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혈된 자리를 올려봅니다.(4부)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실혈된 자리를 찾아봅니다. 이곳도 사진(四眞)을 몰라 진혈(眞穴)을 비켰습니다. 이 진혈(眞穴)알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기법(理氣法)과 다릅니다. 첫째 작국(作局)과 주산(主山)에서 내려오는 기맥(起脈)이 수려하고 위이(逶迤)하게 내려오고, 수구(水口)가 좋아야 대지(大地)로 이어집니다. 이 자리도 대지(大地)입니다. 기(氣)가 충만합니다. 뭉쳐진 생기(生氣)를 찾는곳이 풍수지리의 요건입니다. 장자승생기야(葬者乘生氣也)라 하였습니다. “氣之一字爲風水者 第一工夫也.” (기의 한글자를 공부하는 것은 풍수자로서의 제일 중요한 공부라 했습니다)라 했습니다. 氣를 찾아 氣에다 시신이 들어가야 만점입니다. 그것이 사진(四眞)입니다. 氣를 모르면 실혈(失穴)되는 것입니다.
‘장경’ 기감편(氣感篇)에 장자승생기야(葬者乘生氣也)라 하였다. 쉽게 말하자면 지중(地中)에 뭉쳐진 생기위에 체백(體魄)을 모시는 일이 풍수지리적 장사법이란 말이다. 따라서 풍수지리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오직 생기가 뭉쳐진 곳 즉 진혈(眞穴)을 찾는데 있다.
지리오결(地理五訣)에서 간대지법(看大地法)을 이렇게 논(論)하고 있습니다. 대부귀지(大富貴地)는 모두 용진혈적(龍眞穴的)을 가장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용진혈적(龍眞穴的)이라 함은 무엇인가? 염정화산(廉貞火山)으로 발조(發祖)하여 혈장(穴場)에 이르기까지 개장(開帳)해서 기복(起伏)하고 커졌다가 작아지고 천장과협(穿帳過峽)이 곡곡활동(曲曲活動)해서 중심(中心)으로 출맥(出脈)하고 도두일절(到頭一節)에 이르러 첨원방정(尖圓方正)하고, 혈성(穴星)이 불쑥 솟아 청룡백호(靑龍白虎)가 중중(重重)으로 환포(環抱)하고, 외산(外山)과 외수(外水)는 층층(層層)으로 호위(護衛)해서 안(案)앞에 면궁(眠弓)이 환포(灣抱)하고 물은 옥대(玉帶)처럼 금성(金星)으로 돌고, 금성(禽星)으로 수구(水口)를 막아서서 나가는 곳이 유정(有情)하고, 전후좌우(前後左右)의 일사일수(一砂一水)도 반배(反背)함이 없으면 천리내룡(千里來龍)은 천리결작(千里結作)하고 백리내룡(百里來龍)은 백리결작(百里結作)하고 십리내룡(十里來龍)은 십리결작(十里結作)하리니, 물형(物形)과 형상(形象)을 취(取)해 이름을 짓는 것은 그 류(類)가 만단(萬端)하니 다 일관성(一貫性)이 없는 짓이니라.
다음은 氣에대한 論을 보겠습니다.
玉龍子察氣篇에 葬山之法은 一以貫之 曰 乘生氣而已 氣多則龍身起伏 氣小則龍身懶弱 氣旺則重疊 氣飄則枝脚散亂 順氣則主山垂頭 逆氣則玄武拒屍 氣畜則穴端正 氣絶則穴場粗頑 氣止則外水橫形 氣去則元唇直長 氣聚則龍虎彎抱 氣斜則前砂斜龍 氣散則下關不鎖 氣泄則五戶廣闊 氣好則吉山來朝 氣惡則凶砂出見 氣美則生曜生官 氣弱則無鬼無樂 氣盛則穴有前唇 氣短則穴無鋪氈 氣佳則明堂好 氣雜則局圖不正, 凡此諸格之吉凶 皆係於氣美之惡則 占山之要察 氣爲妙蓋常 論之氣淸氣濁爲 天爲地人於兩間混合元氣 氣通則生氣 涕則死葬, 占吉穴以納 生氣休魄 安寜累福及人則 天地人三才其氣一也. 氣之一字爲 風水者 第一工夫也. 故 愚之不論專取生氣重 又言復言不自己者見於此而 欱使擧是術者務察 其氣不失其正穴也. 美者氣之爲氣也. 至正至眞 能使察龍起伏 能使玄武垂頭 能使龍虎彎抱 能使外水橫形 能使前砂開面 能使明堂平正可以 能使文武富貴之人也. 要者氣之爲氣也. 至粗至鹿 能使玄武拒屍 能使龍身竄走 能使外水直去 能使前砂相背 能使明堂傾斜瀉可以 能使貧賤丏乞忤逆絶嗣也. 余見眞龍落穴脈近處 古塚累累皆失穴也. 一席之地其間 尙有正穴人 若扦之則 必能發福也. 以此見之咫尺之間 失穴致禍卜眞致福 今人得正穴而丘多古塚則 以爲不潔而棄之甚可笑 古塚旣失正穴則其傍正穴何可棄也. 生氣在於一席之地而 占穴少差則 禍福宵壞之間.
이렇게 기(氣)가 중요합니다. 기(氣)가 어디에 모여있는가를 알면 신안(神眼)에 오른분입니다. 신안(神眼)에 오르기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장성독수리님이 본곳 방문산근처에 실혈된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高敞訣錄에
高敞-方丈山 龍湫八角形 此穴 在興德訣
詩曰-方丈山頂 太乙O 梧桐葉裡脈 長微洞 開天門長 日月海入 明堂拱 古今 三山列立 昇石案 二水交流爲合襟 巽巳橫落 丙坐 壬破云 莫嫌玉帶不爲案 一枝梅花 自芳菲 若無黃盤石非眞穴(一耳僧)
(풀이) 고창군 신림면에 방장산(743m)이 있다. 신림면 옆이 흥덕면이다. 흥덕면사무소에서 巽方十里 조금 넘는다. 내장산(763.5m)에서 입장산(654.3m)을 거쳐 방장산(743m)을 거쳐 방문산을 거쳐 불갑산(516m)으로 내려갔다. 우측은 입암산(654.3m)이요 좌측은 방장산(743m)입니다. 중간에 丙坐로 된곳이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옆이다. 전북정읍시입암면등천리산112로 4,056평이다. 묘가 네리드리 3곳있다. 묘위가 혈이다. 大地인데 아깝게 失穴됐네요. 生氣를 모르면 즉 四眞(乘金, 相水, 穴土, 印木)을 모르면 眞穴을 못잡으십니다. 이 眞穴알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 生氣工夫를 많이 하셔야 明眼이 됩니다.
여기 후룡의 기맥(氣脈)을 보십시오. 흐트러짐 없이 내려온 맥 정말 어떴습니까. 일품(一品)아닐까요. 정말 이런 대지(大地) 하나만이라도 얻어쓴다면 그 무었에 비교하리요. 정말 좋은자리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진혈(眞穴)의 생기(生氣)를 모르는 이치랍니다.
여기에 관심있는 우리 회원님들은 여기에 관심가지시고 연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첫댓글 신안대사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올한해도5일 남았네요
금방입니다.
후학들의 공부를 위하여 이렇게 항상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나보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닷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진혈자리를 몰라서 이기법으로 생각하고 쓴것 같습니다.
내가 배우는 형기법인 혈장법은 다릅니다.
사진과 오구칠흔을 알아야 혈장법의 진혈을 찾을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선생님...잘 보았습니다.
한글도 아니고 한문으로 올리시려면 보통 힘든 게 아닐텐데요...!! 번거롭기도 하고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장성독수리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풍수지리의 어려움을 여기에 잘 나타났네요. 진혈이 어디에 붙어있느냐가 관건인데
그걸 생각지 않고 이기법으로 자기네 멋대로 쓴것같습니다. 이런 용혈은 이기법으로는
맞지않습니다. 생기법으로 진혈을 찾아 써야합니다. 그래서 생기법의 기(氣)에 대하여
옥룡자찰기편에서 자세히 옮겨봤습니다. 기(氣)를 찾는것이 진혈을 찾는것과 같습니다.
이자리의 내룡을 보십시요. 그래서 내룡을 보라고 가깝게 찍어놨는데 발복논이 없어서
아쉽지만 이런 내룡이면 최고대지 봉군지지이상입니다. 정말 보기드문 내룡입니다..
일이승대사님도 발복논을 말하기어려워 말못한것 같습니다. 정말 내가 찾은 자리중에
보기드문 내룡입니다. 그래서 내룡을 중심으로 생기법과 내룡을 자세히 올려놨습니다.
여기에 연구를 더해서 이런 맥을 찾으십시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결록 끝에 若無黃盤石非眞穴이라 했습니다. 누런반석과 같은것이 없으면 진혈이 아니다.
라고 했으니 차후에 시간이 되시면 올라가서 찾아보십시요. 없으면 자리가 아니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번씩 글을 올리시니까 후학들의 발걸음이 끈이질 않습니다. 이혈은 용추팔각형이라하였으니 알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결록을 보면, 흥덕에 있는 혈이고 일월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이라 하였으니 흥덕면 해변 보이는 곳까지 가야 되지 않을 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