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중국 원산의 '매발톱(Columbine)'
미나리아재비과/매발톱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버림받은 애인', '카사노바'
학명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 (Trautv. & Meyer) Kitam.
개화시기는 4∼6월로 꽃은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나 보라, 노랑, 흰색 등 다양하며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 조각은 5개이다. 꽃잎은 5장이고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으며, 그 모양이 매의 발톱을 닮았다 하여 '매발톱'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많은 원예종이 수입되어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특히 하늘색은 '하늘매발톱'이라 부른다. 매발톱은 유전자가 유동적이어서 색상이 일정치 않다. 즉, 씨앗으로 뿌리면 다음 해에 다른 색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30~130cm 정도 자란다. 가지가 갈라지고 매끈하며 자주빛이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나며 줄기잎은 겹잎이다. 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나며, 2번 갈라지고, 뒷면은 흰색이다.
열매는 위를 향해 달리고 털이 없다. 골돌과 (껍질이 종자를 싸고 있는 형태)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매발톱 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여성 질환에 좋지만 임산부는 주의하여야 한다.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에 강하지만 고온 다습한 환경을 싫어해 여름에는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첫댓글 이름은 날카로우나 꽃은 꽤 예쁘군요
꽃말이 예사롭지 않아요
버림받은 애인
카사노바
분명 유쾌한 쪽은 쪽은 아니련만
여자를 홀리는 남정네과 같아요
꽂과 각종 야생의 들풀들도
그 이름과 뜻을 알면
탐미하는.재미가 더 해집니다.
조금만 관심을.가지면
들로 산으로 댕기며 마주치는
야생화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