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안개처럼 피어나는 그리움
청복(淸福 )한 송이
아름다웠던 날의 소중한 모습들
도란도란 노래하며 걷던 옛 시절
즐거운 그때 모습의 그리운 친구
가끔은 정겹던 너희가 보고 싶어
파란 하늘 속에 그려 보는 날이다
친구와 자주 걷던 꽃길의 추억들
잊혔던 그리움 속 아름다운 모습
흐르는 세월 속에 희미해진 얼굴
나무 그늘에 앉아 책을 보던 세월
그 시절이 사뭇 그리운 날이란다
바람처럼 흘러간 그런 시간이지만
꿈길에선 언제나 똑같은 너의 모습
점점 빛을 잃어가는 희미한 추억들
꿈 많던 시절에 소중한 우정의 시간
내겐 아직도 너희를 잊을 수 없구나
눈앞에 안개처럼 피어나는 그리움
가끔 넉살 좋고 잘 웃기던 친구들
이젠 간데없고 흘러 버린 시간 속
참새처럼 조잘대던 지난날 그림자
허상을 찾아 가슴 태우는 세월이란다.
첫댓글
진한 그리움으로 피어오르는 추억들
차곡차곡 쌓아봅니다
고운 그리움의 향기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