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쯤에 다가선다는 태풍 "난마돌" 미리 미리 대비들 혀 ~

[싱그러움(지균환)]

14호 태풍 '난마돌', 강한 비바람 동반하며 북상중..제주에 영향 미치나

난마돌과 함께 발생한 12호 태풍인 '무이파'는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 13호 태풍인 '므르복'은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2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어서 각각 강단계에 해당하는 태풍임에도 앞으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단다.

난마돌 이동경로. 자료제공=기상청

근데, 또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다.

11호 태풍이었던 ‘힌남노’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서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난마돌은 14일 오전 3시에 발생해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강풍반경은 240km이고 최대풍속은 초속 21m이다.

이는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세기로 아직은 약한 단계다.

하지만 기상청은 태풍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기도 점차 강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7일 9시경부터는 최대풍속이 초속 35m로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난마돌과 이동 경로가 비슷했던 5호 태풍 ‘송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기가 약해지는 태풍이었기 때문에

제주에서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했을 뿐 우리나라 전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난마돌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난마돌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오는 16일쯤 진로가 선명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난마돌과 함께 발생한 12호 태풍인 ‘무이파’는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

13호 태풍인 ‘므르복’은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2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어서 각각 강단계에 해당하는 태풍임에도

앞으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가 제출한 유명한 유적지의 이름이다.

[유인권 (춘천)]

태풍이름이 난마돌 이로군요 ....
(난마 돌)아이야 .... 이러는 태풍은 아니겠지요 ~~~