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23일 중국은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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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3일 중국은지금]

 

 

┗☞ 08/06/23일[중국은지금] ☜┛

7월 1일부터 외지화물차 베이징 진입금지, 

외지승용차도 제한

6월 19일 베이징시정부는 올림픽기간 외지차량의 베이징진입관련 제한조치를 발표하였다. 오는 7월 1일 0시부터 9월 20일 24시까지 외지화물차(삼륜화물차, 화학품 운송차량 등 포함)는 베이징지역에 진입할수 없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일부차량이 제외되는데 이들 차량은 ‘그린마크(綠色通道)’를 부착한 화물차(신선한 농산물, 과일, 수산물, 活禽, 육류 등 필수품 운송용 화물차 제외), 우체국 전용 화물차, 베이징시 교통관리국이 허가한 베이징시 기업생산용물품과 생활필수품 운송용 화물차량은 제외됐다.

7월 20일~9월 20일까지 베이징에 진입하는 타 지역 승용차도 홀짝수제로 베이징시에 진입할수 있다. 7월 1일~7월 19일 기간 베이징시의 5순환도로(5순환도로 제외)내 구역에서 주행하거나 7월 20일~9월 20일 베이징시행정구역내 도로에서 주행하는 외지승용차는 규정에 따라 ‘북경진입 통행증(進京通行證件)를 발급받아야한다. 해당 통행증 발급 받는데는 아래의 증명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소요 증명서류 : 1) 승용차량은 차량소속지역 환경부문이 발급한 배기기준 합격증명 2) 운전면허, 行shi證, 차량검증합격마크, 강제보험마크 부착. 임시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은 차량 소속지역 환경부문이 발급한 배기기준 합격증명과 유효 운전면허, 차량출처(來歷)증명, 완성차출고합격증명 혹은 차량수입증명서류, 강제보험증명을 제출해야 ’북경진입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석탄가격 30%상승, 서북지역 

발전기업 다수 적자운영

6월 19일 西北전력감독관리위원회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생산원가 대폭상승으로 인해 서북지역 전력기업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서부지역의 다수의 발전소들이 적자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西北전력감독관리위원회가 중국 서북지역의 大唐섬서발전유한공사, 國電西北분공사, 녕하發電그룹 등 주요기업들에 대한 방문조사결과 이들 다수가 적자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적자운영의 주요원인은 1) 발전용 석탄공급이 불안정하고 석탄공급계약의 평균 집행률이 60~80%(최저 30%수준)에 그치고 발전소들의 석탄재고량 부족상황이 심각하다. 2) 석탄가격과 운송비용이 크게 상승했는바 석탄가격은 평균 30% 상승했으며 운송비용은 평균 20%이상 증가됐다. 3) 석탄가격이 상승하는 동시에 공급되는 석탄의 발열량 지표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 화력발전소의 정상운영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5500년전 ‘중국 여신’ 얼굴 복원

랴오닝성서 발견 ‘중화모조’
훙산문화-한반도 연관 주목

5500년 전 여신의 얼굴이 복원됐다고 와이드차이나가 전했다.
자오청원 중국형사경찰학원 수석교수는 최근 훙산문화(紅山文化)의 대표적 유적지인 뉴허량(牛河梁)에서 발견된 기원전 3500년의 여신 두상을 사람의 얼굴로 복원해 공개했다.

복원된 여신의 얼굴은 현대 여성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오 교수는 “여신은 둥근 방패형 얼굴, 살구씨 모양의 눈, 위로 올라간 눈꼬리 등 기본적으로 현대 여성의 오관(五官) 비례와 부합하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진흙으로 여신상을 빚을 때 변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복원된 여신 두상은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랴오닝성 뉴허량에서 발견된 여신전 유적지에서 파편 상태로 발견된 여신상의 일부다. 중국에선 ‘중화모조’(中華母祖)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곳에선 대형 제단과 적석총군도 함께 발견돼 이 지역이 이미 초기국가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일부 학자들은 훙산문화와 한반도의 연관성에 주목한다. 뉴허량 유적지가 과거 고조선의 영역과 겹치는데다, 이곳에서 출토된 청동기와 적석총이 한반도에서도 발견됐기 때문이다. 중국의 중원문화와는 별도로 탄생해 한반도를 통해 일본까지 전파된 독자적인 문명의 시원지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늑대와 함께 노래를 … 중국 충칭 동물원의

30마리 늑대합창단

▲ 사육사의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늑대.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노래하는 늑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원 측은 내친 김에 ‘늑대 합창단’ 외에도 늑대에게 디스코 댄스를 가르칠 계획이다.

중국 인민일보 최근 보도에 따르면 충칭 야생동물원의 사육사인 루오용 씨는 우연하게 늑대가 노래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날 기타를 치며 ‘나는 북쪽에서 온 늑대라네’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때 어린 늑대가 일어나 나에게 다가오더니 물끄러미 나를 쳐다봤다. 그는 갑자기 리듬에 맞춰 울부짖더니 앞발로 기타줄을 톡톡 쳤다”고 말했다.

루오 씨는 그런 일이 있은 뒤 늑대들에게 노래를 가르쳤다. 그 덕분에 동물원에 있는 30마리의 늑대 모두가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다.

그의 다음 목표는 늑대를 위해 작곡한 노래가 있는지 알아내는 것과, 늑대에게 춤을 가르치는 것이다.

 

망토 두른 ‘9인조 여성 거지단’

중국 정저우(鄭州)에 망토를 두른 정체불명의 여성거지 무리가 길거리에 나타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들은 일명 ‘여성 9인조 거지단’으로 함께 몰려다니며 상점에 들어가거나 수시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돈을 요구한다.

8명의 여성과 아이 1명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모두 허름하고 긴 망토를 걸치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거리를 활보해 이목을 끌고있다. 이들은 3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에서 백발 할머니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지난 16일 오후 정저우시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판(凡)씨는 갑자기 들이닥친 ‘망토 부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모두 무릎까지 내려오는 망토를 입고 있었으며 어떤 여성은 등에 아이까지 업은 상태였다.

판씨가 “무엇을 찾느냐”고 물었지만 이들은 알 수 없는 말로 대화를 나눈 뒤 상점 이곳저곳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판씨는 “망토가 너무 크고 길어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볼 수가 없었다.”면서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망토 속에 칼 같은 무기를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가가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목격자에 의하면 상점을 나온 이들 ‘9인조 거지단’은 인근 길거리로 자리를 옮겨 나란히 앉아 구걸을 하기 시작했다. 돈을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꼬집고 욕설을 퍼붓기도 하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시민들은 무리로 몰려다니는 여자 거지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왜 망토를 쓰고 다느냐"는 정저우의 한 일가지 기자의 질문에 이들은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고 대답을 하였으며, 이어 "왜 돈을 구걸하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거지단은 일대에서 이미 유명해졌고 또 구걸하기는 한 특별히 범법행위를 저지르지는 않아 지켜보는 중이라고 이곳 관할 경찰서의 한 결찰이 밝혔다.

 

사람들인 거지는 많이 봤어도 아이까지 업은 여자 거지단은 처음 본다고 했으며 구걸이 끝나면 망토를 가방에 넣고 보통 사람들의 모습으로 버스를 탄다고 했다.

 

中, 수면위로 뛰쳐오르는 정체 불명한 수생동

 

 

 

지난 12일, 중국 남부 푸젠성 샤먼(厦門)시의 둥두(東渡) 부두에서 작은 물고기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수면위로 뛰어오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현지 어민들은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처음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동그란 것은 어망이 아니라 오일펜스다.

지난 6일, 푸젠성 샤먼시의 한 호수에서 10-50cm크기의 정체불명의 수생동물들이 떼 지어 나타나기도 했으며, 푸젠성 남부에 위치한 광둥성 잔장(湛江)시에서는 1일 수만 마리의 게들이 나무에 기어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시안(西安)창공을 날으는 만리장성 연

 

 

 

시안(西安)창공을 날으는 만리장성 연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개막식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개막식이 오늘 3국의 관광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 관광업계, 학계 등에서 약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중일 3국은 역사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각각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한중일 3국이 연계하여 관광교류 협력을 추진한다면, 역내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북아지역이 향후 세계적인 관광목적지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샤오치웨이 중국 국가여유국장과 후유시바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은 축사를 통해 한국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일 3국의 관광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6월 23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3국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간의 관광장애요인 제거,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및 관광상품개발 협력, 지자체 및 민간의 관광 교류확대 방안 등을 의제로 관광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협의하며 함께 모색하며, 회의결과를 정리한 내용이 "부산 선언문"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광둥성, 홍수피해 한국 기업 피해 미비

 

지난 5월부터 이어진 폭우로 6월 15일까지 중국 남부 지역에 약 166만명이 대피, 6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로 인한 중국 남부지역의 직접 경제손실액은 약 150억 위앤에 이르는 것으로 중국 정부는 추정했다.

광둥성 수재한재방지총지휘판공실(廣東省防汛抗旱總指揮部辦公室)은 5월 25일에서 6월 15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광둥성(廣東省) 21개 시, 88개 현(縣), 752개 향(鄕)의 4812 채의 집이 무너지는 등 59만 명이 수재를 입었으며, 광둥성에서만 2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수재로 인해 6월 15일까지 광둥성에서만 약 23만 명이 대피했으며, 그 규모는 러창(樂昌)시 9만8000명, 선전시(深圳)가 6만 명 등이라고 밝혔다.

 

광둥성이 이번 홍수재해로 받은 직접적인 경제 손실은 37억 위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업종별 피해상황은 ▷농림목축어업 12억 위앤 ▷공업교통운수업 4억 위앤 ▷수리시설 4억 위앤 ▷ 기타 16억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광둥성 내 농작물 피해 면적은 28만 헥타르(1ha=1만㎡)에 이르고, 그 중 일부 침수 13만 헥타르, 완전 침수면적이 1만6000헥타르에 이르는 등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인한 광둥성 지역 곡물 생산량은 9만 톤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며, 성내 공업/광업기업 10776개사가 수해로 인해 생산 중단, 346개 도로의 교통 통제, 도로노면 파손 699.41km, 전선 파손은 69.03km 등 공업생산 관련 피해 또한 그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중형 저수지 1개와 소형 저수지 35개의 범람과 함께 1015개의 195km에 달하는 제방(提防)이 일부 파손됐으며, 55개 3km에 달하는 제방이 무너지면서 수문 관측소 6개소, 수력발전소 50개소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주지앙 삼각주의 둥관시, 혜주시, 선전시, 광주시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피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동관시 소재 일부 업체만이 소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돼 한국계 투자기업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며, 둥관지역 일부 업체는 6월 13일 폭우로 인해 낮은 지대에 소재한 건물의 사무실, 차량 등이 물에 잠기는 일시적인 피해가 있었으나, 긴급 복구돼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베이징시, 상업소매기업 판촉활동 관리규정 발표

건축면적 1,000㎡ 이상·지하건축면적 500㎡ 이상 대상
생필품판촉활동 중점 감독…연속 16시간 이상시 서면보고

 

베이징시정부는 지난 4월 28일 ‘베이징시 상업소매기업 판촉활동관리규정(북경시인민정부령 제207호)’을 발표하고 지난 6월 1일부로 시행에 들어갔다.

베이징시 행정구역 내 건축면적이 1,000㎡ 이상이거나 지하건축면적 500㎡ 이상인 상업소매기업이 경영장소에서 판촉활동을 할 경우, 이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규정’내 상업소매경영업체는 주로 백화점, 쇼핑몰, 마트, 회원제 창고형 매장, 가구건자재매장, 전문매장, 할인점 등 소매점포다.

‘규정’은 시(구, 현) 상무주관부문이 상업소매기업이 개최하는 판촉활동을 관리하며, 상업소매기업의 주요 책임자는 판촉활동 안전을 전면적으로 책임진다고 명시했다.

상업소매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판촉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판촉행사기간·방식과 규칙·품목범위 등을 명시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5,000~1만위안의 벌금이 부과된다.

상업소매기업이 판촉활동 중 현금쿠폰을 증정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판촉활동의 최종 해석권을 이유로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에 손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상업소매기업이 국가 법정명절·개업기념 등 명의로 판촉활동을 하거나 연속 영업시간이 16시간을 초과하는 판촉활동을 할 경우, 판촉활동개시 7일 전에 활동진행기간·방식과 규칙·판촉상품범위 등에 대해 서면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보고하지 않고 판촉활동을 할 경우에는 1,000~1만위안의 벌금이 부과된다.

건축면적이 1만㎡ 이상인 경우 소재지 구·현 상무주관에 보고해야 하고, 체인기업이 전 베이징시 또는 일부 구·현에서 통일적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할 경우, 시 상무주관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베이징시는 식량, 식용유, 고기, 계란 등 생활필수품 판촉활동을 중점적으로 감독, 관리할 계획이다.

상업소매기업이 중점감독관리 대상 생활필수품에 대해 판촉활동을 할 경우, 행사기간이 영업일기준 연속 3일보다 적어서는 안된다.

판촉대상상품을 충분히 공급하고 소비자가 구매하는 수량이나 시간을 제한해서는 안되며, 판촉상품 판매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1만~3만위안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상황이 심각할 경우에는 3만~10만위안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상업소매기업이 중점 감독, 관리대상 생필품 이외의 기타 상품에 대해 한정판촉활동을 진행할 경우 해당품목의 명칭·브랜드·규격과 수량을 명시해야 하며, 체인기업은 각 점포 판촉상품의 수량을 명시해야 한다.

판촉대상품목의 판매완료 후 제시간 내 소비자에게 이를 통보해야 하며, 판매품목의 판매증빙은 최소 30일 이상 보관해야 하고, 이를 보관하지 않은 경우 1,000~1만위안의 벌금이 부과된다.

상업소매경영업체가 위 규정을 위반할 경우, 소재지 구·현 상무주관부문이나 시 상무주관부문에 신고할 수 있고, 시(구·현) 상무주관부문은 신고접수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내 신고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상무주관부문 업무범위 내 신고건이 아닐 경우, 신고접수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3일 내 관련부문에 신고건을 이송하고, 신고인에게 이를 통지한다.

 

中, 방직품 수출증치세 환급률 인상 검토

방직품은 11%→13%, 의류는 11%→15%로

 

중국 신식공업부가 시장환경 악화로 인한 방직업계의 곤경을 타계하기 위해 수출증치세 환급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현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의견’의 주요 내용은 ▲방직품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현행 11%에서 13%로, 의류는 11%에서 15%로 조정 ▲쿼터 외 면화 수입 종량세는 570위안/톤에서 357위안/톤으로 인하(6월 5일부터 이미 실시) ▲일부 방직기계·자동 와인딩기계의 수입관세 면제 ▲위안화 상승 적절히 조정 ▲방직의류업계의 자금 유동성 문제 해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방직품수출입상회 부회장은 이번 정책이 정부의 방직업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며, 혜택이 크지 않을지라도 어려움에 빠진 방직기업에 신뢰를 주는 정책이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2008년 초 중국방직품수출입상회는 2007년 방직품수출입상황에 대한 연구조사를 시작했으며, 부회장은 조사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2007년 10월부터 중국의 방직품 최대 수출지역인 미국에 대한 방직품 수출이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중국방직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현재 2/3의 기업 실제이윤율이 0.6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문제의 핵심은 산업구조조정과 수출시장의 약세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인가”라며 “산업 구조조정에는 기나긴 과정이 필요하나 수출시장은 급속도로 악화돼 방직기업의 이윤창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제일방직망 총편집인 왕첸진은 “위안화 상승과 수출환급세 조정은 양자택일의 문제”라며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면 수출환급세 조정정책 발표를 서두르지 않아도 되나, 위앤화 상승속도가 빨라지면 환급세율 인상으로 기업들의 수출압력을 완화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7월이 아마 수출환급세율 조정의 적절한 시기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장성 쥔위 방직유한공사의 마궈쉬 총경리는 “악화되는 시장환경으로 저장 방직기업들이 연신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아직 관련 정책이 나오지 않았으나 소식은 이미 방직기업들에 알려져 있다”고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정책 조정은 충분한 연구조사기간과 여러 차례의 의견 토론, 기업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련되는 정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관련 부서들이 현재 이 의견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있으나 최종적인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방직업계를 살리기 위한 이번 정책검토에 대해 다른 업계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서브프라임사태·위앤화 상승·노동계약법 등 영향을 받는 것은 방직업뿐만이 아니라, 제화·완구·가구 등 대다수 노동집약적산업이 모두 해당되기 때문이다.

올 들어 제화·완구 등 여러 상회에서 상무부에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책은 아직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방직품수출입상회 부회장은 방직업에 대한 정책조정은 방직, 의류, 농업, 부직, 염색과 물류, 포장 등 연관된 모든 산업에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방직업계에 대한 정책지원이 우선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중, 핫머니 유입 엄격히 제한

국제 핫머니가 불법거래 또는 은행시스템을 거쳐 대량으로 중국에 유입됨에 따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국내 비거주인의 은행 계좌 발행을 엄격히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관리국은 <비거주민 위엔화 계좌 보고>를 발표, 상하이, 지앙쑤, 광둥, 저지앙, 베이징, 선전 등 5개 지역의 관할 내 은행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정에 따라 매월 외국인 개인 및 단체에 대한 국내은행 위엔화 예금과 결산장부 통계를 실시하고, 매월 말 계좌 잔액과 변동 수치를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홍콩 위엔화 예금 계좌, 위엔화 대출 및 인출 계좌, QFII 위엔화 계좌, 국경무역 위엔화 계좌, 위엔화 채권 계좌, 대출 상환 위엔화 계좌, 위엔화 상환 계좌, 이외의 기타 비거주민 위엔화 계좌 등 총 8종의 계좌 이다.

 

8월 中 반독점법 시행..대기업들 '긴장'

오는 8월 중국의 '반독점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과징금 규모가 매출액의 최하 1%로 초대형 기업은 자칫 수천억원대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다 관련 규정 중 모호한 대목이 많아 중국 당국이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소지도 있기 때문이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8월30일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과한 중국판 공정거래법인 반독점법이 8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총 8장 57개조로 구성된 중국 반독점법의 시행은 중국에 진출한 2만여개 국내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새 법에 따라 공정거래정책의 수립 및 연구, 집행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담당하는 중국 반독점위원회가 탄생하며 상무부 혹은 공상행정관리총국이 맡게 될 반독점집행기구는 법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혹은 제재조치 부과 등 집행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중국의 반독점법은 경쟁법 집행영역 전반에 걸쳐 국내 공정거래법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이례적으로 과징금의 하한선을 매출액의 1%로 규정했고 일부 규정이 모호해 국내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반독점법 집행기구는 기업이 가격담합 혹은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 등 위법 행위를 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행위의 중지명령 및 위법한 소득의 몰수조치와 함께 전년 매출액의 1% 이상 10%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이 관계자는 "작년 매출액이 관련 제품 매출에 국한되는지 혹은 중국 현지법인 매출인지 아니면 전세계 매출을 모두 합친 것인지 불분명하다"며 "자칫 매출액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의 경우 수천억원대 과징금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이 D램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로 과징금을 받을 경우 D램 부문 글로벌 매출이 과징금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독점법은 가격고정, 생산(판매)량 제한, 시장할당, 신기술 및 신장비 도입 제한, 공동의 거래거절 등을 독점협의(담합)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

법이 금지하고 있는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 행위에 대한 규정은 현재로서는 모호하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 법은 ▲ 부당하게 높거나 낮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행위 ▲ 정당한 이유 없이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 ▲ 정당한 이유 없이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 ▲ 정당한 이유 없는 끼워팔기 및 불합리한 거래조건 부과행위 ▲ 정당한 이유 없이 배타적 거래를 강요하는 행위 ▲ 정당한 이유 없이 가격 또는 거래조건을 차별하는 행위 ▲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착취하는 행위 등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부당하게 높거나 낮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행위 등 일부 문구는 해석의 여지가 다양해 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나 시행을 목전에 둔 현재까지도 하위 규정이 알려지지 않고 있어 관련 기업들이 답답해하고 있다.

중국법이 규정한 시장지배적 지위요건은 ▲ 1개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2분의 1 이상 ▲ 2개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3분의 2 이상 ▲ 3개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4분의 3 이상이다.

공정위는 삼성전자(31.2%. 이하 시장점유율)와 LG전자(18.7%)가 장악한 휴대전화와 삼성전자가 독주하는 LCD 모니터, 두산인프라코어(22.8%)가 점유율이 높은 건설기계 등을 주의 업종으로 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국의 반독점법 시행을 앞두고 세부 규정이 아직 발표되지 않아 대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중국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들은 관련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中 서부 대개발 다시 힘받는다

중국이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 건설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서부대개발 3차 프로젝트' 10건을 확정,총 4360억위안(65조4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프라가 파괴됨에 따라 대규모 자금을 투입,공항과 철도 등의 건설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서부지역의 경제ㆍ사회적 발전을 위해 대규모 건설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철도는 △신장지역의 국경도시인 카스와 허톈 △구이저우성의 구이양과 광둥성 광저우 △간쑤성 란저우와 충칭을 잇는 3개 노선이 착공된다.

고속도로는 △쓰촨성의 다저우와 완옌 △구이저우성의 수이커우와 두윈을 잇는 2개 노선이 새로 만들어진다.

공항은 쓰촨성 청두와 산시성 시안,그리고 충칭의 국제공항을 새로 짓거나 확장하게 된다.

이 같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서부대개발의 가장 큰 난제인 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쓰촨 장허 등에 수력발전소를 만들고,네이멍구 지역의 석탄광산을 개발하는 것도 주요 프로젝트로 확정됐다.

또 간쑤성 란저우와 허난성 정저우 그리고 후난성 창사를 잇는 송유관도 건설된다.

중국 정부는 2000년 이후 7년간 서부대개발 사업에 총 1조3000억위안(195조원)을 투입,92개 프로젝트를 끝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중국 정부가 이번에 추가로 대규모 자금을 들여 3차 프로젝트에 착수키로 한 것은 쓰촨 대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신장이나 시짱 등 서부 국경지역이 아닌 쓰촨성과 간쑤성 구이저우성 등에 집중돼 있는 점을 봐도 그렇다.

대지진과 홍수로 이들 지역의 인프라가 극심하게 파괴된 데다 지역적 빈부격차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다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경제과열 억제 차원에서 중국 전역에서 과도한 투자를 못하게 하고 있지만 서부개발을 위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부지역에 대한 재정 및 금융지원 정책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동부연안 지역이 집중 개발되면서 지역간 빈부격차가 벌어지자 서부대개발,중부궐기,동북진흥 등 3개 지역별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부대개발은 신장과 시짱 등 분리독립운동이 일어나는 곳을 포함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서부지역에 투자하는 외국자본에 대해선 15%의 저율 법인세율을 적용하고 부동산투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하지만 교통과 물류망이 미비해 실제 서부지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은 아직 많지 않은 실정이다.

중국비자발급, 점점 까다로워진다

 

최근 중국이 비자발급 규제를 강화했다.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함이지만, 기업인에게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중국정부는 현재 방문비자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단수방문비자(F비자)도 1개월 단기비자만을 발급하고 있다.

 

비자 발급시에도 현지 호텔예약 확인서를 요구하는 등 비자발급 절차를 강화했다.

 

현지 비자연장도 매우 까다로운 상태다. 한국인 체류가 많은 베이징, 칭다오, 다롄의 경우 현지에서 비자 연장을 불허하기 때문에 비자기간이 만료되면 귀국하여 비자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대련에서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한 업체 직원은 중국 법인설립을 위해 단수 방문비자로 중국을 방문했다.

 

비자 만료기간이 다가와 현지에서 비자를 연장하려 했지만 중국이 비자연장을 거부, 부득이 한국으로 귀국해 비자를 재발급 받아야했다.

 

다롄시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중국체류 한국인 중 일부가 비즈니스나 유학이 아닌 불분명한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체류하고 있어 이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는 현지에서 비자 연장이 가능하지만 기간을 1개월로 축소했다.

 

상하이 B사 직원은 한국에서 취업비자 발급 절차가 까다로워 관광비자(L비자)로 입국해 근무하고 있다.

 

과거에는 관광비자나 방문비자는 2개월씩 2회 연장이 가능했지만 최근엔 최대 1개월까지만 연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2번이상 연장하려면 반드시 출국했다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

 

광저우에서는 그동안 개인사업자들이 홍콩으로 출국해 2개월 체류가능 비자를 발급받아 왔으나, 5월말부터는 1개월이나 15일 단수 비자만 발급돼 중국 체류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비자발급(연장)이 어려운 상황을 이용, 이를 대행해 준다는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권, 돈을 받고 잠적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비자연장은 브로커를 통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수속을 해야만 안전하다.

 

비자발급 제한은 올림픽을 앞두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외교부는 5월말 홈페이지에 “과거 올림픽대회 및 기타 국제운동경기 주최국 사례와 중국 관련법률에 근거해 최근 외국인의 중국비자 발급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월 6일 브리핑을 통해 비자발급 제한정책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으나, 종료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현재 상황 하에서 중국에 법인, 사무소 등 사업기반이 없이 단기비자를 계속 연장해 가며 사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또 올림픽 후 비자발급 규제가 완화될지는 불확실하지만 과거처럼 느슨하게 운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중국팀 정민영 차장은 “최근 비자발급 규제강화로 현지 주재원은 물론 장단기 체류자, 출장이 빈번한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방문이나 체류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받는 등 합법적 절차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로 보는 치매 진단법

☞ 초기

　1. 라커 번호를 까먹는다.

　2. 그늘집에 모자를 놓고 나온다.

　3. 화장실을 남녀 구별 못하고 들어간다.

　4. 타순을 잊어먹는다.

　5. 몇 타 쳤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퍼팅 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6. "왼쪽 맞지?" 하고 소리치면서 오른쪽으로 퍼팅한다.

　7. 짧은 파3홀에서 드라이버를 꺼내든다.

　8. 엉뚱한 깃대를 향해 온그린을 시도한다.

　9. 세컨드 샷을 다른 사람의 공으로 한다.

　10. 다른 사람의 채를 꺼내든다.

　

　☞ 중기

　1. 그늘집에서 오리알을 달걀이라고 우긴다.

　2. 회원인데 비회원란에다 이름을 쓴다.

　3. 주중에 운동하면서 "주말 날씨 참 좋다"고 말한다.

　4. 레이크힐스에 와서 레이크사이드냐고 묻는다.

　5. '두발용'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두 발에다 바른다.

　6. 헤어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7. 다른 사람 팬티를 입고 나온다.

　8. 분실물 보관함에 있는 것을 보고 가격이 얼마냐고 묻는다.

　

　☞ 말기

　1. 깃대를 들고 다음 홀로 이동한다.

　2. 캐디 보고 '여보'라고 부른다.

　3. 골프 치고 돌아온 날 저녁에 아내에게 '언니'라고 부른다.

　4. 손에 공을 들고서 캐디에게 내 공을 달라고 한다.

　5. 카트 타고 라디오 틀어달라고 한다.

　6. 벙커샷 후에 채 대신 고무래를 들고 나온다.

　7. 탕 안에서 그날 동반자 보고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한다.

　8. 다른 단체팀 행사장에 앉아서 박수를 친다.

中 , 올해 서부중점프로젝트 4600억위안 투자

중국이 올해 새로 개발하는 서부지역의 10개 프로젝트에 인민폐로 4,600여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이 10개 프로젝트에는 청두와 총칭, 시안공항의 확장건설프로젝트와 서부지선 공항건설, 서부가스를 동부로 수송하는 2선 프로젝트, 서부지역 사회사업건설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연말까지 중국은 서부지역에서 92개 프로젝트를 착공했으며 총 투자규모가 인민폐로 1조 3천억위안으로 알려졌다.

 

 

中, '부패와의 전쟁' 5개년 계획 발표

 

 

중국은 22일 국유기업 간부들의 부패 방지에 초점을 맞춘 '부패와의 전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신화 통신을 통해 발표한 '부패를 징벌·예방하기 위한 건전한 체계건립 계획'에서 당·정 간부들의 인사권, 사법권, 행정허가권, 행정집행권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유기업 간부들의 재정.금융 자산 관리를 철저히 감시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실행될 이 계획에 따르면 국유기업 간부들이 공금을 유용해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것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불법이 드러나면 엄벌에 처하도록 했다.

 

또 국유기업 간부들은 대중의 탄원과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적법하고 투명하며 민주적인 경영을 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지난 4월 28일 정치국의 비준을 받은 이 계획은 권력 내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치국에 부패와의 전쟁에 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중앙위 전체회의에 제출토록 했다.

 

계획은 각종 당·정 관리들의 ▲불법 수입 ▲뇌물 수수 ▲시장, 무역 개입 ▲지위를 이용한 부패를 엄밀히 단속하겠다고 다짐했다.

 

 

中, 7월20일부터 두달간 차량운행 절반으로 통제

 

 

중국 정부가 다음달 20일부터 베이징에서 두달간 자동차 홀짝 운행제를 실시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7월20일~9월20일까지 지속되는 자동차 홀짝 운행제는 올림픽 기간동안 베이징의 대기 상태를 상당부분 개선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샤오중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부국장은 "깨끗한 대기 상태를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서 자동차 홀짝 운행제가 확실한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홀짝 운행제로 베이징 시내를 오가는 329만대의 차량중 45%가 사라지고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의 출입도 배기가스량 별로 제한된다.

 

화물운송차량, 트랙터, 저속 차량, 삼륜차, 오토바이 등은 베이징 시내 운행이 아예 금지된다.

 

또한 공무원 차량 30만대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월20일까지 운행을 중단키로 했다.

 

교통 체증 완화, 오염물질 방출 감소와 함께 공무차량이 사용하는 휘발유와 디젤유 20%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의 희뿌연 대기는 올림픽 개최에 부적합한 환경이라는 지적을 여러차례 받아왔다.

 

호주 육상대표팀은 베이징의 열악한 대기 상태 때문에 현재 중국이 아닌 홍콩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호주 올림픽위원회의 마이크 탄크레드 대변인은 "베이징의 나쁜 공기가 자국 선수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면서 "개막식에 참가하지 않고 홍콩에서 훈련을 마친 후 바로 경기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베이징 시내의 대기 오염도는 대기가 양호한 순서대로 1부터 5까지 레벨을 정했을 때 레벨 3을 기록해 아직도 대기상태가 올림픽을 치루기엔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中, 7월20일부터 두달간 차량운행 절반으로 통제

 

 

중국 정부가 다음달 20일부터 베이징에서 두달간 자동차 홀짝 운행제를 실시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7월20일~9월20일까지 지속되는 자동차 홀짝 운행제는 올림픽 기간동안 베이징의 대기 상태를 상당부분 개선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샤오중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부국장은 "깨끗한 대기 상태를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서 자동차 홀짝 운행제가 확실한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홀짝 운행제로 베이징 시내를 오가는 329만대의 차량중 45%가 사라지고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의 출입도 배기가스량 별로 제한된다.

 

화물운송차량, 트랙터, 저속 차량, 삼륜차, 오토바이 등은 베이징 시내 운행이 아예 금지된다.

 

또한 공무원 차량 30만대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월20일까지 운행을 중단키로 했다.

 

교통 체증 완화, 오염물질 방출 감소와 함께 공무차량이 사용하는 휘발유와 디젤유 20%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의 희뿌연 대기는 올림픽 개최에 부적합한 환경이라는 지적을 여러차례 받아왔다.

 

호주 육상대표팀은 베이징의 열악한 대기 상태 때문에 현재 중국이 아닌 홍콩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호주 올림픽위원회의 마이크 탄크레드 대변인은 "베이징의 나쁜 공기가 자국 선수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면서 "개막식에 참가하지 않고 홍콩에서 훈련을 마친 후 바로 경기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베이징 시내의 대기 오염도는 대기가 양호한 순서대로 1부터 5까지 레벨을 정했을 때 레벨 3을 기록해 아직도 대기상태가 올림픽을 치루기엔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증권회사 주주 지주시간 규정, 단기 매각 금지

 

 

중국 증권업 감독관리 위원회는 아래와 같은 2가지 규정을 발표했다.

 

『증권회사의 증자, 주식확충과 5% 주식을 소지한 주주, 실제 통제인 변경 심사 요구』를 발표해, 증권회사의 주주와 실제 통제인은 60개월(5년) 내에 증자하거나 주주의 권리를 양도할 수 없으며, 기타 주주는 36개월 내에 주식을 매각할 수 없다고 규정. 대주주와 실제 통제인이 없는 증권회사 주주는 48개월 내에 동 증권회사의 주주 권리를 양도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증권회사 5% 이하 주식을 소지한 주주 변경 보고 등록 지도』를 발표해, 증권회사가 5% 이하 주식을 소지한 주주를 변경할 시에는 등록지 증권 감독관리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상하이 프로젝트 건설 자금 압박

 

 

상하이 통계국에 의하면 국가의 긴축통화 정책으로 1~5월 상하이 건설 프로젝트 자금이 2,056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고정자산투자 자금원은 자기 금융, 국내 대출과 기타 자금을 포함하며 총 자금의 93.7%를 차지, 그 중 자기 금융이 983억위엔(1.5% 증가), 국내 대출이 532억위엔(13.9% 감소), 기타자금 411억위엔(16.9% 감소)을 기록했다.

 

공업 투자가 동기대비 4.3% 하락함에 따라 1~5월 상하이 총 고정자산 투자는 1,535억위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다.

 

금년 1~5월 고정자산 투자 상황은 도시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폭이 전체시의 평균 수준을 초과한 특징이 있다고 제시했다.

 

 

석유, 전기 가격 상향조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6.20(금)부터 휘발유 및 디젤유 가격과 항공석유 가격을 각각 1,000위엔/톤, 1,500위엔/톤 상향 조정; 7.1(화)부터 전국의 전기 가격을 평균 2.5㎾/분 상향 조정; 액화 가스와 천연가스 가격은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디젤유의 전국 평균 소매 기준가격은 각각 0.8위엔/ℓ, 0.92위엔/ℓ 상승 전망됐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금년 이래 중국 석유, 전기 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에너지기업의 손실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발전개혁위원회는 가격 인상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은 종합적인 부속 조치를 발표했다.

 

- 농어촌 주민들에게 보조금 추가 지급

- 도시 및 농촌 지역의 교통도로에 재정 보조, 운송 가격 동결

- 7월부터 도시 저소득층에게 1인당 15위엔/월, 농촌은 25위엔/월 보조

- 택시 운송업에 대한 재정 보조를 통해 가격 동결

- 액화 가스, 천연가스 철도 고객운송 가격 동결

 

 

금년 중국 GDP 상승률 9.8%로 상향 조정

 

 

세계은행(WB)이 공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GDP 상승률이 9.8%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국 경제는 세계 경쟁력과 견실한 국내 경제 상황을 토대로 빠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4월초 2008년 중국 GDP가 9.4%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데 이어 다시 0.4%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저가 경쟁력의 또 다른 비밀

□ 중국의 가격 우위가 저렴한 임금에서 비롯된다고 흔히 알려져 있음

    - 하지만 중국 철강 산업의 경우 막대한 정부의 에너지 보조가 저가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이는 중국 진출 업체들의 중국 사업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음

□ 철강 산업의 사례

    - 2005년 당시만 해도 중국은 전 세계 철강의 27%를 생산하는 최대 철강 생산국이었지만 2천9백만 톤을 수입 해야 하는 철강 수입국이었음

    - 하지만 2006년 중국은 철강수입국에서 철강 수출국으로 변모하였고, 현재 철강 최대 생산 및 소비국가 되었음

    - 어떻게 이러한 전환이 가능했고, 미국이나 유럽보다 19% 저렴한 철강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인가?

□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의 효과

    -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 정부의 에너지 보조금은 가장 적게 잡아 총 270억 달러에 달하였음

    -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통계와 중국 철강생산 및 수출에서의 증가 추세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고, 또한 이러한 정부의 보조금이 에너지 분야에 지급되고 이것이 에너지 가격을 낮춤으로써 결과적으로 제조업을 비롯한 다른 산업 분야의 원가를 낮추는 효과를 유발한다는 것임

□ 중국 진출 외국기업이 정부 보조금에 대해 갖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관점

    - 첫째, 정부 보조금은 정치적인 요인에 의해 급격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임

     ° 실례로 2007년 미국과 중국 사이에 체결된 WTO 보조금 삭감에 관한 협정은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에 대한 본국 정부의 수출 보조금을 삭제하는 반면, 중국정부의 자국기업에 대한 보조금은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둘째, 해외에 투자를 했거나 혹은 중국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의 경우 정부 보조금에 기반한 가격 우위가 갖고 있는 변동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는 점

     ° 현실적으로 중앙 정부의 보조금이 바닥날 경우, 지방의 고용을 창출하고 수입 대체를 늘리기 위한 지방정부들의 보조금으로 원가 경쟁력이 유지 될 수 있음

     ° 따라서 산업 및 정부 관료들과 형성하여 보조금의 출처에 관한 정보의 확보를 통해 보조금의 삭감과 이로 인한 가격의 인상의 위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함

□ 공급 사슬 정책에 관한 제언

    - 중국 업체들의 가격이 이러한 정부의 보조금에 따라 쉽게 변동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 가격만을 위주로 기존의 공급업체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중국 업체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중국 공급업체들이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기존의 공급업체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정책적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분석과 전망】

□ 중국 시장이 중국 업체들의 품질이 일정한 궤도에 오르면서 갈수록 원가절감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공급업체의 선정기준 역시 품질에서 가격으로 전환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업체의 구매정책 역시 중국부품업체를 끌어들이는 다원화 정책으로 갈 수밖에 없는 변화된 상황에서 기존의 공급자 관계를 어떻게 새로운 차원으로 높일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것임

□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는 문제는 양방 모두의 지원과 협력의 노력을 통한 공급업체의 원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와우~! 엑스레이

 

 

 

 

 

           ♬ Gloomy Sunday - Mc-Sni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