고 흐려지며 불안정한 여건을 맞는다.

이럴수록 안정된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1m 내외의 비교적 수심이 낮은 지역이 수온이 빠르게 오르고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가물치는 이러한 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며 먹이활동과 휴식을 갖게된다.

10월은 가물치가 많은 먹이를 필요로 하기도 하지만 잦은 온도변화에 적응력을 가져야 하므로
낚시가 쉽게 이루어질 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기후, 수온의 변화의 원인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수온이 충분히 오른 한낮의 상황에서 입질이 이루어 지는데 철저하게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한다.

 

요  점.

 (1)수심이 완만하고, 1-2m정도의 낮은 곳. 
 

 (2)넓고 깊은터보다 작은 소류지. 
 

 (3)물의 흐름이 있는곳 보다 정지된 곳. 
 

 (4)루어 착수음과 소음 등을 최대한 줄일 것. 
 

 (5)수온이 최대한 오르는 한 낮. 
 

 (6)탐색하는데 꾸준한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
 

 (7)맑은 물은 수온이 빠르게 바뀌고 흐린물은 수온변화가 느림.

 

 (8)대체로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로 짧고 느리게 연출.

 

 (9)물표면이 바람에 이는곳보다 없는곳.

 

(10)섞은수초는 보온효과가 있어 이런 장소를 무시하지 말 것.

 

(11)수초가 썩으면서 만들어진 홀은 가물치 포인트.

 

11월

 

11월은 초겨울의 온도변화로 마무리 시즌이다.

정상적인 11월 기후에서는 중부권은 중순에서 하순경까지

남부권은 하순경에서 12월초까지 낚시가 가능하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진흙 속이나, 수초가 밀집된 곳에 몸을 반쯤 묻거나

머리를 제외한 부분을 묻고서 운동, 먹이활동,

공기호흡을 하지 않고 수중호흡도 거의 하지 않는 상태로

동면(冬眠, 가수면)에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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