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 태안 펜션 '마음속의집'
* 주말여행, 태안, 연포해수욕장, 마음속의집, 태안펜션
얼마전 태안으로 주말여행을 다녀왔어요.
이웃이신 버즈가님의 태안펜션 '마음속의집'을 인수를 위한 축하파티였는데요
마침 신랑 바쁜 업무가 끝나고 휴가를 낼 수 있다고 해서 쑹~~~~ 주말여행을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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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펜션 '마음속의집'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곳이었어요...
버즈가님 블로그에서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보고 감탄을 했는데요
직접 보니 훨씬 더 멋지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73D3D4FA354B429)
서해안 하면 갯벌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마음속의집이 위치한 연포해수욕장은 넓은 모래사장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었답니다.
좁은 모래사장이 아니라 해운대가 부럽지 않을정도로 넓은 모래사장과 고운 모래....
제 사진 실력이 부족하여 이정도뿐이 담아내지 못하는게 아쉬울뿐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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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지니와 워니는 조개껍데기 줍기에 빠졌어요...
연포해수욕장이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 다른 건 해변에 조개껍데기가 아주 많다는거...
해변에 있는 수많은 조개껍데기를 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지니와 워니는 바다와 조개껍데기만으로도 그 어떤 곳보다 이 곳을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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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63099434FA354B61C)
해변에 가득한 조개껍데기와 반짝반짝 빛나는 모래알...
보석 못지 않게 아름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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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연포해수욕장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그렇기에 더 여유있는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답니다.
연포해수욕장에 가만히 서서 파도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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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다에서 가까운 펜션이라고 해도 걸어서 5분거리....
혹은 펜션에서 바다전망이 보이는 정도인데요
태안펜션 '마음속의집'은 해변과 펜션이 하나라도 해도 될 정도예요...
펜션 바로 앞이 해변.....
바다로 따지면 수상리조트라고 할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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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제가 수상리조트에 비유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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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펜션 '마음속의집'은 화려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깔끔해서 가족끼리 묵기에 딱 좋더라구요...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인지 주말여행 갈 때 이런 넓은 펜션이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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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5년이 좀 넘었다고 하는데
잘 관리되서인지 객실내부나 각종 집기도 깨끗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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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깨끗해서 쏙 맘에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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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펜션에서의 바베큐시간....
전 바베큐 때문에 콘도보다 펜션이 더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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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조개....
아직은 해산물철이 아니라서 좀 비싸다는게 아쉽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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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펜션 '마음속의집' 1층에는 카페로 쓰이던 넓은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서 사람들과 저녁을 먹어도 좋구
도란도란 술한잔 기울이기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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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까지 있어서 더 운치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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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해산물, 그리고 술한잔과 함께한 주말여행
태안펜션 '마음속의집'에서의 시간은 너무 너무 즐거웠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DD7414FA354BD11)
신랑이랑 어둠이 깔린 해변을 걸어보고 싶기도 했는데
아직 지니와 워니가 어려서 해보지 못했네요...
다음에는 지인들과 같이 주말여행 와서 지니와 워니를 잠깐 맡기고 신랑이랑 제대로 데이트 해봐야겠어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E2A434FA354BD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