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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
성경책 겨드랑이에 끼우고 교회 다녀온다 하며
활짝 웃는 모습이 참으로 오랫만에 대하는
편안한 모습에서 먼저 마음이 찡 하다
서울 에서부터 아버지 병 수발에
병원에 모시고 다니며
많은 시간 고생했을 오빠~
아버지 남원 동생 댁으로 이사후
그래도 마음이 편안 하셨으리라 짐작해보며
노인의 병세가 어린 아이처럼 종잡을수 없는 상황이고 보니
온 가족 모두가 매달려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에
보험공단에 요양 등급을 신청하고
정신까지 오락가락 하시는
대소변은 물론 식사도 혼자 힘으로는 안된 지경에
집에서 모신다는 것은 가족 전체의 어려움이 아닐수 없는 현실에
요양원으로 모실것을 의논하고
과연 이 길이 옳은 일인지 누구나 망서려지게 될것이다
우선 남원의 유명한 요양원
올케 친정 어미니도 계시는 남원행복의집을 답사하고
담당 국장님 책임자와 상담
시설을 돌아보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냄새하나 없는 그리고
전문가 교육을 받은 요양 보호사 님들의 밝은 미소에
진정 봉사 정신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이라는것을 느끼게 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진다
아버지를 뫼시고 우선 병원에 들려 질병 검사를 하고
행복 요양원으로 향하는 길이 착잡하기도 하고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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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재 제각 앞에 옹달샘 추운날씨에도 얼지않는 우물 시린손을 담궈보면 미지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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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선영 어머니 산소 성묘 드리고 매실 잔가지도 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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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누워만 계시고 음식도 드시지 않으려 하시니
그런데 이상한 일은 병원 가시는동안
정 자세로 휠췌어에 앉아 평소와 전혀 다름없는 모습으로
병원 검사 잘 받고
행복의집으로 휠췌어 자동으로 탑승할수있는 장치로인해
병원길도 외출도 이토록 쉬운일을
병원 모시고 갈 일이 너무 어렵게만 여겨졌는데
이렇듯 전문 교육을 받은 요양사 그리고 간호원
여러가지 물리치료 의료기기들
때마다 시간지켜 식사 일일이 수발드는일
양치질 에서 목욕까지 모두맡아 해주니
대소변은 기본이라 하며 친절히 응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과연 집에서 이렇게 하기란...
집이 아닌 곳에서 적응하기 까지가 조금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결국 우리 자신도 늙고 병들어
스스로 모든일을 할수 없게된다면 당연히 찾아야할 곳이
요양원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국가에서 보조를 해주니 이러한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가도싶고
우리가낸 보험료와 세금으로 복지시설을 세우고
당연히 받을수있는 혜택은 받아야한다는 권리라생각하며
우리모두가 주인임을
요양시설도 시설 나름이겠지만
깨끗하고 친절하며 가족처럼 환자를 돌보아야만
많은 보호자들을 유치하리라본다,
남원 보절면 이라는 곳에 위치한 "남원행복의집"
이곳에서 아버지의 병환도 호전 되시고
좋은 공기에 잘 적응 하시어 건강 회복 되시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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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이라고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해준 올케
정월 14일이 생신인 관계로 갖가지 나물에 오곡밥
생새우 귀한 음식들 한가지도 드시지 못하시는 아버지
건강하고 먹을수 있을때 먹어야 하는데
언제 아버지 맛난음식 한번 드셔본적이 없었던듯한 생각으로 마음만 아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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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 앨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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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暗 할아버지의 사진![](https://t1.daumcdn.net/cfile/cafe/1663C84A4F37C0A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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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집 요양원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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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염도 면도해드리고
동생 부부의 정성 모두가 효심이 가득한 우리 형제들
이 정성을 아실까 모르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