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누나하고 형들의 소개로 이 병원을 찾게 되었고 검사를 받아보니 다들 친절
하시고 시설도 좋아 보여 믿음이 가 다른데 더 안 가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누나가 이곳에서 라식을 받고 형을 소개시켜줬고 형도 라식 받고
경과가 좋아 왔지요.
어렸을 때부터 고도근시에 고도난시라서 시력이 조금 더 안정되고 수술비를 어느
정도 모으면 수술을 꼭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없이는 사물
을 분간 못할 정도였으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326034BA192EF1F)
병원에 처음 내원하면서 병원이란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편안한 이
미지 였어요. 다만 사람들이 많아 복잡하고 바쁜 느낌을 받았어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수술이라 그다지 거부감이나 두려움은 없었는데...
수술당일, 수술대 위에 막상 누우니... 순간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들더군요.
홍채절개술 때는 지나고 나니까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수술과정을 모르니 수술
받을 때 많이 겁먹었어요. 간호사 분이 과정을 잘 설명해 주시긴 했는데 그것만으
론 완전히 진정이 안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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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은 굉장히 신기한 수술인 것 같아요. 하루에 한쪽 눈씩 검사했는데.. 렌즈 처음
착용했을 때 느낌이었어요. 눈을 쉬게 해야 하고 안압조절 때문에 수술당일은 똑바
로 눕지 말라고 해서 거의 앉아서 멍하니 었었죠...
눈에 피로를 줄까봐 거의 눈 감고 있었는데 라디오 듣거나 하는 등 듣는 것만 할 수
있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시력을 위해서 참고 또 참았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326034BA192EF20)
수술 후 가장 좋은 점이라면 어렵게 찾은 시력인 만큼 눈 관리도 더 하게 되고, 가장
좋은 건 안경을 착용 안 해도 된다는 거죠..^^
시력이 나쁘신 분들은 그로인한 불편함을 다들 알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진지하게 수술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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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20326034BA192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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