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ON 2024 04 APRIL VOL. 642 4
하나되어 -------- 성공을 향해 ------------
/ CHANGE /
'코오롱 ENP'의 새로운 도약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 플라스틱이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세롭게 발돋움한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성장
코오롱ENP가 3월 14일 기준 사명인 코오롱플라스틱에서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창립 기념식과 신사명 선포식은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과
김천 1공장에서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진행했다.
허성 대표이사는 과천 코오롱 타워와 김천1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소통하며 화합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임직원의 적극적 관심 속에 이어졌으며,
최우수사원 등 기념 포상을 했다.
이에 새로운 사명인 '코오롱ENP'를 소개하고,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만큼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가 중장기 버전을 달성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첨단 기술로 펼치는 지속가능한 미래
새로운 사명 코오롱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다
첨단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제품의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
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전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파트너
코오롱ENP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코오롱ENP가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상 생활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소재 공급명을 구축하고,
탄소 중립 및 저탄소 제품 개발을 위해 청정 원료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허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 브랜드 'ECHO' 론칭 등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털 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명 변천사 -----------------------
2004년도 한마음 등반대회
2004 10.15 (주)케이티피
1996년
케이티피 설립
코오롱은 일본 도레이사와 협작해 케이티피 설립 후
당사 양산 기술이 까다롭던 POM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자 생산하기 시작했다.
코오롱플라스틱
2008년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 변경
협작 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일본, 미국, 유럽을 포함한 90여개국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했다.
코오롱이엔피
2024년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소재 등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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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K /
에디 마티네즈 EDDIE MARTINEZ
투 비 컨티뉴드 TO BE CONTINUED
2024. 03. 04
2024. 06. 16
SPCICE K KOLON
To Bo
Continued
메리 마티네즈 개인전
/ 글 (주)코오롱 CSR사무국 미술파트 /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 서울은
3월 14일 부터 6월 16일까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에디 마티네즈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거장의 작품부터 대중문화, 자신의 일상 등
관심을 가지는 모든 것을 소재와 재료 삼아 회화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 <To Bo Continued>는 구상과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시기와 주제별로 살펴본다
To Bo
Continued
에디 마티네즈
<p 42 그림 참고>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에디 마티네즈는
현재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디트로이트 현대미술관과 상하이 유즈 미술관,
2018년 뉴옥 브롱스 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20년 뉴욕 드로인 센터, 2015년 본 미술관 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뉴옥 브롱스 미술관과 런던 사치 컬렉션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다.
또한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이탈리아의 내륙국인
산마리노 공화국 전시관의 대표 작가로 선정되어 전시할 예정이다.
<p 42 그림 참고>
에디 마티네즈의 작품에선 속도감 넘치는 선과 대담한 색상이 돋보인다.
화면 안에는 작가가 일상에서 영감받은 나비, 꽃병, 테니스공, 블록헤드 등
다양한 모티프가 수 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같은 그림이지만 다르게 그리기 위한 연구라고 부르는 이 작업 방식은
이미지를 다르게 이해하기 위해 대상에 대한 선입견을 벗겨내는 시도다.
한편 작가는 작업할 때 발생하는 쓰레기, 물티슈, 껌,
캔버스 조각 같은 일상 속 물건들을 화면에 콜라주하며,
독득한 질감의작품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작가는 최근 작업의동력은 진정한 본성으로 돌아가려는 열망이라 밝힌다.
모바일 시대 수많은 가공 이미지를 접하고
그것이 실재한다고 믿는 오늘 날, 작가는 일상적 사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시각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p 43 그림 참고>
에디 마티네즈 작품의 중심에는 드로잉이 있다,
작가는 항상 펜과 종이를 들고 다니며 드로잉을 한 뒤
이미지를 겹치거나 모호하게 만들고,
과장하는 등 병형을 거쳐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시킨다.
대형 회화에 드로잉이 갖는 순간의 속성을 담고 싶었던 작가는
2015년 인쇄 기법의 하나인 실크스트린을 활용해
새로운 작업 방식을 시도햇다.
드로잉을 확대해 캔버스에서 실크 스크린으로 인쇄한 뒤
그 위에 다시 채색하는 식이다.
또한 실크 스크린의 검은 색 윤곽선을 형식적인 청사진으로 사용하거나,
선을 무시하고 덧칠해 물감층을 쌓아 올리기도 하낟.
이전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이엠아트유한회사 No 4 9tkdnsem qptm ll)>(2023)sms
작업실에서 발견한 편지지에 드로잉의 흔적이 대부분 가려져 있다.
에디 마티네즈는 이 같은 작업 방식을 통해
정물화, 초상화, 풍경화 같은 고전적 형식의 회화와
의식의 흐름으로 접근하는 드로잉 특유의 속도감을 결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만다라> 연작은 오래된 것을 창조해 재탄생시키는 작가의 성향이 돋보인다.
이 시리즈는 작가의 어시스턴트가
2005년에 작가가 그렸던 드로잉을 발견하며 시작되었다.
원판(원판) 혹은 원륜(원륜)이라는 뜻을 가진 만다라(Mandala, 만다라)는
불교와 힌두교에서 우주의 진리를 표현하는 그림이다.
에디 마티네즈는 2005년부터 머리에 벽돌 무늬를 그려 넣는
블록헤드를 꾸준히 작품에 등장시켰다.
색면 배경에 블록헤드를 쌓아 올려 그리는 <Blockhead Stack>시리즈는
격자 무늬로 구획화한 블록헤드로 캔버스 전체를 지우고
단순한 인물에서 벗어나 여러 공간을 표현하는 존재로 활용했다.
이번 전시에서 출품한,무제(2단( ), 초록 배경)>(2018) 는
<Blockhead Stack>연작의 초기 작품으로
벽돌 무늬 윤곽선 뒤로 다채로운 색상이 관찰된다.
<p44 그림 참고>
에디 마티네즈는
일상적 경험의 모방이라는 구성 원칙을 갖고 작품을 제작한다.
나비, 화분, 테니스공 등 일상에서 영감 받은 것들을
수년 에 걸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나비 형상이 특징인 <부들라이(Bufly)> 연작은
작가가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나비를 좋아하는 작가의 아들에게 영감받아 탄생했으며,
아들이 Butterfly(버터플라이)를 Bufly(부플라이)로
잘못 발음한 것에서 착안하여 제목을 붙였다.
꽃과 화분을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으로 묘사한
<Flowerpot> 연작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처럼
작가가 자라온 지역과 그곳의 식물에 대한 기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작가는 풍부한 색체외 꽃과 화분을 흰 페인트로 덮는다거나,
꽃과 화분 형태를 해체시켜 보다
추상적인 형태의 <Flowerpot> 시리즈로 확대했다.
<p 44 그림 참고>
전시 <To Bo continued>에서 선보이는 대형 회화 작품
<은하계 같은 풍경 - 로지아(Loggia)에서 바라보다>(2023)는
에디 마티네즈가 2015년붜 선보여 온 <Whiteout> 연작이다.
화려한 색체의 그림을 마치 눈보라가 치는 것처럼
흰 페인트로 덮어 의도적으로 지우기를 활용한 것이다.
은하계 같은 풍경-로지아(Loggia)에서 바라보다>(2023)는
나뭇잎, 버섯, 꽃, 눈 등 익숙한 형태가 시각적 불협화음 속에 뒤섞여 있으며,
그 위를 덮고 있는 흰 페인트가 베일처럼 생생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든다.
작품은 더하기와 빼기, 정의하기와 지우기를 반복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Whiteout> 시리즈에서 사용한 기법을
다른 형식의 작품에도 적용해
지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드러남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다.
전시<To Bo Continued>는 이외에도 카드 놀이, 테니스 공, 블록헤드 등
에디 마티네즈를 상징하는 모티프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The Deal> 시리즈와 작가 특유의 대형 회화 작품들,
그리고 작품 세계와 근간이 되는 드로잉까지
에디 마티네즈의 예술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끊임없이 그리기로 일관하는 작가와 작업 태도를 은유하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펼쳐온 작가의작품 세계를 축약한다.
이번 전시에서 첫눈에 해석하기 어려운
형제들 사이에 서서히 드러나는 친숙한 도상들로
현재도 지속되는 작가의 회화관을 확인할 수 있다
<p45 그림 참고>
전시소개 -----------------------------
<To Bo Continued>
작가 : 에디 마티네즈
일시 : 2024년 3월 14일 ~ 2024년 6월 16일
장소 : 스페이스K 서울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2
시간 : 10:00 ~ 18:00(화~ 일용일) /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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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침해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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